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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어린여자가 나이많은 남자들에게 .

시져 |2011.02.01 01:27
조회 2,335 |추천 1

 

안녕하세요 ?

 

 

오늘 어떤 남성분께서 어린여자가 순수해서 좋다는글 보고 한번 저의 경험담을 써봐요  ,

 

 

그글 읽고 정말 열받았거든요 ,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나이가 들어가는중이니까요  

 

 

저는 어려요 , 올해 21살이면 어린거죠 ?

 

 

남자친구도 있어요 정말정말 사랑하는.

 

 

서울에 올라오니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보잘것 없는 저에게도 번호를 묻는 남성분이 있으시더군요 ,

 

근데요 .........................

 

 

 

 

 

10명중 3명은 늙은 남자에요 ,

 

물론 본인은 늙지 않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올해  21살인 저에게는 30대 아저씨들이 늙어보여요 .

 

안그래도 여중에 여고에 , 대학은 다행이 남녀공학을 다니지만 ,

 

친구들사이에 , 혹은 여자들사이에

 

군대방금 막 갔다온 남자는 될수있으면 피하라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그런데 .... 30살넘어가는 아저씨들은

 

무슨 자신감 무슨 배짱으로 20살밖에 안된 저에게 작업을 거시는건지 모르겠어요 ..

 

 

제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징그러워요 .

 

 

웃으면서 친하게 알고 지내고 싶다고 하는데

 

눈주름 자글자글하고 ...

 

 

 

 

 

 

여튼 그렇게 번호 물을 때 마다

 

" 죄송한데 남편있어요 ^^ "

 

 

이렇게 정중하게 거절하는데

 

정말 어이없는건

 

그럼 좀 알고 지내면 안되녜요

 

친한동생처럼 지내고 싶다고 .

 

 

 

 

이거 무슨 어이없는소리예요 ??????

 

 

 

 

 

 

정말 이 세상에 미친 사람들많은 가봐요 .

 

결혼한 여자랑 친해지고 싶다는건 뭐죠 ?

 

 

갠적으로 이런 미친놈들은 다 없어져야 세상이 좀 밝아질것같아요

 

 

 

 

어쨋든

 

한번은 정말 끈질기게 따라오는데

 

집바로 앞까지 와버려서

 

집에 맨날 찾아오면 어쩌나 하는마음으로

 

그럼 차나 마시자고 했어요

 

 

이 끈질긴 남자는 글쎄 나이가 34네요 ㅋㅋ

 

 

 

늙어보인다고는 생각했지만 .

 

추워하는것같다면서

초면에 손을 잡는거예요

 

어찌나 무섭던지

 

 

더웃긴건 무슨 얘기 대충들어주다가 돈얘기가 나왔어요 .

 

 

저 돈좋아해요 .

 

돈쓰는거 ? 더 좋아해요 ,

 

 

 

어렸을때부터 사고싶은건  아버지께서  말씀도 안드렸는데 사주시는경우가 다반사였고

 

쟤네집 부자다 이런 소리 듣고 자랐어요 .

 

 

 

그런데 제가 과외로 알바하고있다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학비 버는줄 알았나봐요

 

 

저 사업해보고싶거든요 ,

 

나름의 계획이 있는데 어머니 , 아버지께는 손벌리기 싫어요 .

 

등록금도 내주셔서 걱정없이 공부할 수있는데

 

제가 젊었을때 실패도 할수있는,

한번의 도전은 제가 저의 돈으로 해야 정말 기쁠것같아서요 .

 

 

 

여튼 ...

 

자기는 직업이 과외라면서 ...

 

그냥 알바따위가 아니고 직업이래요 .. ㅡㅡ ....

 

 

저 남자볼때 외모 조건 이런거 안봐요 . 그냥 좋으면 되요 ,

 

사람 확끌어댕기는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데 참 .. ㅋㅋㅋㅋㅋㅋㅋ

 

호감없이 어떤사람을 평가하자니

 

 

외모 , 조건 이런거 따질수 밖에 없더군요 .

