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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이래저래 글 읽으면서 느낀건데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남자들이 임신, 출산률 얘기에

낙태율이 1위네 어쩌네 하고 끼워 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여자들이 혼자 애 만들어서 임신한것도 아닐뿐더러

좋아서 하는거, 편한 마음으로 쉽게 하는거 아닙니다.

정말로 어쩔수 없이, 할 수 밖에 없어서 하는겁니다.

 

대부분이 울면서 수술하러 들어가고, 울면서 나온답니다.

밤낮 고민해서 힘들게 결정 내리고

지워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때부터

뱃속의 아이에게 미안해지고, 죄책감 느끼고

평생 내가 죽인 아이라고 마음에 품고 삽니다.

 

남자가 아무리 미안해하고 잘해줘도 상처로 남을수밖에 없어요.

근데 또 무섭다고 여자 버리고, 아이 버리고 도망가는 일부 무책임한 분들이 계시죠.

곱게 떠나기라도 하면 나을텐데, 욕도 하고  폭력도 휘둘러주시고

 

낙태하고 나면 아이 낳고 난것만큼 몸도 힘듭니다.

수술 한번 할때마다 자궁이 10년씩 늙는다고도 하죠.

잘못하면 암도 걸려요.

 

그러니까 남자분들

잠깐 기분 좀 더 좋자고, 좀 더 느끼자고

콘돔 하자는 말은 쳐안듣고 임신됐다고 똥밟았다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도 콘돔 안하는게 더 좋다는 여친 말에 넘어가지도 마시구요.

 

지금까지 잘해오신 분들은 엉덩이 토닥토닥

여친한테 가서 칭찬해달라고 하세요.

 

넴..

...

그냥 밤샘하고 글 좀 읽다 울컥해서 썼어요.

정리 하나도 못하고 되는대로 적어서 미안해요

 

여자랑 남자랑 좀 편갈라서 안싸웠음 좋겠네요ㅠ

개인 대 개인도 아니고

이건 뭐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크르렁거리구

그럼 못써요, 떼찌!

 

 

+ 우리나라 성범죄율도 1위래요.

일본의 3배라는데,

이런걸로 일본 이기지 말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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