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설날 잘 쉬셨나요?
AB형 분석전문 톡커 하늘입니다.
전 오랜만에 외가집에 다녀와서 정~말 좋았어요.
고속도로가 좀 많이 막혀서 지루했던거 말고는
기분좋은 연휴였네요. 만족스러워요 ![]()
오늘은 AB형 남자와 섬씽은 있는데
당최 그남자를 사로잡을 방법을 모를때 !! ![]()
이남자가 나를 좋아하는건 맞는데 고백은 망설이고 있을떄 !! ![]()
옛날 여자 못잊어 추억속에 허우적대고 있는 궁상 에삐남일때 !!!
(이인간아)
여성분들 더이상 고민하지 마 thㅔ 요!!!!
절취선 이후 글쓴이가 알아서 음슴체씀
==================================================================
밀고 당기기
통칭 밀당.
밀당은 과연 무엇일까.
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연애지침서,
잘나가는 여자들이 쓰는 튕기기 전략
아
어렵다.
대체 밀당이란
무엇을 말하는 거냐고 !!!!!!! ![]()
하시는 분들, 이글을 보시면 좋습니다.
( 아래의 방법을 가족에게 쓰지마세요. )
밀당의 역사.
밀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연인들에게 친숙한 친구임.
이친구는 통신매체가 발달되기 전부터 우리곁에 있었음.
핸드폰도 없고 삐삐도 없고 전화도 귀한시절
우리네 조상님들은 손글씨로 편지를 제작하기에 이르렀으니
이때를 바야흐로 " 밀당 전국시대 " 라고 하겠음.
밀당전국시대에 주로 통신수단이 되었던것은 손편지임.
편지를 주고받는데는 기본적으로 하루이상의 시간이 소요됨.
우체부 아저씨가 점심시간에 밥을 많이드시고 쉬다오시면 늦는거고
우체부 아저씨 아들이 생일이면 쾌속으로 편지를 받아볼수있음.
이당시 연애하던 연인들에게는 우체부 아저씨가 아니라
우체부느님 이었음
오매불망 문간에 나가앉아 있기가 일수였음. ![]()
이렇게 연락수단이 느릴때에는 밀당을 의식하지 않아도 됬음.
우체부느님의 배달사정으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밀당이 되고는 했었음.
시대가 발전하고, 핸드폰이 도입되자 연애에는 밀당이 사라졌음.
지금은 손가락으로 액정 몇번누르고 전송 누르면 문자가 가고
컴퓨터 켜서 로그인하면 실시간 대화도 가능한 멋진 세계가 펼쳐져있음.
궁금한건 그자리에서 물어보고
답답한건 그자리에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피디한 세상의 성질급한 현대인들은
조상님들과는 다르게 " 밀당 " 을 잊어버리게 되었음.
밀당의 3요소
밀당을 하기전에 갖추어야할 세가지 덕목이 있음.
" 무슨.. 덕목까지야 "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님 유난떠는게 아님.
밀당을 하기앞서서 가장 중요한건
" 눈치 "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기분상태도 모르고
상황파악도 느려서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서
밀당을 시도하는 경우가 아주많음.
눈치없는 밀당이 얼마나 사람 짜증나게 하는지는
당해본 사람들만 알수있다는 말도 덧붙이겠음.
두번째 요소는
" 타이밍 "
타이밍 또한 눈치 없는 사람들은 맞출수 없는 요소임.
상대방의 기분도 알았고 현재 상황에 대한 파악도 다 됬으면
곧바로 밀당을 하나? 그건 아님.
밑에서도 다룰 내용이지만,
모든 밀당은 시도할만한 타이밍이 따로 마련되어있음.
그걸 잘 찾아서 밀당하는 여자만이 남자를 사로잡을수있음.
원치 않는 순간에 밀당이 들어오면 꽤 짜증이 나기 마련임.
마지막으로
" 능숙함 "
밀당은 능숙할수록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건 당연함
눈치도 있고 타이밍도 잘 찾아들어와서 밀당을 시도하는데
어머나
연습을 안해서 그런지 말을 더듬거렸네?
이러면 밀당의 효과가 엉뚱한 방향으로 작용함.
" 뭐야
"
시크한 남성분들은 어색한 밀당시도에 분노할수도 있음.
눈치가 뭔데?
밀당은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한번 스캔해줘야 시전이 가능한 기술임.
" 이남자가 지금 기분이 어떤가 "
이것만 잘 파악해도 밀당의 절반은 먹고들어감.
상대방의 기분은 상대방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로 알아챌수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그사람의 표정을 보면 됨.
사람은 기분을 표현할때, 자기도 모르게 입가와 눈가에 반응이 옴.