 

 

 

이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에서 벌써 아웃입니다 .

 

 

외모는 그냥 그렇다치고

 

저 터프한 남자좋아하는데

 

이남자 정말 끔찍하게 섬세하더군요 ...  좋게 말해서 ....

 

 

 

 

그리고 차 ...

 

무슨 ...

 

 

저 별로 차에대해서 관심없어요

 

좋아하는차는 마티즈예요 , 귀여워서요

 

 

 

 

그런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제빵왕김탁구 어린시절에 나올법한 딱봐도

 

둘리 예전 버젼 만화에서 나올법한

 

소리가 탈탈탈탈탈  이런 소리가 나면서 운전될법한 .....

 

 

 

 

 

 

그러면서 하는말이

 

저 돈좋아한다고 말하니까

 

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 ?가 중요하다느니 어쩌고 사실 잘기억안나요

 여튼  성인 군자가튼소리 하고 앉았는데 ㅡㅡ

 

 

휴 ........

 

 

 

돈이나 있고 그런말을 해야하지않을까요 ???

 

 

솔직히 나이 34면 급하잖아요 ....

 

 

결혼 직전 셋팅 되있어야죠 남자건 여자건 ....

 

 

 

 

 

 

그런데 저를 결혼 전제로 만나겠다는거예요

 

진짜

 

그떄 딱 든 생각이

 

 

 

이런 놈을 만나려고 울어머니 아부지께서 날 고히 키운줄 아나 진짜

 

열받게

 

지 딸이 20살때 34살이랑 결혼하면 뭐라고 할까 진짜 뭐이런놈이다있지

 

 

 

 

이런생각밖에 안들었어요 !!

 

 

 

 

대충 예예 ~

 

하고 헤어지고

 

집반대방향으로 돌아서 집에 겨우 들어갔어요 .

 

 

 

들어가자마자 전화오는데 씹고

 

 

정말정말 싫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다말하면서 울었어요

 

 

얘기만 했는데도 성희롱 당한기분 ?

 

 

 

내가 왜 이나이에 저런 늙은 남자들이 꼬여야 하지 ?

 

 

이런기분 ?????

 

 

 

 

 

 

그담날에도 계속전화와서

 

떨리는 맘으로

 

 

연락하지말라고 싫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어제는 만나준다는 식으로 얘기했으면서 왜그러녜요

 

 

 

어제는 무서워서 그랬죠 ㅡㅡ

 

이러면서 연락 하지말라니까

 

 

지맘대로 일단 만나쟤요

 

 

그래서 안만나요 이러고 끊었는데

 

진짜 아직도 너무 억울해요

 

 

 

 

 

나이드신 남자분들 !!!!!

 

 

 

 

사랑에 빠지고나니 그남자가 나이가 있는거지

 

나이많은남자 별로 딱히 안좋아요 !!!!

 

엄청난 성품으로 끌어안아주는 사람아니면요 !!!!!!

 

 

 

자기 딸이 딸나이보다 10살 넘어가는 남자랑 만나면 기분좋아요 ????

 

 

 

 

제발 그러지 마세요 !!!!!!!

 

 

 

당신들같이 어린여자들만 좋아하는 남자들은

 

여자라는 소중한 존재 조차 아깝습니다 .

 

 

 

 

 

 

 

 

 

그리고 어린여자가 순수하다구요 ?????????

 

 

 

저 여고 다닐때 고등학교 친구들

 

남자친구 사귈때 집안사정 꽤나 따진걸로 알고있는데요

 

근데 그게 뭐가 나쁜가요 ?

 

 

돈이 조금더 있으면 좋은것을 먹고 입고 좋은데서 잘수도 있는데

 

그게 뭐가 나쁜건가요 .

 

 

 

 

 

 

 

 

그렇게 순수한게 좋다면

 

평생 반려동물과 사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동물만큼 순수한 존재도 없으니까요

 

 

 

 

 

 

여튼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여자로써

 

 

한마디 합니다 . ㅡㅡ

 

 

 

 

 

 

 

 

한사람의 진가를 알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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