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1월25일 1.제주항공 네이버까페 2.고객센터 3.네이트 판 4.네이버 지식인에 올린글.
(제주항공 관련 사이트 외에는 본인의 연락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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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일
항공사 : 제주항공
목적지 : 제주출발 김포도착
시간 : 12시55분
편명 : 7C108
탑승인원 : 3명(성인2명,영아(생후100일)1명)
제주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7C108을 타고 제주를 출발하여,
김포공항에 도착예정이었습니다.
출발당시 날씨는 그다지 흐리지 않았지만, 일기예보에서는 서울의 날씨가 흐리고
추울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김포에 거의 도착할 즈음, 기내 방송으로 기상이 좋지 못한 관계로 김포에서 청주로 회항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함이라는 멘트를 반복하며 청주공항에 착륙하였고, 기내 직원들은 지상직원들의 안내를 따르라는 말만하고 그 외의 아무런 안내없이 탑승객들을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이때 시각이 2시30분정도 되었습니다.
공항으로 나오니 청주에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김포로 이동하여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탑승객들을 서둘러 버스로 안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눈이 내리는데 버스를 이용하여 청주에서 서울로 이동하면 적어도 5시간이상 소용되는 것은 불보듯뻔한 일이었고, 이에 탑승객들이 항의를 하자 직원들은 기상사정상 어쩔수 없다는 식의 대응이었습니다.용인까지 생후100일되는 아이를 데리고 이동해야 하는 저로서는 암담했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신속한 이동이었는데 그 중요한 이유가 너무나도 무색해 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생후 100일된 아이를 태우고 5시간이상의 이동은 아이의 건강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었고,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였을때는 누구도 책임을 질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조금이라도 안전한 KTX를 타고 갈테니, 짐을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자, 김포공항으로는 보내줄수 있어도 집으로는 어렵다는 안일한 대응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탑승객들이 타 항공사에 문의한 결과 동시간대에 비행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이스타 항공은 모두 무사히 착륙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대한 질의를 하자 지상직원들은 계속 기상사정을 핑계로 대답을 회피하였습니다.
탑승객들의 항의가 거칠어지자 그제서야, 비행기를 운항했던 파일럿의 비행시간이 부족하여 시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착륙을 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 파일럿이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비행시간이 100시간을 넘지 못한 비행사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항공사의 기장들은 충분히 지상착륙이 가능한 실력을 겸비한 비행사였고, 제주항공은 그렇지 못한 기장이었다는 것입니다.
연일 날씨가 좋지 못할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상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장에게 운행을 맞기어 안일한 운행을 하여, 100여명이 넘는 승객에게 불편을 초래하였고, 대응조차 미비하였습니다.
버스 몇 대 대절한것 외에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직원들은 타고온 비행기의 회항을 요구하자 알아보겠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지고 보이지 않기 일수였습니다.
대절된 버스또한 자리가 부족하여, 혼자서는 보기힘든 생후 100일된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따로 떨어져 앉을 수밖에 없다는 대답 또한 너무 기가 찼습니다.
지상직원들의 대응이 너무 안일하고 무책임하여, 본사에 전화를 걸었지만,1566-1500으로 전화를 하여 상황설명을 하고 해결가능한 책임자와 연결을 요구하였으나, 휴일이라 연락이 힘들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청주에서 김포로 갈수 있는 비행기편을 마련해 줄수 없냐고 질의하였더니 한마디로 딱 짤라서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타고 왔던 항공편의 회항에 대해 묻자 공항측에 알아보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마치 비행기에서 한번 내렸으면 어쩔수 없으니 버스타고 돌아가라는 식이었습니다.
먼저있던 버스는 출발을 하고 그나마 떨어져 앉지 않을수 있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6시가 되어서야 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눈발은 굵어져 청주공항에서의 모든 항공이 취소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 처갓집에 미리 인사를 드리고, 가족들과 식사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던 계획은 모두 엉망이 되고 태어난지 100일을 맞는 저의 아들은 사람들이 많은 세균이 득시글 거리는 공항대합실과 버스안에서 100일을 맞이 했습니다.
너무나 착찹하고 안일한 제주항공의 대응에 화가 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품에서 자고있는 아기를 보니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분을 삭이며 버스를 타니, 항공사 직원이 봉투에 만원을 담아서 두 개를 건네주더군요.
제주항공 참 대단합니다.
김포로 와서 용인의 집까지 도착하니 밤12시였습니다.
