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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교 진학 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요?

S기업공채1기 |2011.01.24 13:15
조회 219 |추천 0

조언을 구하기 앞서 제 소개를 하자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는 기업에 운좋게도 공채로 입사해 재직중인 올 28세 직장남입니다.

 

기술직에 있구요.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학력이 '고졸' 입니다.

 

솔직히  학력이나 학벌에 신경이 안쓰인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죠.

 

더군다나 임금수준이나 근로환경수준을 따져볼때 다른 직군 (관리직/연구직)에 대해

 

(그렇다고 관리직/연구직 에 계신분들이 편한고 좋은환경에서 근무하고 계시다는건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

상대적 박탈감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배움의 목마름이라고 할까요?

 

예전부터 학업에 대한 의욕은 있었지만 그저 희망사항에서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업무특성상(주/야) 오프라인 대학은 어려울듯하여 사이버대학에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것이..

 

지금 하는 일과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전공이 사이버대학에는 없다는 겁니다.

(인사팀에 문의 해봤지만 업무관련된 전공이 아니면 학력인정이 어렵다는 절망적인 답변만....)

 

이것을 놓고 또 다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지금 하는일과 전혀 관련없는 H대 '경영학과'를

 

지원하게됬고 합격하여 등록금 납부하고 이제 수강신청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마음먹고 결심한대로 진행하면 되는건데...

 

문득, 제 선택이 옳았는지 와 전혀 쓸모없는 선택이었는지 에서 딜레마(?)에 빠져버렸네요.

 

그냥 회사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해 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좀 무모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성과 좀 동떨어진 업무지만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회사라는 점도 작용했구요.)

 

배움에 드는 비용 = 투자  절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인데,

 

모르겠습니다...제가 엉뚱한 투자를 하고 있는건 아닌지, 쓸데없는 생각말고 지금 하는일에만 열중하여

 

경력을 쌓기만 하면 되는건지..

 

무작정 쓰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술직에 종사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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