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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하는 친할머니

답답 |2011.01.30 21:31
조회 1,176 |추천 3

안녕하세요 전 18살이고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정말 제가 이런주제로 판을 올릴꺼라는 생각은 못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도 안되고 정말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하는 친할머니 때문에

이렇게라도 억울함과 답답함을 풀고싶네요.

 

 

 

 

 

 

 

전 중2에 미국으로 유학올수있게되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 부모님 특히 저희 엄마한테 애정도 크고 또 미국에서 거의 혼자공부하고

혼자 살아야 해서그런지 가족의 중요함같은게 정말 잘 다가오더라고요

그런데 옛날부터 저희 친할머니께서 좀 심하신 부분이많으셨지만 아직 전 어렸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상태여서 그냥 어른들 일로 치부하고 살아 갔죠 하지만 미국으로 오면서

고모와 단둘이 함께살게 되니 몰랐던 사실을 더욱 많이 그리고 정말 믿기지도 않는 사실을

알게되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요즘들어서는 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듭니다.

 

 

 

 

 

저한테는 친할머니닌깐 전 참을수 있지만, 저희 엄마가 그렇게 당하시는거 보닌깐

그런 소식을 언니한테 들을때마다 눈물부터 납니다.

 

 

 

 

 

저희 엄마는 제일 큰 며느리이시고 대학 졸업하자 마자 저희 아빠와 결혼하셔서

연애는 우리아빠랑밖에 못하시고 바로 결혼오신 케이스입니다.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지금도 옛날도 저희아빠쪽에는 정말 돈이 없으셨어요.

저희 엄마집안쪽은 중상위층정도되는 집안이였지만 아빠쪽은 솔직히 아무런 기반이 없으세요

그게 이렇게나 문제가 크게되어 제 언니 그리고 저에게 까지 미치게 될줄은 몰랐죠.

 

 

 

 

 

 

 

 

그래서 그런지 친할머니는 항상 저희 엄마에게 돈을 요구하세요. 특히 제가 제일 이해를 못하겠는건

저희 삼촌이 의사이신데 서울에 사셔요 저희 집은 대구이고요. 엄마를 만날때마다

니 동생은 의사인데 너한테도 뭐좀 줄꺼 아니냐, 그런걸 받으면 넌 니 시어머니가 생각도 안나냐.

이런말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완전 저희아빠가 무슨 정말정말 대단한 사람인데 엄마가 능력도

안되면서 결혼왔으면 내조라도 잘해야지 지 남편 꼬셔서 엄마한테도 연락도 안하게 하고

선물도 안하고 니가 내 아들 다 망쳐놨다. 이렇게 대놓고 그냥 말하세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내 아빠지만 그렇게 대단하고 능력이 뛰어나신 분은 아니세요

그리고 저희 엄마가 어떻게 더 내조를 잘해야 하나요. 능력으로 따지면 우리엄마가 훨신 위신데.

전 저희 엄마가 정말 할만큼은 다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친할머니가 항상 다리가 아프시다고 누우셔서 밤낮 안가리고 저희 엄마한테 전화하셔서

반찬해와라 넌 니 시어머니가 죽어가는데 집에도 안오고 뭐햐냐 하나하나 다 따지십니다.

저희 엄마는 주무시다가도 벌떡 일어나셔서 반찬해다 받치고 그리고 그걸 친할머니는 당연시

받아드립니다. 맨날 죽는다고 내일모레 하신다는 분이 하루 네끼드십니다. 그것도 고기반찬이여야

합니다. 또 그렇게 다리가 끊어질듯이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수술을 하시고 입원하신적이 있으신데

의사분들 다 아무 이상없으시고 퇴원하셔도 된다고 하는데 무조건 엄마가 와서 간호를 해야합니다.

