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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만난 그.....♥

연상女 |2011.02.02 18:08
조회 775 |추천 8

안녕하세요.안녕

365일년내내 톡을 항상 즐겨보고있는

광주에사는 23살 흔녀입니다! 흔흔흔흔

 

아..............이제 24살이네요... 24살 흔녀 입니다...아휴

 

 

저도 음.슴체를 쓸게용

 

 

작년 8월 초쯤에 있었던 얘기임ㅋㅋ

 

난 내 전공관련 국가면허시험을 위해서 방학때도 학교 도서관에 가서

친구들과 수다... 아니 열공을 할때였음.

 

그렇게 꾸준히 5일정도를 나가다가

결국은 내가 늦.잠을 자버린거임!!!!!!!!

 

우리집에서 학교까지 멀진 않지만 좀 귀찮은 거리였고

학교보다 가까운곳에 도서관도 위치해있으니

친구들한테 오늘 늦잠자서 귀찮다고 콜을때리고

도서관으로 향했음

버스타기는 돈도아깝고 애매한 거리라서

찌는듯한 더위에 난.... 걸어갔음 덕분에 불쾌지수는 300000000000%버럭

 

땀을 삘삘 흘리면서 도서관을 드러서니

온몸에 소름이~~~~~~~~~~~~~~~~~~쫘악

도서관이 에어컨 빵빵하게 틀진 않는데

밖이 워낙 더웠고 도서관의 대리석들의 기운이 찼음 ㅋㅋㅋ

상쾌하고 맑게 자신있게! 기분이 되어있는데

 

내앞을 지나가는 훈 to the 남! 그거슨 훈.남!!!!!!!!!!!!!!!!!

그를 보자 마자 오랫동아 굶주려있던 난 자동 뒤따라감 ㅋㅋㅋㅋㅋㅋ

나도참 본능에 충실한가봄

내키가 딱 160인데 그사람은 한 177정도?

키가 작진 않고 보통보단 좀 컸는데 180은 안되보이는 그런키

내가 추구하는!!!!! 그런 길이를 가지고 있었음.

 

그가 자리를 잡고 앉았음

난 그의 옆옆 자리에 앉았음

 

이렇게 보니까 내가 따라간게 티가 많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 슬슬 공부를 할 준비를 하길래

공부하려는 척! 함

 

그때 그사람이 뭘공부 하는 지 따윈 관심이 없었고

오직 그를 곁눈질로 힐끗힐끗 보고만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는 송중기 + 정우성을 닮았음

이렇게 보면 매치가 잘 안될지 몰라도 그의 얼굴엔 그 두사람이 공존하고 있었음

 

난 내심 그가 연하남이였으면 좋겠다 생각 하고있었음

 

왜냐면 난 연하남을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 좋아하기 때문임

원래 난 동갑>연상>>>>>>>>>>>>>>>>>연하였음

연하를 무지무지무지 혐오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중3때 마이 현을 만나고 난뒤론

연하>>>>>>>>>>>>>>>>>>>>>>>>>>>>>>>>>>>>>>>>>>>>>>>>>동갑,연상

으로 바뀜. 근데 마이 현이 좋은 남자였기 때문인것 같음

아직도 생각남.. 마이 현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좋다고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진 않겠지만..ㅋㅋ 한치의 고민없이 나도 좋다고할거임...

아무튼 이건 마이 현의 얘기가 아니기때문에 ㅋㅋ...

 

난 마이현을 포함한 3번을 연애를 해봤는데 다 연하남들이였음

누가 소개시켜준다고 할때도 나이먼저묻고 나보다 1살이라도 어리지 않다면 소개를 안받음...

 

아근데 다같은 연하남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연하남은

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날 리드하고 박력있고 막대하는?까진 아니더라도 암튼 짐승男을

좋.아.함부끄

 

 

무튼 그런 이유때문에 도서관의 그도 연하남이길 바랬음....ㅎㅎ

아...그의 예명은..... 도그(도서관의 그) 어때요? 이렇게 가염ㅋㅋㅋㅋ

 

근데 자꾸 도그의 얼굴을 보다보니 꼭 연하남이 아니여도 좋을것같았음 ㅋㅋㅋ

내 오랜 신념을 무너뜨려줄 사람으로 보였음

연상이라도 좋고 동갑이라도 좋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누가날 툭툭침

헉! 설마 하면서 긴장이 되가지고 목이 뻣뻣해지고 무서워서 뒤를 되게 천천히 돌아봤음

 

도그였음!!!!!!!!!!!!!! 오우

 

이 아니라 아저씨였음......음흉

 

"저기... 여기 제 자린데요?"

하면서 옆을 가르키는데

 

어맛! 가방걸이에 가방도 걸려있고 내앞에 있던 책들이

내 맞은편사람의 책이 아닌 내가 앉은 사람의 책이였눼임~?

