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0대초반의女입니다.
어넓女로살아가면서서글프게느껴졌던일들을
공감?하기도하고토닥토닥격려받고싶어서올려요![]()
*악플다실거면그냥뒤로가기콕눌러주삼![]()
대세는 음슴체 라죠?
1. 지하철에서
왜 지하철에 앉았을때 남여남여 앉게되는경우엔
요렇게되서 서로 불편한 거 없이 잘 갈 수 있지 않음?
근데 우리 같은 어넓女 경우엔..
이래서 그냥 어깨를 앞으로 빼고 상체를 숙이고감....![]()
그래 뭐 어깨넓은 내가 죄지 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우린 지하철끝에 앉는 걸 선호함
그 곳에서 우리는 맘편히 어깨를 당당히 피고 갈 수 있음![]()
2. 길거리 다닐때
이건 그냥 나만 그런 거일수도 있는데,
콤플렉스라 그런지, 길거리 다닐때 여자들 보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게 어깨넓이 임.........
어깨 좁은 여자가 그렇게 부러움.
그리고 막 길거리 지나다니다가 사람들이랑 어깨 부딪치면
괜히 나 때문인 것 같은 죄책감.........?
우리도 넓고 싶어서 넓은게 아니라구여..![]()
가끔은 남자랑 부딪혀도 밀리지 않..음...?ㅋㅋㅋㅋ![]()
3. 학교생활할때
사실 내가 어깨가 넓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고등학교를 막 들어갈 무렵이었음.
그 사실을 알고나서 나는 엄청난 강박증(?) 같은 거에 걸려서
길을 다닐때 나도 모르게 어깨를 올리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음.
어깨를 올리면 어깨가 조금 좁아진다는 거 앎?
무튼 그래서 나는 급식실같은 사람많이있는곳 갈때
항상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을 줬음.
그리고, 가디건 사서 한~두번 밖에 안 입고 졸업함.
처음에 모르고 가디건 사서 입었다가 남자애 한명이 나보고 깜놀함
그래서 그 담부터는 절.대. 안 입었음![]()
4. 옷을 살때 혹은 입을때
이게 어넓女에게 있어 가장가장가장 큰 고민거리임.
일단 옷 살때, 인터넷쇼핑의 경우 여자들은 옷보고, 가격보고 이쁘면 삼
좀 꼼꼼히 보는 사람은 기장이나, 세탁방법 최대한 여기까지 봄.
근데 우리는.............?
어.깨.기.장.
이거 안 보고 샀다가는 옷 어깨선이 어깨 중간에 있는 경우가 허다함ㅠㅠ
쇼핑몰CEO님들, 키작남 뚱뚱남 뚱뚱녀 이런걸로 마케팅하지만 말고
어넓女를 위한 쇼핑몰 하나 만들어서 어깨 좁아 보이는 코디.
이런걸로 해보는 거 어때요?
내가 자주 애용해줄텐데![]()
그리고, 맨투맨이나 쫄티(!?), 이런거 못 사겠음.
몸매를 고대로 드러내는 옷들이라 허리 얇은 사람이 입으면
무슨 역삼각형.......?ㅡㅡ..저리가라임
봄날에 그렇게~화사한 가디건패션도 못 하겠고.
어깨 때문에 여자스러운 여자다운 옷을 잘 못 입겠는게 사실임.
입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사람들의 시선이 싫어서 못입음![]()
훨씬 많지만, 이 정도로 끝내고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하겠음.
톡커님들. 특히 이 판을 보고 있는 남성분들.
어깨 넓은 여자들 놀리지 마세요.
떡대 있다드니, 우락부락하다느니, 니가 나보다 넓겠다느니,
정말 상처 받아요. 우리도 여자라고요
우리가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요.
그저 실수로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뿐이라고요.
성형할수도 없는 곳이잖아요.
우리도 남자 품에 쏙 안기는 어좁녀가 되고 싶다구요.
근데 어떡해요. 이렇게 태어났는데
놀리지 말아요. 이해해줘요.
어깨는 넓어도 여리고 매력많은 여자라구요.
우리모두상대의콤플렉스를이해해주는
마음씨넓은사람이되자구요그래주실꺼죠?![]()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되면 제 자매님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하고가면 설날에 새해돈터질꺼에요
공감하고가면 애인생길꺼에요
공감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