근데 엄마도 엄마 일이 있으신데 하루종일 할머니옆에 붙어서 간호가 되겠습니까? 간병인을 어쩔수

없이 붙이게 되었는데(솔직히 간병인도 필요없는 그런 건강한 상태) 그 간병인 분이 말씀하시길

저희 엄마 일마치고 6시쯤 할머니 보러오실때되면 펄펄 나시다가도 먹던 떡집어던지고 누워서

아파죽는척 하신답니다. 엄마가 딱 오시는 그 시간에 맞춰서 그리고 이렇게 아프다고 약할돈좀 달라

입원 더해야겠다 징징징 거리시죠. 아주 패턴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웃긴건 엄마오실때 화장좀

하고 이쁘게 오랍니다. 같은 병실쓰는 다른 할머니들눈에는 할머니는 최고의 천사같은 시어머니고

엄마는 그런 시어머니 말 고분고분 잘듣는 최고의 며느리여야 했으닌깐요 또 예뻐야하고. 그 할머니들

한테는 무슨 저희 아빠가 대기업 사장쯤 된다고 말하는데 꼴같잖아서....엄마의 직업은 언제또

피아니스트가 되었는지 진짜 도통 모르는 세계에 사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제일 짜증날때는 친할머니께서 보신탕이나 무슨 어느 골목에만 가야지만

파는 20만원 아래정도되는 약을 구해오라고 하실때입니다. 진짜 그럴땐 왜 우리엄마가 그런 고생을

하셔야하는지 곱게 자랐을 우리엄마가 이상한 시장 (정말 후졌고 분위기도 음산한 그런..)그런 시장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가 요구하신 음식과 약을 구해서 갖다 받쳐야하는지.

왜 그걸보면서 아빠는 아무말도 안하는지..

 

 

 

 

 

 

 

 

 

 

할머니도 할머니지만 제가 정말정말 싫은건 작은집입니다.

이집 사람들은 정말 아직 학생인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아요.

저희아빠 동생분이신 작은아버지는 무슨 택배일을 하시는데, 택배라는 직업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이분은 일에 대한 의욕같은게 하나도 없으세요. 막내로 자라셔서 그런지 정말 노동의 대가없이 그냥 돈을

바라기만 하십니다. 택배라는 직업도 말뿐이지 항상 집에 계시고 한번 일을 나갔다 오시면

엄청난 생색을 내시더군요. 제일 짜증나는건 돈이 없을때는 할머니에게 바로 쫒아가서

엄마 기름값도 없어서 차를 못타고 다녀 택배회사 다니는 아들이 기름값이 없는게 말이되?

엄마 점심값좀 줘 담배 값좀줘 등등 아주사소한 조금만한 돈도 할머니에게 뻔뻔하게 요구합니다.

근데 그걸 할머니는 어이구 우리 막내 아들 하시면서 저희 엄마에게 받은 용돈(거의 협박으로 받았어요)

그걸 다 갖다 퍼줍니다. 진짜 내가 그걸듣고 어이가 없어서 직접그렇게 돈을 받는걸

보기도 봤었고 그 내용도 정말 초등학생도 아니고ㅡㅡ...

 

 

 

 

 

 

 

그냥 작은아버지는 철이 없으시다 치시면 사람은 착하시죠. 근데 더큰 문제가 작은 어머니입니다.

정말 작은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싫네요 그사람은 어쩔때 좀 미친사람같아요(말이 험해서 죄송합니다)

그렇게 작은 아버지가 돈도 못벌어오시고 할머니에게 붙어서 근근하게 사는데

그와중에 명품을 밝혀요 그리고 질투심은 얼마나 강한지 저희 엄마가 10년 쓰신 마티즈

더이상 부품문제로 못쓰실때 저희 삼촌이 병원오픈하신 기념으로 차를 하나 사주셨어요 그것도

삼촌이 다 페이를 하신것도 아니고 차 값의 40%정도만 도와주셨고요 근데 그걸 질투해서

전화요금도 못낸다고 죽는다고 난리난리를 치면서 할머니한테 돈뜯어가신 분이 어느새

차를 하나 장만 하셨다더라고요ㅡㅡ..그것도 SM5로 말도 안나와서 전 진짜 저희 언니는 가히

그집안을 경멸합니다 진짜 상종하기 싫은 사람들이예요 거지근성에 찌들어서 어떻게

저희 언니가 버는 돈까지 관심을 보이는건지 정말 왜그런지 이해도 하기싫습니다.

