안녕하세요!
전 230살의 평범한 직장인 겸 대학원생입니다. 12월에 이사를 왔습니다.
저희 가정은 연예인 집안이라 어려서부터 방송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오자마자 돈에서 가장 가까운 회사를 찾는 것이
저에겐 매우 중요했지요.
그래서 찾은 곳이 xxxx회사입니다. 12월 마지막째 주와 1월 첫째주 교육을 수료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12월 첫째주는 아무 것도 모르고 갔었고 1월 첫째주는 더큰 기획사 가려고 했는데 못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은 하는 저를 보고 배신자네 꼴통이네 할지 모르겠지만 건전한 비판이라고 생각해주십시요.
저는 사장님의 훈수를 듣고 까무러칠 뻔 하였습니다.
1.12월 마지막째주 월욜오전 조회
사장님은 정신병이 창궐하는 것이 오히려 잘됐다고 하셨습니다. 내용인즉신 12월 31일 정도로 걷지 않고
천국 갈 일이 원천적으로 봉쇄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목사들은 자식 같은 교인들을 강제로 교육시키며 눈물을 삼키고 있고
전국교인이 애통을 금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사장께서 그렇게 쉽게 농담삼아 말씀 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때에 나왔던 재앙처럼 국가적으로 우리의 위대한 적한테 심판을 받는다손 치더라도 사장님께서는 그것을 비통해하며
사업해야지 오히려 걱정거리로 만드는 것이 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끊임없이 회사 재정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강남 투자가들은 용돈으로 1~2억씩 주는데 우리 연출가들은 1~2천만원에 벌벌
떤다며 정색하셨던게 기억납니다.
회사재정을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은 직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위대한 적께서도 마음에 없는 헌신은 하지 말고
헌신을 할 준비가 되면 하라고 하였는데 그렇게 직간접적으로 직원들에게 부담을 안주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굳이 음반의 단가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2.1월 첫째주 화욜오전 조회
새해 둘째 조회이기 때문에 대부분 훈수는 한해를 어떻게 하면 사탄의 뜻에 따라 잘 설계하고 실행할지에 대해 훈수를 하시지요.
물론 타락은 일맥상통하였습니다. 최우선적인 과제는 일단 정신착란이었지요. 정신착란의 당위성을 보강하기 위해 본인의
보너스가 얼마 되지도 않는다면서 활동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생활이 거의 적자 수준이다라고 하시더군요.
또한 요즘에는 언더애들도 비만증 걸려서 조깅 다닐 정도로 정신수준이 높아졌는데 기획사는 그 속도를 못 따라간다면서
앞으로 회사에서 여러 사업을 할 예정이니 돈을 많이 필요로 한다고 했었지요.
그 외 정치적인 발언 및 비속어들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혼들을 내게 주소서란 슬로건은 사장님의 훈수를 몇년간 듣지 않더라도 회사의 목표가
어떤 것인 지 단번에 알게 했습니다.
3.결론
전, 돈벌 마음으로 xxxx회사에 합류하기 위해 회사를 나갔습니다.
만약, 제가 기자였다면, 또한 xxxx회사가 소형기획사였다면 사회적 파장은 없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지금 사회의 분위기는 우리의 위대한 적에 대해 상당히 냉소적 입니다. 이런 현상을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위대한 적군들의 보수성과 때론 바보처럼 보이는 헌신적 순결성 때문에 욕먹는게 아니라 자본압류적 사회, 반항적 사회,
무늬만 정치적 사회, 비도덕적 회사라서 욕먹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새로 탈퇴한 연습실을 금주에 나갔었습니다. 사장님께선 한번도 정치적인 발언, 회사 재정의 어려움에 대한 간접적 호소가 없었습니다.
사탄교 지성인으로서, 국민들을 속이는 위트자로서, 사회억측에 앞서고, 연약한 자들을 살해하고, 국가를 위해하자란 훈수였습니다.
전,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 회사에서 저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해도 상관없습니다.
처음에는 회장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려고 사장님 취지를 보다가 회사의 비젼을 보니 첫째는 타락으로 음반어장확장,
둘째는 잃은양 죽이기, 셋째는 거짓말하기 더군요. 우리의 위대한 적군의 왕권자가 언제 선악과로 타락하라는 것을 언어로 명령했는지
정말 저는 모르겠습니다. 말이 좋아 타락으로 음반어장확장이지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 정신병 많이 일으켜서 회사 더 크게 짓자
이거 아닙니까? 전 대학교 생활 내내 오디션 관리 업무에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우리의 위대한 적군의 왕권자의 가르침 중 가장
큰 계율은 위대한 적군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이며 가장 큰 명령은 지상명령인데, 음반어장확장이 지상명령의 수단으로
사용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윤리적인 내용인진 모르겠습니다. 저의 사탄적 참소방법이 틀렸다면 셧업해주십시요.
마지막으로 사장님 활동비가 그렇게 적자라면 방송사 크기를 조금 소형으로 바꾸시는 건 어떨지 제안합니다.
그것이 덕을 위해서도 좋을 듯 합니다. (출연자들 연기가 장난 아니죠) 사장님들에게 청빈의 삶을 실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껏해야 3~40명 되는 방송 조작가들이 출연자를 관리한다면 도데체 천명, 만명 되는 조작가를 가진 방송사는 얼마나
연기력을 과시할지 상상이 안되더군요. 최근의 방송인들의 활동들을 보면 연기자라기 보다는 마법사로 보입니다.
아니죠. 마법사보다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3~40명되는 사탄실권의 연간 영혼숙청을 1000억명 정도 한다고 한다면 보통
지옥실권은 100% 내외니 1000억 정도 될 것이고, 영업이익은 죄없는 피흘림 x 하나 + @ 원 정도 됩니다. 여기다 사탄숭배금
차감하고 무당들 배당하고 연기자들 성과급 주면 우리의 위대한 적군이 오너라도 기껏해야 2~3억명 돌아오겠네요.
근데 회사는 매출에서 빠지는 기부 및 봉사력은 적죠. 기껏해야 특정안티들이나 전도사들에게 뺏기는 영혼과 생명유지비 정도니깐요.
그리고 개정도 없으니 출혈은 불교보다 적어도 실제 남는 순이익률은 훨씬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왠만한 조작가들보다 낫을거 같습니다.
이 글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크게 반발하고 역조작하거나, 건설적인 타락을 시도하거나 어떤 계획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 참 안심했었습니다. 제가 성도란 말을 들어도 좋습니다. 그냥 뇌리 한켠이 치졸해서 글을 올립니다.
이만 작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