꾹 다문 입술에, 간간히 치켜뜨는 눈짓은
" 나지금 짜증나있어
" 라는 상태임.
밀당을 하기보다는, 애교나 재롱부리기로 마음을 풀어주는게 더 효과가 있음.
약간 토라진 정도의 경우에는 밀당을 사용할수있음.
(* 이경우에는 밀당에 능숙해야 효과가 있음 )
분노를 느낄때에는 입보다는 눈쪽에 감정을 표현하게됨.
고개를 아래로 당겨서 눈빛을 공격적으로 바꾸고,
눈을 치켜뜨고, 눈에 힘을주고 있으면
" 나지금 많이 화났다
" 라는 의미임.
이경우에는 사람에 따라서 시간을 좀 주거나
그자리에서 사과하는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대방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게 좋음.
이상태에서 밀당했다간 뒷감당 못함 ![]()
반면에 사람이 기분이 좋을때는 입가쪽에 반응이 오게됨
전체적으로 광대부분에서부터 입가가 끌어올려지고
눈꼬리가 아래부분으로 당겨짐
사람에 따라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의 경우에는 눈빛을 보면 어느정도 파악됨.
이런 기분상태일때가 바로 밀당 필요상태임
타이밍은 어떻게 봐?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했으면
상황을 파악할 차례가 왔음.
찬바람이 불지만 둘이서 걷고있을때
따뜻한 차한잔 할수있는 카페에 갔을때
재밌는 영화두고 관심없는 영화를 보자고 할때
은근히 선물을 바라는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을때
모든 밀당은 공통적으로 " 내가 바라는 결과 " 를 가져올수있게 도와줌.
하지만, 원하는것이 밀당으로 얻기에 합당하다고 생각되어야
비로소 밀당을 해도된다는 결론이 날수있음을 먼저 알아두어야함.
밀당은 상황마다 들이댈수 있는 경우가 정해져있음.
상황이 너무 많으니 예시를 들어보겠음.
밖에서 찬바람쐬다 너무 추워서 들어온
카페에서 차한잔하면서 마주 앉아 시간을 보내는데 문득
기념일이 얼마 남지않은 생각이 들어 구두선물을 기대하며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상황을 설정해보았음.
* 파란부분이 남자
" 하아~ "
" 갑자기 왜그래? "
" 응? 왜? "
" 왠 한숨이야~ 걱정있어? "
" 아니~ 그냥 "
" 그래? 흠..."
이렇게 넘어가고 다른 얘기들을 나누기 시작함.
대화주제가 바뀔때마다 5~10초씩 자기앞에 놓여진
커피잔을 향해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30도 정도 어깨쪽으로 기울임.
긴생머리의 소유자이실경우, 한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겨주는 센스 아주좋음
" 왜그래? 무슨 고민있어? 아까 한숨도 쉬고 "
GOOOOOOOOOD !!!
남자, 넘어왔음.
" 그냥~ 몇일전부터 친구가 자꾸 놀려서... "
" 뭐? 누가? 왜? "
" 아니~ B가 구두를 샀는데 자꾸 난 신발도 없냐고 ![]()
니가 거지냐구 맨날 구두 하나씩으로 계절떼우기 하냐고 막 놀려
"
" 뭐야?! 내 그친구를 당장!! "
" 아냐 친구 뭐라구 하지마 자랑하려고 그런거야. 나는 괜찮아
"
" 야! 뭐가 괜찮냐!! "
" 아냐.....휴.... 우리 이제 영화보러갈까? 시간 딱 될거같아. "
대화를 마치고도 남자가 약간 발끈하고 흥분한다면
" 으구~ 내가 그렇게나 걱정되는거야?
은근 귀엽네~ "
잘 달래는 것, 잊지마세요.
미리 친구와 입을 맞춰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으로 남자의 머리속에는 " 내여친에게 필요한건 구두다 ! "
라는 단순한 생각 하나가 자리잡겠죠?
이 생각의 씨앗은 곧 싹을 틔웁니다.
' 구두가 필요한데 어떻게 주면 자존심이 상하지 않지? '
' 친구한테 놀림받았잖아. 그냥 주면 자랑할수가 없을텐데 '
' 아 여자친구 기살려주는 남자가 되고싶은데 '
' 기념일에 이벤트와 함께 주면 자랑할게 생기겠지? '
' 옳거니 기념일까지 시간이 1주일이나 있네? '
빙고 !
당신은 카페에서 분위기잡고
말한마디 잘한것으로 원하는 구두선물을 얻습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이거 그냥 생긴말 아닙니다.