 

순간 쪽팔렸음 도그가 보고있으면 어쩌나 싶어 다시 긴장이되서 목이 뻣뻣해지고

도그쪽을 못돌아보겠는 거임

 

아저씨한테 죄송하다고하고 짐을 다 챙겼는데

그래 도그의 바로 옆자리가 비어있었음 난 자연스럽게 앉았음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훟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훗♥

 

때마침 친구한테 공부는 잘되가나? 뭐 이런 문자가와서

폭풍문자르 하고있을때 내 오른쪽에서 누가 날 툭툭 건드리는게 아니겠음????

난 혹시! 하고 가아니라 걍 당연히 도그였음 내오른쪽 은 도그가 앉아있어으니꼥.....

뭐 기대도 없고 긴장감도 없었음 ㅋㅋㅋ

 

친구랑 폭문을 하고 있던난 친구랑 문자하는것처럼 대답을 해버리고말았음....

 

"응?"

 

순간 나도 말해놓고 헛! 함

날 개념없는 여자로 보는거 아냐아냐아냐?

하면서.. ㅠㅠㅠㅠ하고있는데

 

"저기.. 여기 제 짐좀 맡아주세요"

"네?"

 

하고 보니 그 책들은 다 도그의 가방 속으로 들어갔는지 없어졌음

 

"제 짐좀 맡아주시면 안되요?"

"왜요?"

"저 잠깐 자리 비워야 되서요"

"아~그러세요"

"여기(내 의자) 걸어둘 테니까 혹시 나중에 집에가실때도 제가 안오면 연락주세요"

 

하면서 내책에 막 지 번호를 쓰는거임오우센스있게 샤프로

오예 오예 예예예예 오예오예~

 

참 바른사람이었음 자기 자리비운다고 자리 차지하고있으면 안되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읭? 공부한지 1시간도안됐는데? ㅋㅋㅋㅋㅋ아몰라 됐어됏어

 

난 의도치 않게 도그의 번호을 알아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락할 구실도 만들어졌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도그가 나가자마자 고민을 했음

1.도그가 오기전에 내가 먼저가서 도그에게 내 번호도 알릴 것인가

2.아님 도그가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도그의 얼굴을 한번더 볼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좋았음

 

그래서난 걍 공부할때까지 하다가

될때로 되란 식으로 잇었음

 

난 한번빠지면 집중력up!!! 이 되서 공부를 한번 하기가 힘들지...ㅠㅠ

한번 시작 하면 잘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도그는 올생각을 안함

3시간 20분쯤 지났나? 그때 잠깐 물을 마시러 갔는데

밖에 도그가 보엿음 친구들과 같이

친구들중에 2명은 훈 to the 남!

아그래도 도그가 젤 최강 훈남 아니 훈남을 뛰어넘은 완소남 정도였음 ㅋㅋㅋ

 

근데 그 5명이 아예 도서관을 빠져나가는 거임

하... 뭐임? 뭐 올생각이 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가 도서관인듯 싶었음 ㅋㅋㅋ

 

물마시고와서 한 2시간 정도 공부를 더하고있었는데

이때가 아마 8시쯤이었을듯

 

도그는 안왔음 ㅋㅋㅋㅋㅋ난 공부에 지쳤음 집에 가야겠음

도그한테 문자를함

 

-저 아까 옆자리 앉은 학생인데요. 저 이제가요 가방 계속 걸어놓을게요.

 

하고 도서관 화장실을 가서 볼일.... 보고 ㅋㅋㅋㅋㅋㅋ잇는중인데

답장이옴!!!!!!!!

 

-네. 감사합니다ㅎㅎ

 

이게끝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실 엄청기대했었음 너무 슬펐음 이때...............

 

그리고 나와서 물마시고있는데 도그가 들어오는거임

보니까 그냥 그가방 챙겨서 다시나감 ㅋㅋㅋㅋ

뭐...임? 지는 도서관에 한 40분앉아있다가고

가방만 거의6시간을 걸려있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나갔는데 도서관앞에 아까 그친구들중 훈남 1명이랑 다른친구1명 없어지고

3명이서 뭔얘기하고있었음

난집을가기위해서 그앞을 지나가는데 도그가 날 알아보고 날부름

 

"저기요!"

 

난 도그 목소린줄 아니까

다시 긴장이되면서 목이 빳빳해져서 고개를 돌리기가 무섭고 힘듬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하니까 나한테 오면서

"가방 맡아줘서 고마워요. 근데 이 도서관 자주와요?"

 

대학생 된 이후로는 오늘 이 도서관온게 처음이고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생각이였지만

 

"네"

 

라고 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도그는

 

"그럼 내일도 오세요?"