저희 언니 이제 대학2학년입니다. 과외하면서 장학금 받으면서 모든 용돈은 다 자기가 번돈으로

쓰고 벌써 저희 엄마 용돈 챙겨주고 그런 성실한 언니입니다. 근데 그런 학생한테 과외하는거면

한달에 백정도 벌지 않냐 그돈 뭐에 쓰냐 그리고 몇일전에는 지나가는투로 자기딸한테 용돈좀

주랍니다ㅡㅡ..작은어머니와 작은아버지네 집에 저보다 한살어린 여자사촌이 있습니다.

그 사촌한테 왜 우리가 용돈을 줘야 하는 겁니까? 나이차가 많이나면 말을 안하죠 저보다 한살어립니다.

그리고 제가 유학올때도 말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아주광고를 하고 다니더군요

저보다 사촌인 그애가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나같이 멍청한 애가 미국가서 뭘 할줄 알겠냐고

지금도 저희 고모께 항상 전화와서 돈좀 빌려주세요, 저희 미국가게 해주세요 아주 징징징징..

정말 성질나서...덕분에 입술 꽉물고 공부해서 유학온뒤 올에이 한번도 놓친적 없습니다.

제가 성공해서 저희 엄마 이 지긋지긋한 소굴에서 탈출시키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몇달전 통장사건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정말 침착한 저희 언니가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저한테 전화로 알려주더군요. 친할머니와 작은집이 아주 작당하고 저희 엄마를 밟을려고 한건지

뭔지는 알고싶지도 않고 짜증만 나지만, 돌아가셨지만 저희 친할아버지가 6.25 참전 군인이셨다고

합니다. 그냥 군인은 아니고 꽤 계급이 있으셨나 했는데 전쟁끝나고 저희 아빠가 중학생이셨을때

돌아가셔서 국가 연금이 할머니통장으로 나오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와 지금 같이 사는

고모께서 달마다 할머니에게 용돈도 보내주십니다. 하지만 돈없다고 항상 저희 엄마에게 뜯고 살죠

저희 엄마가 일하셔서번돈을 왜...정말 생각할수록...후...

 

 

 

 

 

 

여튼 그 통장 관리권을 어느샌가 작은아버지한테 넘기셨구요.근데 그렇게 평소에도 할머니한테

돈타가고 미국에 사는 고모한테 까지 전화해서 돈없어서 자살시도까지했니 뭐니 난리를 치면서

안그래도 힘드신 분 달마다 백만원 넘는 돈을 부치게 만드는 사람인데. 그 통장을 잘~관리 했겠습니까?

아주 펑펑 썼겠죠. 그시기에 차를 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걸 저희 아빤 모르고 계셨고

아니 할머니와 작은집빼고는 아무도 모르고 있던 사실이죠 근데 저희 아빠가 사업일로 (할머니이름으로

같이 사업하신다고 들었습니다)할머니 통장이 필요하신적이 있으셨나 봅니다. 근데 당연히 조회 결과

예상했던 금액은 없었고 황당함과 어이없음에 아빠는 할머니 한테 가서 이게 왜이런지 물어보셨죠

근데 그때 할머니의 헐리우드 배우 뺨치고 날릴정도의 연기력이나오게 된거죠.

펑펑펑 우시면서 저희 다있는 곳에서 니 아내가 통장관리하겠다고 작은집에 말해서 작은집은

니 아내한테 관리하게 했다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냐고 막 그러시는게 아닙니까.

저희 엄마 억울하셔서 몇날 몇일을 우시고 아빤 다행이 사건 전말을 알게 되서 작은 아버지께

화내시고 그러셨죠.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 되었지만 전 그떄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못되게 사셔서 그렇게 못되게 저희 엄마 모함하고 그러셔서 그분이 얻는게 뭐입니까?

 

 

 

 

 

 

 

저희 엄마 그런 사건있을때마다 우리생각해서 내 생각해서 제가 고모한테 얻혀사는거닌깐

뭐 어떻게 대항하나도 못하시고 사시면서.....그리고 더 웃긴건 할머니는 절대 작은집한테는

뭐라 안합니다. 저희 엄마가 워낙 안대드시고 어른분들 기분 잘 맞춰주시고 그래서 할머니는 저희엄마를

깔보고 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근데 작은 어머니는 그사람도 막내이셨고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고

크다가 돈하나도 없고 능력안되는 작은 아버지한테 덜컥 애가져서 일찍 결혼오셔서 안겪어도 될

그런 일을 겪으닌깐 없는 있는 그런 짜증다 할머니한테 풀기 시작하더군요. 할머니가 정말 약았다라고

느낀게 자기가 손에 넣고 굴릴수 없는 상대한테는 아주 잘~하시더군요.