밀당의 기술
밀당의 3요소중에서 " 능숙함 " 은
밀당의 기술을 연마하는데에서 얻을수있는
말하자면 " 경험 " 이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운 요소임.
밀당 경험은 솔직히 연애를 많이 겪어본 사람일수록 풍부함.
하지만 직접 경험을 겪지 않고 실전에 투입되어도
손쉽게 시도 해볼수있는 여러 기술들이 있음.
첫번째로 소개드릴것은 " 망설임 " 방법임.
" ...... " 이것이 바로 말줄임표 라는 친구인데,
일상생활에서 대화할떄 이걸 쓴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됨.
친절한 예시한번 나감.
" 있잖아... "
" 응? "
" ... ... "
" 왜 뭔데? "
" 음.....어... "
" 뭐야 ㅋㅋ 왜? 뭔데? "
" 나 추워....
"
앜ㅋㅋㅋㅋㅋ 귀여워서 내주머니에 손붙잡고 넣어주고싶네 ![]()
큼.. 잠시 내자신을 놓아버렸음 ![]()
예시는 정말 나를 홀릭하게 하는 뭔가가있는거 같음.
두번째로 소개드림 " 말따라하기 " 방법임.
어릴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던 말따라하기 방법.
이게 꽤 귀여워 보이는 구석이 있기 마련임.
단점은 너무 오래끌면 짜증나고
기분나쁠때 하면 화돋구는 방법이 된다는것임.
세번째로 " 제스쳐 " 가있음.
많은 분들이 제스쳐는 언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여기거나
몸동작에 많은 의미를 두고있지 않는 것을 보아왔음.
하지만 나님은 말을 하면서 동시에 취하는 몸동작도 언어의 일부 라고 보고있고
이게 충분히 연애에 어필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제스쳐는 귀여움, 보호본능을 자극 할수있으며
지금 말하는 말에 얼마나 성의를 담았는가를 어필할수있음.
특히나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라서
여자의 적절한 행동에 자기도 모르게 아빠미소를
지을때가 있음
예를들어서
" 딥~~~따 큰!! 호랑이가 !!
"
이때 양팔을 앙증맞게 휘두른다던가
" 싫어!
"
고개를 팩- 돌려버린다던가
" 좋아~
"
고개를 과장되게 끄덕거린다던가
이런게 바로 제스쳐로 할수있는 어필임.
제스쳐가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 넌 감정이 좀 부족해 " 라는 말을 듣는때가 있음.
분명 본인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표정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감정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한다면
본인이 제스쳐를 하지않는 사람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네번째로 " 친구만들기 " 방법이 있음.
이건 뭐 어려울 방법이 하나도 없음.
친구가 될수없는 것들을 친구처럼 대하면 됨.
예를들어
설날친구는 나에게 새뱃돈을 주었어
뭐 이런 시덥잖은 친구만들기가
때때로 귀여워보이고
그사람만의 특징으로 여겨지고
모든 사물에 친근하게 다가갈수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미지가 좋아지는 효과를 기대해볼수 있음.
과하면 청량리 흰건물에 손붙들려 갈수있으니 주의하시는건 잊지마시길 바람.
마지막으로
판에 올라오는 글이나
연애관계에 대해서 휘갈겨놓은 연애지침서나
밀고 당기기가 연애의 주를 이루도록 조장하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그걸 무분별하게 믿고 연애하면서 밀당만 하면 않됨.
이 글은 여러분들이 읽었서 아시다시피
밀당을 써야할 상황과 기술을 설명해놓았음.
나는 " 밀당은 연애의 보조수단 " 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직설적으로 " 내가 구두를 원하니 선물로 줘라 " 라고 말하는거보다
남자친구가 기분상하지 않고 자존심도 세워줄수있게 돌려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밀당을 나쁘게만 보지 말았으면 함.
하지만 밀당을 너무 믿지도 않았으면 좋겠음.
사랑은 밀당같은 계산적인 행동으로 얻는게 아니라
진짜에서 비롯된 감정만으로 얻을수 있다는걸 알아주었으면 함.
============================================================================
여러분들 이번에는 AB형 남자 말고
모든 남자들을 대상으로 밀당하는법을 다루어보았어요.
밀당에 대해서 평소에 어렵게 느끼셨던 분들,
밀당을 언제써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
제글을 읽고도 이해가 가지 않는분들
특히
AB형 남자와 섬씽있거나 사귀는데
무슨 문제나 고민이 생기신분들은
메일
댓글
방명록
네이트온
쪽지
위의 수단을 통하여
상담을 해드리고 있으니
편안하게 얘기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다른건 몰라도 꼭 연애만큼은
여러분들의 대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