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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가슴이 터지거나 미쳐서..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멍청한여자 |2011.01.25 19:01
조회 578 |추천 0

남편...

 

여태까지 그래도 참고참고 참았습니다....이혼도장찍고 법원도 갔었고....

 

겁도 안났던 저에게 겁주려고 도장까지 찍었답니다....웃기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결혼하면 마냥 행복하진 않습니다....미혼이신분들....명심하세요....

 

결혼생활은 혼자에 생각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절대로 아닙니다...근30년을 각자 살아온길이 다른데...

 

그걸 맞춰간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거든요....

 

남편이 말하네요...36년을 지금처럼 살아와서 말투나 행동 습관 자기는 절대로 바꾸지 못한다고....

 

그러면서 30년을 산 저에게 왜 그리 눈물도 많고 마음이 약해빠져서는 왜 독하고 여우 같이 굴지 못하냐고

 

함께 가게를 시작한지 6개월입니다...

 

모든게 본인 맘에 안드는모양입니다..

 

일부러 꼬투리를 잡으려하는 고양이처럼...나나 일하는 언니들 동선만 지켜봅니다...

 

그리고 꼬투리가 잡혔나보네요....절 불러 뭐라뭐라합니다....

 

그러지 말라고했습니다.그리고 메모하는거 좋아하니 잘못된거 있으면 메모해뒀다가 나중에 말해달라....

 

했죠...

 

꼬투리를 잡고 이내 메모를 합니다...허걱...메모한걸 바로 보여주네요.... 뭐 이런경우가....짜증 무한대...

 

본인이 사장이면 높은곳에 전구는 사장이 갈아야하지않습니까?

 

다른 남자직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구갈아끼우는게 뭐가 그리 힘든거라고 본인이 그거까지 해야하냡니다...기가차서....우리 홀언니 넘 어이가 없어 울더군요.....

 

또...세금내고 요번달에 나갈돈이 많아 신경씌이나봅니다....

 

누가 홍보비그렇게나 많이 쓰라고 했는지.....ㅉㅉ

 

어제 처음으로 정가휴무라 쉬다가 아이랑치과에 갔다가 마트에 들려 여자생필품을샀죠....

 

그리고 저녁거리랑....

 

집에와서 그거 뜯고있는데...뭐 또 샀어?이렇게 말하네요....허걱...

 

저 사치라는거 모르고 사는 여자입니다.....

 

옷두요 2~3만원짜리 인터넷쇼핑으로사구요 화장품도 샘플받아놓은거 다쓰고 1년에 딱한번 삽니다

 

그흔한 명품백도 없구요 목걸이 팔찌 반지라고는 결혼반지밖에 없네요....

 

요즘들어 저런 증상들이 아주 많이 심해지고있는데요....미쳐버립니다..

 

하루가24시간이면 제귀에다가 18시간은 떠들어대니....아직도 윙윙거리네요.....목소리는 어찌나 큰지요.

 

더심한 이야기도 많은데 생각나면 보충해서 올리지요...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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