저희 엄마한테는 용돈 억지 요구 하시는 분이 작은집에는 용돈을 퍼다 주더라고요.

또 뒤에서는 얼마나 욕을 잘하시는지 뒤에서는 저희 엄마한테 작은집 욕을 미친듯이 합니다.

근데 작은집앞에서 완전 천사할머니입니다.아이구~우리 둘째 며느리 이러십니다 우리엄마

보는 앞에서. 듣고 있던 내가. 한국갔을때 직접 겪어봤던 내가 화나고 짜증나고 다 뒤엎고 싶었는데

저희 엄마 심정 어떻겠습니까? 안돌겠습니까? 당연히 우리앞에서 없는사람 미친듯이 욕하는 사람인데

뒤에서 우리엄마 우리욕 안했겠습니까? 안봐도 뻔할뻔자죠. 내가 속이 터져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정말 우리집안 안좋은거 다 들어내는 일이지만 그냥 말하겠습니다.

제가 이때동안 글쓰신거 보면 저희 엄마만 호강시켜준다 엄마만, 이런 부분이 많은데

그이유는 저도 그렇고 언니도 그렇고 저희 아빠에게 좋은 감정은 없습니다.

저희 아빠도 어쩔수없는 그 쪽집안이라고 상성이 비슷합니다.

그리고 제일 크게 반감을 사게 된거는 아빠의 바람이였습니다. 저희엄마는 전혀 우리가 알고있는걸

모르지만, 어린아이들도 은연중에는 다 알게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아빠께서 그런건 없지만

저희가 어렸을적 그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아빠 사업이 휘청하셨을때였는데

그때 저희 엄마 음식점 하시면서 아등바등 언니 학원비 우리 좋은거 다 해주실려고 하셨습니다.

근데 아빠는 수입의 반을 딴여자한테 갖다 받쳤더군요. 전화하는거 할머니가 악을악을 쓰는거

저희도 다알게되있습니다. 혹시 이걸보시는 어머니들은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어린아이들도 은연중 모든걸 다 알고 그건 클때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그일의 원인을 평생 미워하게 되죠.

 

 

 

 

 

 

 

근데 더 눈물나고 속상한건 할머니가 하셨다던 말입니다. 엄마아빠가 술에 조금 취하셨을때

엄마가 막 우시면서 아빠에게 소리를 치시면서 할머니가 했던 말을 저희 언니가 말해주더군요.

할머니가 엄마에게 대놓고 니가 내조를 어떻게 했길래 니 남편 하나 만족못시켜줘서 이런일이

있게 되었냐 다 니 잘못이지 이게 왜 우리 아들잘못이냐.

이딴식으로 말을 했다네요. 이게 사람이 할 말입니까? 남편하나 만족을 못시켜줘서?그게 무슨저질스러운

말입니까 무슨 저희 엄마를 성노리개 파출부 그쯤으로 알고 있다라고 확연히 말해주는 거였네요

정말 그때부터 전 아빠에게 좋은감정은 없었고 할머니는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희 엄마 참 곱게 생기셨어요. 밖에 나가셔도 아직 30대 초반이란 소리듣고 다니시고

