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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남자 공략하기 #13

썸씽원해? |2011.01.29 12:43
조회 17,301 |추천 14

춥네요.

설이 지나면 그래도 좀 나으려나

 

 

 

 

언제나 그렇듯 소중한 사랑을 이루어나감에 다소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B형 남자의 철저하게 주관적인 답변을 달아드리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요?

 

여기 안달리는 답변은 굳이 제가 답을 안달아도 답변이 올라와있거나

직접 댓글의 댓글로 달아드린 것들입니다.

 

※경고 : 여기 달리는 답변은 철저히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이하빈님

-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요. 남자친구 없을때 이런거 그냥 재미로 봐두고 나중에 써먹으면 되죠.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ABABAB님

- 제 글에도 쓰여있는 내용이고, 또 요새 톡남의 고백인가? 거기 나온글귀를 인용해보면 한 사람과 오랫동안 연애하는 방법은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 이라고 하던가...저는 그랬어요. 매너리즘 같은거...그게 싫더라구요

 

 

AB님

-흥칫퐁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웃게 되요

 

 

ㅠㅠ님

- 제 경험을 들어보면 간단한 스킨쉽은 가능합니다. 근데요..관심이 있어도 손잡고 그런것정도까지 밖에 못하겠더라구요. 부담살까봐..내 마음 들킬까봐...근데 이미 다 티내놓고...ㅋㅋㅋㅋ 암튼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문자는 씹지 않고 연락없으면 먼저 연락합니다. 그리고 전화는 최대한 짧게 하는게 모토인 사람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그 분이 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제 생각은 이러이러하다. 그래서 그분은 그렇게 행동하는 거 같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우왘님

- 추천감사드려요. 고백도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중에 짊어져야 할 스스로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뻘쭘하죠...고백했는데 안받아준다면...당연한겁니다. 뻘쭘한건...그걸 이겨내는건 용기겠지요.

 

 

꽃사슴님

- 저는 연락 잘 안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한번 연락하면 그걸 끊기가 싫어요. 연락하면 보고 싶고 하는게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인지라..전화를 해도 계속 통화하고 싶죠. 당연합니다. 근데 제가 마냥 전화기만 붙잡고 살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연락을 하고 싶어도 저는 참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죠. 뭐 지금은 점심먹었겠다. 지금은 저녁먹었겠다. 뭐먹었는지 지금은 뭐하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나를 생각해주는지. 모두 궁금합니다. 저는 자존심챙기겠다고 서로 연락안하고 하는게 더 웃긴거라 생각해요. 스스로의 권위? 라고 해야하나...주도권 그런건 자존심 챙기는걸로 생기는 게 아니라 더 사랑하고 하면서 생기는 거 같아요...

 

 

ㅎ_ㅎㅋ님

- 찔리는게 무엇인지요? 들키지 않을 자신 있고, 나중에 말 안할 자신있으면 묻어두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진실로 대해주세요. 하지만 그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지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그리고 계속 사랑하세요.

 

 

내남친B

- 잡고 싶으면 잡고 놓고 싶으면 놓으세요. 투정부리고 싶으시면 투정부리시고. 걱정문자 보내고 싶으시면 걱정 문자 보내세요. 저는 솔직하게 표현해주는걸 좋아합니다. 나는 이게 맞다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표현해주지 않으면 그 생각에 계속 갇히거든요

 

 

23누나

- 저는 제가 관심있는 사람한테 문자 한통을 꼭 더 보내놓지는 않아요. 제가 충분히 관심을 보여온 이상 여자애가 자는 상황이 되면 이튿날 꼭 연락을 해주거든요. 고민하지 마세요. 표현하세요. 그리고 난 니가 어떤 댓글을 달아도 다 이뻐

 

 

,님

- 흔남입니다. 흔해빠졌어요. 흔하디 흔해요. 쌔고 쌨다라고 표현하기도....