"네"

"그럼 내일 뵈요~"

"네"

 

하고 끝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일도 그 도서관을 가야함

 

다시 걸어서 집에가는길에 애들한테 오늘일 말한다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난리도아니였음

지금은 아테나 때문인지 정우성 필도 나는걸느끼는데

그땐 정우성 생각 잘 안들어서 애들한테

송중기 닮았다고막 그러니까 난리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안와도되니까 도그랑 잘해보라면서

잘될때까지 학교도서관 오지 말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일도 도서관 가야되니까 빨리집에가서 일찍자라고 ㅋㅋㅋ난리였음

 

그리고 그다음날 난좀 일찍 도서관을 갔음

왜냐면 도그랑 혹시 잘되서... 하하호호 할지도모르니까 공부좀 해두려고..똥침

 

9시좀 넘어서 도서관에 도착했는데

도그는 2시가 되도록 코빼기도 안보임

일찍일어나서 그런지 잠도오고해서 좀만자자고

엎드려 자고있었는데

눈을뜨니 내앞엔 도그가!!!!!!!!! 가아님

아무도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쓸쓸함.... 시간을 보니 한 1시간 30분은 잠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어보니 4시 .. 아왜 도그 안오냐고!! 내일보자 했으면서!!!!!!!!!!!!!!!!!!!슈발슈발 하면서

자다일어나서 추워가지고 밖에 나갔는데

엄허 도그가 이제야 오고있구나? 이 도그새키야

 

도그 오늘은 아예 가방도 안메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다한 각오임

나랑 눈마주침 나보면서 환하게 웃으면서 오는데

아............................................... 녹아내림부끄

 

"안녕하세요방긋"

"네"

"어제 고마웠어요. 음료수 드실래요?"

"네"

 

 

아이제보니까 나 병신같애 ㅋㅋㅋㅋㅋㅋ네밖에 할줄모르나 말 젤 길게한게

문자할때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자판기앞으로 갔음

내의사는 묻지도않고 포카리를 2번 누름

어머, 박력흐흐

 

 

난 포카리 먹으면 이상하게 목이아픔.

왜냐면 내가 옛날에 편도선 수술을 했는데

그럼 몇일동안 목이따끔따끔함

그래서 의사가 물이나 이온음료 많이 먹으라함

탄산음료 먹으면 죽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많이먹은게 포카리스웨터인데

그 기억때문인지

 

이제 목 안따끔따끔한데도

포카리를 먹으면 목이따끔따끔ㅠㅠㅠ

암튼 그래서 포카리를 안먹고 걍 들고만 있었음

그니까 도그가 함 웃고는

 

내포카리를 따주는 겅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난 그런뜻 아니라고 ㅠㅠ 목이따갑다고!!!!!!쳇

 

"먹어요방긋"

 

도그가 따준거라서 그래도 좋다고 몇모금 벌컥벌컥 마시니까

목이 따갑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도모르게

"얿!"

 

이런 이상한 소리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그가 좀 미세하게 소리내면서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말했음 아 옛날에 편도선 수술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친구한테 전화옴

"어제 벌레 휴가나왔잖아. 그래서 오늘 함 보제 나올거야?"

 

벌레는 친구 별명..ㅎㅎ

 

"어 당연히 가야지 갈꼐갈꼐 문자해~"

 

하고 도그한테 계속 그래서 아직도 포카리를 먹으면 목이 따끔어쩌고 저쩌고

하고있다가 친구한테

몇시에 어디까지로오라는 연락을받고 시간이 급박해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도그한테 가봐야겠다고 말하고 ㅠㅠㅠㅠ

도그와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벌레 안오고 친구들이랑 막 만나서 얘기하고있는데

도그를 막 물음

그래서 막 도그가 내 음료수도 따주고 쩔어쩔어

하면서 막 얘기를 하고있는데

 

왠걸!!!!!!!!!!!!!!!!! 도그한테 잘 들어갔냐고 문자가옴  훌룰루훌룰루훌룰루똥침 

난 잠깐 나왔다고 답장을 함

그러다가 벌레가 오고 애들 막 난리가 나고

놀다보니 도그를 잊음..ㅎㅎ 도그미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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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저녁이당~~~~~~~~~~~~~~~~~

네이트는 왜 임시저장이 없음???????????????????
일단 저녁을 먹고 ... 반응이 1명이라도 있으면 계속쓸게용만족

 

아 초딩인 사촌동생들 20살넘으면 다 돈버는줄아나

세뱃돈 달라고 난리임 ㅠㅠ

나도 아직 받는입장이란다... 올해가 마지막이겠지.....

 

그럼다들 ㅂㅂㅂㅂㅂㅂㅂㅂㅂㅂ에헴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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