옷도 젋게 입고 다니시고 참 경쾌하시고좋은 분이세요. 정말 엄마지만 내 베스트 프랜드같고 언니같은

분이 십니다. 근데 저희 아빠는 솔직히 말하면 많이 노안이시데다가 담배와 술을 너무 하셔서

냄새가 좀..그렇습니다. 정말 담배에 푹푹 찌든 냄새예요. 술마시고 들어오시는 날이면 폭력같은건

전혀 없으시지만 다혈질이셔서 소리를 정말 크게 지르십니다. 그리고 제일 싫은건 제 남동생을 때리는거

저흰 여자라고 그래도 크면서 손찌검은 하나 안 하셨어요. 근데 제동생이 태어나고 남자이닌깐

크면서 책으로머리막 때리고 그런게 전 너무 무서웠습니다. 제동생 겨우 8살때 그떄 아이들 거의다 있는

그런 편식 그런걸가지고 미친놈이냐고 막 책으로 머리를 때리는데 내가 울면서 아빠 정신나갔냐고

막 소리지르면서 밀어냈습니다. 저희 언니도 워낙 심성이 약해서 저처럼 달려들지 못하지만

뒤에서 막 울고 있더군요. 그 기억이 전 제일 싫은 기억입니다. 이렇게 자식들한테 손녀 손자들한테

안좋은 모습 보인 사람들이 무슨 배짱으로 아빠, 할머니, 사촌행세를 할려고 드는 겁니까.

전 크면서 생각한건 단하나입니다. 우리 엄마호강시켜주자. 나 우리언니 내 동생 우리엄마를

위해서 공부하자 유학하자. 아빠에게 감사한 부분도 많죠. 하지만 기억이라는건 경험이라는건

정말 무서운 겁니다. 고마워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밉다 라는게 나오더군요.

저희를 위해 벌어오신 돈 그런거 다 감사합니다. 평생 감사하고 살아야죠 어찌됬건 저희를

세상에 나오게 하신 분이닌깐 하지만 좋은 가장 좋은 아빠는 아니였다고 평생 생각을 하고 살겠죠.

 

 

 

 

 

 

그래도 중상정도로 살고있는 저희 집에 작은집은 어찌나 그렇게 질투가 많고 트집잡을께 많은지

우린 아주 눈에 가시입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때만해도 오냐 니가미국가서 뭘하겠냐 내 딸은

외고보낸다. 이러셨던 작은 어머니가 지금은 그 사촌은 외고는 고사하고 실업계가서 일진놀이하면서

놀고있더군요. 실업계가서 공부열심히 하는 그런 제 친구들도 있는데 걔는 아예 공부라는 생각도

없고 애들 삥이나 뜯고 아주 좋은 인생 살더군요 그리고 무슨 그게 계급인냥 저한테 자랑까지 하더군요

언니가 중학교때 친구많고 그래봤자 지금 한국오면 나한테 쨉도 안되니 뭐니 그런소리 지껄리는데

그엄마에 그딸이라는 생각이 팍 들고 웃기더군요. 정말 생각이 없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래 지금은 니가 위협이나 하고 다니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넌 잉여가 아님 뭐가 되겠냐 라고

말하닌깐 고래고래 욕을 하더군요 짜증나서 끊었습니다. 내가 국제전화카드를 써가면서까지

이런애랑 전화할 가치가 없더군요ㅡㅡ 그리고 막말로 야이년아 내가 한국을 지금가더라도

니가 뭐 지금 나한테 이긴다고 생각하나 본데 내가보기엔 진짜 너네 일진놀이다..진짜 노는애 못봤나

미국에 있다보닌깐 뭐 이상한애 한둘본것도 아니고 일진 그런애들 무서워 하기에는 더한애들도

봤고 그런애들보단 난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지 혼자겪어야 했고 벌써부터 겪고있다보니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걘 알까요 자기가 직접 돈을 벌어서 학비충당하고 나서 느끼는 충족감과

피터지게 공부하고받는 좋은 성적의 그 성취감 따위들을....

 

 

 

 

 

 

 

그리고 할머니는 소위 말하는 남성우월주의 할머니파입니다.

저희 남동생 끔찍히 아낍니다. 저랑 언니는 대놓고 무시합니다. 제삿날 이런날에 저희 어렸을때부터

부엌에서 나오면 고래고래 소리지릅니다. 계집애따위가 어디 부엌에 나오냐고

뇌가 구석기시대때 직접 공수해온 그런 뇌이신 분이세요 일반론 이딴거 안먹혀요..