저는 제주항공에 항공료 환불과 정중한사과와 더불어 시간적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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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26일 제주항공 네이버까페 담당자 및 고객센터에 보낸 항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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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카페 - **
받은시간
11-01-26 [16:06:35]
안녕하세요 제주항공입니다. 우선 , 그러한 일이 있으셨다니 정말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고객님께서 홈페이지 쪽 고객센터로 같은 문의를 접수하신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고객센터 쪽에서 답변을 드릴 예정이오며카페에는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관계로 송구스럽게도 글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제주항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은 쪽지는 30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됩니다.읽지 않은 카페 단체 쪽지는 3개월 후 자동삭제됩니다. 자세히
답장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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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26일 제주항공 네이버까페 담당자에게 보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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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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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시간
11-01-26 [16:17:42]
답변 확인하였습니다.카페성격상 맞지 않는것을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게시판에 글을 올린것은 제주항공의 대처 의지가 전혀 없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이틀이 지나도 공식적인 어떠한 사과도 없었고,사과연락 혹은 대책에 대한 논의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고, 찾아와서 논의해도 시원치 않는데, 전화도 아니고 무성의 하게발신인도 밝히지 않은체 이런 쪽지를 보내십니까?쪽지 보내신 분의 소관이 아니니 이 쪽지는 단순한 게시판 글 삭제에 대한 통보 입니까?어쩌면 이렇게들 무성의하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까?지금 이렇게 하시는데 잘 하시려면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까요?너무나도 불쾌합니다.
보낸 쪽지는 30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됩니다.읽지 않은 카페 단체 쪽지는 3개월 후 자동삭제됩니다. 자세히
발송취소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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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27일 PM:20시13분에
제주항공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담당입니다라는 말과 양해를 구한다는 말로 (소속과 이름은 밝히지 않은채) 이야기를 했습니다.양해를 구한다는 말의 의미를 잘 파악할수 없어 이야기하고자 하는 얘기의 요를 되물었더니, 기상악화로 인해 회항하여 고객께 불편을 드린점 사과한다고 하더군요.
1월23일(일)에 일어난 일을 거의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그것도 항의를 받고나서야 전화를 해서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을 확실히 말하였습니다.
기상악화는 며칠 전 부터 뉴스보도로 예상 되었던 부분이었고, 타 항공사는 동시간대의 기상악화에 대응을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제주항공은 준비가 미흡했던 것이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랬더니,
100시간을 채운 경력의 기장이 있고, 그렇지 못한 경력의 기장이 있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100시간을 채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쳐야 하는 과정일수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그럼 탑승객을 실험대상으로 생각하고 연습무대로 썻었다는 것입니까?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기상상태가 좋지 않다고 예상되는 시점에서 비행시간이 부족한 기장을 써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안겨주는건 너무 무책임합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저는 비행기를 타는 이유에서부터 다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간을 절약하고 장시간 이동해야하는 불편함과 위험부담을 줄이려는 것이 목적인데, 날씨가 좋지 않다고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경험부족의 기장에서 비행을 맞겨 목적지와는 다른곳에 승객을 내려놓고, 100일이 된 유아를 데리고 사람이 많은(당연히 세균도 많을) 공항에서 3시간이상을 기다리게 하고, 5시간이상 차 막히는 고속버스안에서 보내게 하는건 비행기를 이용하는 취지를 너무 무색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날은 제 아이의 100일 되는 날이었고, 일생의 한번있는 제 아이의 100일을 번잡한 지방공항에서 사람들의 시끄러운 항의와 불안속에서 보냈고, 가족들과 준비하려고 했던 행사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습니다.
불편을 겪고 위험부담을 안고 하루를 보낸것에 대한 제주항공의 정중한 진심어린 사과와
비행료의 환불,그리고 1월23일 하루동안의 시간적,정신적 피해보상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보상에 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드릴수가 없다는 말과 항공권 할인 쿠폰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항공업계 관행상 공식적인 사과는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이런일이 여러번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무마하고 넘어가려는 것 같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규정이 생길 때 까지 기다릴 용의도 있고, 규정을 만들거나 시정되는 어떤 움직임이 느껴질때까지 저는 계속해서 항의를 할것이고, 제가 활용할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점에 대하여 짚고 넘어갈것이라고 했습니다.
담당자(제주항공측)는 죄송하고 드릴 말씀이 없다는 대응이었지만, 그것으로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 통화 내용이 녹취 되고 있으니, 위에 계신 분들게 들려드리고 확실한 해결책을 요구하였습니다.
결국은 여러곳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책도 없이 이런 전화가 오는데 일주일 걸렸습니다.
제대로된 해결책을 가지고 찾아오는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릴까요.......
저는 무책임한 제주항공에 계속 항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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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28일 제주항공 네이버까페 담당자에게서 받은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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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사람
카페 - **)
받은시간
11-01-28 [10:19:06]
안녕하세요 이상범님.제주항공 영업전략팀 조연주 입니다.지난번 제가 저의 소속도 밝히지 않은채 글을 삭제하는 무례를 범하게 된점 사과 드립니다.회원님에 글에 덧글을 달았지만 다시한번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쪽지를 남깁니다.회원님께 연락 드린 결과를 확인치 않고, 글을 삭제하여 불편을 끼쳐드리고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짧은 생각때문에 회원님께서 몇일동안 좋지않은 기분을 가지고 계셨을 것을 생각해보니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객센터측에서 연락을 드리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시한번 사과드리며 보상의 문제는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권한이 없기때문에 그와 관련해서 고객센터에서 연락이 갈 것입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읽은 쪽지는 30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됩니다.읽지 않은 카페 단체 쪽지는 3개월 후 자동삭제됩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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