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욤 이시대의톡커님들 ㅋㅋ
톡에올라온 코카스파니엘 후기를 보고 저도 쓸 마음을 먹게되었습니당![]()
시작할게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때는 2002년 겨울, 크리스마스선물로 아빠가 강아지를 사주셨습니다.
동물병원에 갔더니 유독 작고 귀여운 아이가 있길래 데려왔지요^^^^^^^
하지만 그땐 몰랐습니다....작은고추가맵다는것을..........
처음엔 그저 아장아장귀여워서 똥오줌을 싸도 훈련시키면 되겠지 하고 치워주었는데...
훈련은개뿔 침대위에나 안싸면다행임-_-.....
에피 1.
어느덧 이놈이 커서 이갈이시기가 되었는데 자꾸만 거실에 톱밥이생기는겅미??뭠미???
거실에 놓아둔 나무로 된 상(교자상 같은거)네 귀퉁이를 갉아먹어서 상을 직육면체가 아니라 직십면체로 만들어주었음^^^^^^이런 십장생....
에피2.
그리고 우리개는 채식을 즐김.
사람들이 헛소리를 하면 개풀뜯어먹는소리라고 하지않음?
ㄴㄴㄴㄴ우리집개는 풀을매우좋아함
그래서......
거실에있는 화초귀퉁이는 다뜯겨있음^^^^
근데 먹고 잘소화하면 괜찮은데 그걸 먹고 또 내침대위에 토함^^^^^^^^
컴퓨터하고있는데 우리집개가와서 초롱초롱한눈으로
"누나......나토했어.....빨리치워죠^^
"
라고 말하는듯한 표정으로 나를 앞발로 침...
난 내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있는 초록색토를보고 소리지름
"이 개 xx야!!!!!!!!!!!아!!!!!!!!!!!!!!!!!!!!!!!!!!!!!!!!!!!!!!!!"
그렇지만 떄리지않음...왜냐면 개들은 잘못된행동을 할때 떄려야지 왜맞는지알지
다토해놓고 때리면 왜맞는지 모른다고했듬....ㅠㅠ
또 항상 고기를 먹을때면 우리집 개가 와서 어슬렁거리는데,
한눈판사이에 상추를 들고 토낌.
어느새 거실귀퉁이에서 상추를먹고있음. 배추도 매우잘먹음.
에피3.
우리집개는 사람이따로없음. 눈치100000단임.
지 혼날일하고나서 책상밑에 조용히 들어가서 앉아있음...
특히 내휴지나 지우개 뜯었을때....
누나가 어제 산 일제지우개 왜뜯니?????????????/
누나가 볼일보고오는데 2분도안걸렸는데 그걸 산산조각내놓을수가있니??????????
분명 지우개에 입에넣으면 해롭다고 써있는데 왜뜯는거니???????????/
이느낌???????
에피4.
우리집 개,집에 사람있을땐 나름 똥오줌 가리는데
집을 나가기만하면 거실에 똥오줌을싸댐...
어느날은 놀러나가려고 버스정류장까지갔는데
그만 지갑을안가져나간게 아니겠음?
그래서 다시 집에 들어갔는데.....
거실에 똥범벅^^^^^^^^*********
누나 나간지 5분도 안됬는데 니 장에는 항상 똥이 5분대기조로 들어가있니????????
도데체 나는 사료를 그만큼준적이 없는데 뭘먹고 그렇게 싸대는거니??????????/
어느날은 가족여행을하느라 1박2일동안 집을비웠음.
우리집 개는 베란다에 가둬놓았는데, 여행을갔다가 돌아와보니.........
우리집 개놈이 똥을 싸고 밟은담에 벽에다 칠해놓은게아니겠음????????????^^^^^^^^^
베란다에 가둬놨기망정이지 거실에놨으면......벽지에 똥칠할뻔!!!!!!^^^
에피 5.
우리집 개가 좋아하는 공이있음.
근데 내 침대랑 벽 사이에 공간이 있는곳에 공이 빠졌나봄.
한참을 낑낑거리면서 공을 뺴기위해노력했겠지....
낑낑댔는데도 누나가 공을 안뺴주니까 짜증났겠지.........
근데왜....왜...누나 새로 산 시트를 다찢어놓니???????????
공을 뺼려고 침대를 막 발톱으로 긁다가 시트를 다찢어놨음........
근데어차피 다시찢길거 그냥 쓰자고 생각해서 시트 안사고 그냥쓰고있음^^^^
우리집 개 이름은 쭌 임
2002년에 한창 june 유행했던거 기억하심?
준,쭌!!!이러고 cf에나왔었는ㄴ데
아빠가
"그래, 얘이름은 쭌이다!!"라고하셔서
쭌이 되었음^^
하지만 바보, 멍청이, 야, 엘리자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라고해도 달려옴^^^
이쯤에서 쭌사진 투하
문제의 그 공...시트찢기전
냉장고 위에 올려놓고 찍음...ㅋㅋㅋㅋㅋㅋ
누나....추천해줄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