제삿밥먹을때는 제가 고기를 먹는날에 난 몹쓸년에 태어나지도 말아야 할년이 태어나서

지동생 복이랑 다 가진년 됩니다. 이게 무슨 21세기 정신입니까. 진짜 좀 크고나서는 제사할때는

언니와 그냥 방에 있거나 엄마 도와줬습니다.어차피 제사때 작은집은 제사 시작할때쯤 슬그머니

나타나서 엄마나 다 준비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서 도움도 안될뿐더러 보기도 싫으니..저희라도 엄말

위해서 열심히 도왔습니다.그러다 보니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더군요 작은집ㅡㅡ...

좀 크고 나서는 언니도 돈벌고 전 유학을하는 상태이고

할머니에게 아예 무슨 반응도 안하고 무시하니 그걸 느낀건지 자연스래 저희랑은 말안하디 안하더군요

근데 웃긴건 내가 미국유학올때 고모한테 정신나간년이 막내를(제동생)안 데리고 그런 쓸모없는 년(나)를

미국까지 데려가서 학교를 보내냐고 다 낭비라고 맨날 욕이란 욕을 다 하신사람이

제가 미국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학비도 벌고 제가 한국어 과외로 번 돈으로 작은 차하나 구입하자

그때부터 저에대한 행동이 확 바뀌시더군요. 누가보면 어렸을때부터 절 업어키우신 분이 시더군요

전 할머니때문에 페소 공포증도 생긴 사람입니다. 어렸을적 아빠가절 할머니한테 잠깐 맡기시고 엄마와

중국 출장을 가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절 골방같은데 물 몇병이랑 과자 몇개와 함께 가둬놓고

또래 할머니들과 놀러가셔서 2일동안 안오셨죠. 덕분에 아주 즐겁고 밝은 유년시절을 겪었습니다 ^0^..

 

 

노골적으로 전화 앞으로 하지말라고 하자 또 엄청난 욕과함께 은혜를 모르는 년이라더군요

은혜따위를 입은적없죠 내가 할머니한테...악을 입었으면 입었지 무슨그런 유쾌한 조크를...

저희 언니에게도 행동이 똑같았지만 저보다는 덜했죠. 어찌됬건 전 둘째에다 여자였으니

제일 필요없는 년은 맞았죠 그사람 시각엔. 저희 언니 중학생때 어쩐일로 우리집에 할머니가 오신적이

있었는데, 그날 언니가 친구를 데리고 왔었습니다. 그때 언니 친구 보는앞에서 너는 왜 친구를

가려 사귀지를 않고 뭐 저런년을 친구라고 데리고 왔냐고 그러시더군요..정말 기가 차서 언니 친구

얼굴 빨개져서 바로 나가고 언니는 울고 불며 난 저 사람때문에 못산다고 아빠랑 엄마한테 소리치고

그랬던 적도 있었죠. 제 생각인데 할머니 친구분들보다는 몇십배 괜찮은 언니였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 친구분들 며느리 공략법보면 머리가 부글부글 끓어올라요 아주....

 

 

 

 

할머니의 말도 못할 그런 행동들은 이게 전부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의 백배정도는 있다고 보면

좋네요..하지만 더 적다 보면 제가 혈압이 터져서 일찍 단명할꺼 같으니

집안안좋은 부분은 그만 들어내야겠네요.솔직히 그쪽이 제 집안이라고 생각하기 싫네요....

외할머니는 지금 우울증에 걸리셨음에도 저희 엄마 아빠 저희들 걱정으로 하루하루 걱정하시면서

잘되길 기도하시며 그렇게..저희 아빠집안한테도 끝까지 퍼다 주시는 분인데..

왜 친정만 항상보면 이따위일까요..왜그럴까요.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을 했는데 우리엄마가

뭘 그렇게 못했는데..이만큼이나 시녀처럼 불려먹었으면 됬지 언제 만족할껀지..

몇일전에는 전 엄마한테 아직 동생이 걱정이 되지만 진지하게 이혼도 권해봤습니다.하지만

엄만 웃으시면서 무슨 이혼으로 될꺼였으면.. 그리고

아직 너희위해서 견딜꺼라는데 정말..피눈물 나더군요.

 

 

 

 

 

 

 

너무 답답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저에대한 악플같은건 신경안쓰지만 왠만하면 저희 엄마에대한말은

없길 바라네요. 이렇게 긴글 이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의 화목한 가정을위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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