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에서 톡을 즐겨보다가 이렇게 쓰게 되네요
좋고 재밌는 일이 아니라 좋지 않은 일로 쓰게 되서 속상하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다단계사기수법입니다.
인터넷 티비에서 봤을때 저걸 왜 믿냐?ㅄ인가? 이러고 비웃던 저였는데
제 동생 다단계에 빠졌더군요 정말 그 사실 알고 몸이 벌벌 떨리더군요
지금은 어찌저찌해서 해결 다 봤습니다
무사히 데려오고 거기서 가져간 저희 돈 반정도 돌려받구요
아직도 분하고 속상하지만 많은 분들이 혹시나 당하실까봐 올립니다.
요즘 취업난이 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 동생 친구가 거기 갔을때 80여명 정도 있었다네요
그분들도 얼른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그 개슥기들이 사기친 수법입니다.
동생이 일자리가 있다며 소개를 받아왔습니다.
아는 친구의 친구라더군요
그래서 강남에서 만나서 이야기듣기로 했답니다.
그 친구한테 이야기 듣고 난 뒤 거의 100%취업될거같다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양식도 보내줬습니다.
그 개슥기들 지네가 뭐라고 받을건 다 받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건 대기업 이름을 댔습니다.
그때 제 동생이 한 말입니다.
대기업인데 자기 친구 친척이 윗분이라 빽써서 들어가게 해준댔다
그래서 면접을 그 사무실에서 잠깐 보고 바로 다른사람들이랑 연수가는거다 ,,,,이렇게요
그 대기업 이름은 말하면 안될거같아서,,,,,우선 이렇게만 적을께요
연수는 한달정도 용인에 간다고 했습니다
대기업이라 연수가는구나 하고 착각하게끔요
그리고 연수받는 도중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지방으로 발령나게 됐다
그래서 같이 붙은 언니랑 방 보증금을 해야한다
회사에서 관리비는 내주는 대신에 우리가 전세값을 해야한다
그래서 저희 전세값 반 해줬습니다
알고보니 그게 그 개슥기들 물건 살려고 했던거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기업이 어딨답니까ㅠ 우리가족 다 속았던거죠
그리고 아빠가 두달간 있던집에 가봤더니
그 좁은방에 그지꼴을 하고 사람들이 몇명씩 살고있었더랍니다
두달간 그딴곳에서 생활한 동생을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고 열받고 그 개슥기들 죽이고싶어지네요
물론 속은 동생도 바보지만요
그리고 또 하나
전화,연락이 잘 안됩니다
받아도 빨리 끊을려고 하구요,,,,
연수간지 얼마 안됐을땐 더 심했습니다
집에도 잘 못옵니다
지방에 있어서 그렇구나 일이 바빠서 그렇구나 생각했더니 아니었습니다
쭉 서울 천호동쪽에 있었네요
그나마 돈해줬으니 집에 보내준거겠죠
너무 재밌다. 언니들이 너무 잘해준다
과장님이 너무 잘해주신다 정말 잘 취업한거같다
언니들이랑 노느라 집에도 못간다
이렇게 말했습니다.소름돋네요 정말
쨌든!!!!
두달간 집에 한번 1박 2일로 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왔다고 저희한테 거짓말하구요
연수할때 얼마나 세뇌를 시켰는지 거짓말에 도가 텄던거같습니다
다행히 동생친구덕분에 두달만에 끄집어왔습니다.
그 친구 아니었음,,,저희 아직도 속고 있었을겁니다.
조심하세요 여러분
친구의 친구, 아니면 가까운 친구 등등 연락와서
취직시켜주겠다. 우리회사 와라. 돈 잘번다.
몇달간 인턴이고 그 다음부턴 정사원이다 우선 한번 이력서 들고와라
의심해보세요
제동생 메일주소 하나라서 제가 다 아는데
전혀 모르는 주소 만들어서 지 친구들한테 연락돌렸더군요
그 친구가 자주쓰는 아이디나 메일 알고있으시면
그 메일이 아닌 다른 메일 이상한 문자로 조합한 메일로 오면 의심하세요
대기업이니까,,,
이거 하나만 믿고 저렇게 어리석에 속았습니다
어느 대기업이 저렇게 취직시켜주나요???
그냥 동생이 취업했다는 사실 하나로 의심해볼 생각 전혀 안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그 개슥기들은
우선 한번 사람 데리고 오면 감금하고 세뇌교육 시킨답니다
제동생 친구는 깡다구가 있어서 거기 있는 사람이랑 대판싸우고 나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
그러지 못하자나요 자기한테 해끼치거나 무서워서 두려워서 이런 이유로요
그러니까 아예 가지마세요
대부분 잠실,천호 이쪽에서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