 

 

두근두근님

- 저는 티 안내려고 하는 행동인데 주위는 이미 다 그 행동을 알아버리더라구요. 제 말투, 제 행동, 제 관심 이런게 다 티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거든요. 근데 그걸 들켰다는게 싫더라구요. 왠지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

 

 

나도에이님

- 정말 못생기지 않은이상 부담스러워하진 않습니다.

 

 

차도녀가될꼬얌님

- 그런가요?아...나란 남자 ㅋㅋㅋㅋㅋ. 항상 말씀드렸지요. 저는 배워온게 그렇게 배워왔다고. 여자한테 잘해줘라. 약한존재다. 그런 저의 행동이 많은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자 예쁘다고 하는거 역시 말씀드렸지요. 내가 질투나는건 싫지만 여자친구한테는 질투심을 계속 유발하려고 한다..제가 그 분이 아닌 이상 그 분은 저랑 다를 수도 있다는 점 역시도...

 

 

21님

- "오빠 친구 누구랑 술먹자". "죽을래?" 가 제 답변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너한테 맘보이는데 나 괜히 떠보지 마라...이런 의미거든요. 택배 고백...개인적으로는 별로구요. 내 주변 친구들에게 관심 갖는거...그건 내 친구들을 존중해주는거랑 다른 의미라고 받아들여지거든요.

 

 

B형여자님

- 하지만 제가 B형의 바이블은 아닙니다.

 

 

하뚜하뚜님

- 호감도 없고, 대화도 없고, 진짜 말그대로 얼굴만 아는 후배가 초콜릿 주면, 고맙게 받습니다. 더불어 당황스러움도 함께 받습니다. 하지만 그걸 계기로 그 후배는 더 이상 얼굴만 아는 후배가 아니라는 점이지요.

 

 

톡톡톡님, 그런데님

- 직접 만들어주는거 좋아합니다. 맛을 보는게 아니에요, 맛없으면 맛없다고 안먹겠다고 할 수도 있어요. 저는 근데요. 중요한건, 감동 무지무지 받습니다.

 

 

발신제한님

- 아련한 추억이...발신제한으로 연락오면 제발 내가 생각하는 그애이기를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으아미치겠어요님

- 화제거리를 대는건 쉬워요...하지만 저역시 가장어려워하는부분.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계속 질문하고 그러세요. 그게 대화의 기본이죠 뭐...음식 좋아하냐? 어떤음식? 날거? 회도? 오징어 이런거? 매운탕은? 알탕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비약인가...암튼..저를 꼬시는거 굉장히 쉽습니다. 더불어 남자를 꼬시는것 역시 쉽죠. 참 단순하거든요. 들이대주세요 ㅋㅋㅋㅋㅋ

 

 

미치겠어요ㅠ님

- 저한테 계속 문자 오고 그런 애가 갑자기 연락이 없다면 당연히 생각하게 됩니다. 뭔일 있나? 하고...근데 이건 어떤 남자나 다 그렇지 않을까요?

 

 

와우님

- 제가 좋아하는 말투는 벽이 없는 말투를 좋아합니다, 괜히 벽이 있는 것 같은 말투는 사람과의 거리가 그 벽만큼 떨어져있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저는 진짜 귀여울때만 귀엽다고 합니다.

 

 

이건뭐지님

- 스스로의 입장을 만들어나가는건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맘에도 없는 사람과 더 친하게 지내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제가 아니라는거 아시죠?윙크

 

 

생각많아님

- 저는 심리학자도 아니고, 연애 코치도 아닙니다. 제가 답변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저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분들에 대해 나는 그때 이런 생각으로 이런행동을 했었다 정도의 답변정도일 뿐입니다.

 

 

목말라녀님

- 쳐퀄릿이란게 담긴 의미가 있지요...저는 감정이 없다면 그것을 선물이라 생각하고, 감정이 있다면 좀 더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선물이란게 받는것만으로도 꽤 즐거운 일이거든요.

