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등학교올라가는 여자에요.
예쁘게 봐줘요.
음슴체는 익숙하지 않으니까 쓰지 않을거에요.
고등학교 소집일에 친구와 함께 갔다가 수원역에 가려고 버스를 탔어요.
친구랑 같이 앉아서 가다가 할머니가 타시길래 자리도 양보해 드리고하다보니까
버스는 만원버스가 됐어요.
근데 우리또래되보이는 남자애들이 일곱명정도 타대요?
얘네들을 양아라고할게요
우왕ㅎㅎㅎㅎ남자당ㅎㅎ잘생겼다ㅎㅎ 하고 차도녀인척 하고 서있는데
갑자기 버스아저씨가
"거기 돈 안내고 탄 학생들뭐야..!"
이러셨어요. 근데 그 양아들은 미동도 안했어요...ㅋ아오
그리고 지들끼리 킥킥대대요?
"학생들 ㅡㅡ 돈안내고탈거면 그냥 내리던가 해"
얘들아..빨리돈좀내..너네때문에 버스가 못가고있잖아..
사람들이 아 뭐야ㅡㅡ 빨리출발하던가해요 뭐하는거야 추운데문열어놓고
이런반응을 하기 시작했죠..
저는 그 양아들한테 한소리하고싶었지만..
나약한 녀자이기에.. 그양아들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앞에계신 자리 비켜드린 할머니와 양아 욕을 하고 있는데!!
어떤 훈녀언니가가!!! 그 양아들이랑 싸우는것같은거에요
훈녀언니가 빨리 돈내던지 내리던지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니까
양아들이 막 미친년 뭐한년하면서 욕을 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그 언니가 "니들이 잘못했잖아 미친새끼들아ㅡㅡ"
와..진짜 얼굴도예쁘신 언니가 당차시기까지..
저도 그런여자가 되고싶어요♥
그 남자애들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 못하고 서있다가
내렸죠..
마지막에 "닥쳐 미친 그지년아"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어요.....................^^
그리고 지들끼리깔깔대더니 눈밭에 들어갔어요
버스가 출발할려고하니까 친히 눈을 던지면서 버스를 닦아줬어요^^
웃으면서요^^
학생망신은 다시키네요 진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