 

 

BBBAAA님

-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한사람과 오래사귀는건 한사람과 여러번, 자주 사랑에 빠지는 거라고 하네요.

 

 

ㅡ^ㅡ님

- 찾아서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질투부분과 기념일 챙겨주는 것 모두 제가 언급한 바 있지만, 요약하자면 제 경험상 저는 일부러 그런말을 하기도 합니다.

 

 

 

헤어짐ㅋ님

- 제가 사랑한 여자가 아니면 저를 잡기는 쉽지가 않을 겁니다.

 

 

B형 남자님

- 빙산의 일각....물에 뜬 빙하가 보이는 것보다 물속에 몇배나 큰 빙하가 숨겨져 있지요.만족

 

 

^^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궁금하세요? 궁금하시냐구요!!!음흉

 

 

 

 

.........님(점갯수가 맞나...ㅋㅋ)

- 댓글에 당신의 정성과 고뇌가 느껴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당신의 진심이 엿보이는 글입니다.

상처도...(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언급된 B형남의 특징들에

제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붉어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제 사랑도 온전히 지키지 못하면서

남의 사랑에 내 경험, 내 생각이라는 그럴듯한 포장으로

댓글을 다는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과연 내가 원하는 여자는 어떤 모습일까?

그렇게 시작을 했지요.

거기에 공감을 해주시고,  그동안 답답해하셨던 모습들을 이해할 수 있겠다라는 댓글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지요.

 

제가 무슨 연애 상담사, 데이트 코치 이런것도 아닌데

당신들의 연애상황을 설명하시면서 조언을 얻는 모습에

스스로가 마치 무엇이라도 된마냥 신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게 계속 글을 쓰다보니

당신처럼 뜨거운 뭔가를 느끼게 하는 댓글도 만나네요

 

B형 남자 공략하기...웃기죠

제목부터 "저를 공략하기"라고 해야하죠..

 

사실 글은 어제 읽었어요.

근데 한번만 읽게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이고 읽다보니..음흉

 

제 성격상 당신의 댓글에 언급된 모든걸 인정하지는 않습니다.

억울한면도 있지요. 저의 의도를 너무 깊게 해석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윙크

 

저는 내가 이런 매력을 가진 사람이야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은연중에 그런 모습이 비춰진거라면

저 역시도 스스로를 반성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제 이별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것처럼.

당신의 상처를 얘기하시기 어려웠을텐데요.

 

그래서 좋습니다.

 

이런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생각하게 되고

당신처럼 진심을 보여주는 분들이 계셔서요.

 

당신의 진심이

한낱 웹상으로만 스쳐지나가지 않도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사실 어제 써놓았습니다.

근데 .......님 덕분에 의도하지 않게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지금 올리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사랑이란게 제가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여러분의 그분들이 저랑 같은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

제 경험에 빗대어, 제가 평소 하는 생각에 빗대어

저를 기준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눈치빠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조언해드리는 것들은

어느 남자나 좋아하고 설레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는것을 알아차리셨을 거에요.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을 유지하고 사랑을 끝내고

그 일련의 과정이 누가 하라고 해서 되는게 아니지요

 

호르몬의 장난..

근데 그 호르몬이 어디 쉽게 활성화 되던가요?

 

마음껏 즐기세요

좋아하면 표현하세요

감정을 보여주세요

남자란게 되게 단순해요

 

여자들이 관심을 보여주면 그게 그렇게 좋다고 헤헤 거리거든요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게 아닌거 아시죠?

 

혼자 좋아해서 그 마음 표현하는게 어때서요.

짝사랑 물론 아프지요. 서럽지요. 저도 해보았습니다.

근데 후회는 안해요.

저는 제 스스로 제 마음껏 사랑을 해본거니까요.

 

근데 역시 짝사랑보다는 둘이 하는 사랑이 더 즐겁고 행복하지요

그래서 저는 표현합니다.

제 마음 숨기지 않아요

 

후회하지 마세요.

발렌타인 데이 좋잖아요?윙크

추천수14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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