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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스토리&외쿡 생활 이야기-캐나다 Visitor★

잉여도스 |2011.02.07 10:28
조회 1,004 |추천 16

안녕하셔요.

톡커들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도 한마디 하고싶어서 요렇게 용기내어 톡을 써봅니다.

지금 생활이 아주..

 

 

 

 

 

 

 

 

 

 

잉여도스네요.....ㅠ_ㅠ

진화잘못해버림................

 

 

 

 

 

 

 

 

우선 톡쓰기전에 앞써서... 

제 소개 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랐고 한국고등학교에서 한국전통 과거인 "수능"을 갓 친 슴살남정네입니다.

(내년이나 2년뒤면 군대...ㄳ)

집안은 뭐 잘난집안이아니고 그냥....변호사, 판사, 검사? 그런집안은 더더욱아닌 그냥 조그마한 가게하는 그런 집입니다. 아버지가 투잡이시다 보니 경제적 어려움은 없이 내 생활에 감사하면서 사는 그런사람입니다.

 

 

 

 

 

 대학은 수시로 충청도 K대학에 간호학과 붙어서 지금 현재 캐나다 아보츠포드(벤쿠버 위성도시)에 있습니다. 2010년 12월 28일을 두번 살았고요...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 우리 직계 가족(할아버지, 할머니, 큰삼촌과 가족[숙모, 사촌동생 19살, 17살] 작은삼촌과 가족[숙모와 사촌동생 ??살...애기임 아직..]) 모두가 캐나다에 20년전에 이민오신 분입니다. 할부지 할머니 큰삼촌네는 현재 아보츠포드에 있고 작은삼촌은 토론토에 계십니다.

 

 

 

 

서론이 길었죠..?

 

 

 

죄송해요 ㅠㅠ 시작할게요..

 

 

떄리지마세요..ㅠ 아파요 ㅠㅠ

 

 

지적하시는건 괜찮은데 ㅠ 악플은....ㅠ(특히 돈많아서 잘났다 이런투의 말...저와 가족모두를 욕하는거에요 ㅠ)...

 

 

알았어요...시작할게요...

 

 

음슴체(?) << 이걸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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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수능 치기전에 수시 3개넣었음...

 

내신도 안좋은놈이 뭔 간호학과? 수시로? (그당시 그래도 정시성적엔 어느정도 자신있었음.. 명문대 갈성적은 아니였지만 인서울 간호학과 노려볼정도는 됐음.  참고로 난 문과...)

 

그래서 부산에있는 P대에 다른전형으로 2개, 충청도에있는 K대넣었음.

 

근데...부산P대 ... 9월발표....후보....

 

42번...

 

뭐.. 내 내신이 그렇지.... 10명뽑는데..킁..

 

 

수능을 쳤심...

 

 

 

흠...그래도 이정도면....인서울은 아니라도 병원있는 지잡대 간호학과는 되겟군...

 

 

그래도 부산P대...대학병원은 없어도 나름 60년 전통의 간호과를 가지고 부산에서 내가알기론 TOP3에드는 종합병원 소유하고 있음.(ㅁㄹㄴ병원이라고..부산님들은 알꺼심. 난 참고로 부산아님)

 

11월 26일. 그래도 인서울간호과 못갈바엔 제2도시 부산에서의 삶을 노리겠다.

 각오하고 수시 면접보러 갔음...40분동안 보는 힘든 면접임...

2시간 일찍 도착해서 40분동안 봤음....다보고

 

11월 27일 오전 9시 면접이라서...KTX표 억지로 구해서...서울역갔다가 분당에 있는 이모집으로 갔음.

 

 

 

이모부님왈:몇시까지 가야되니?

 

나님왈: 면접이면 일찍 갈 수 록 좋지 않을까요? 8시30분도착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모부님왈:과천쪽 공무원 연평도 때문에 비상걸려서 차막힐꺼야..7시에 출발하자.

 

나님왈:네...

 

 

27일 아침 7시에 정확히 출발했슴.

도착하고 시간을 봤음...

 

 

 

 

 

 

 

 

7시 40분

 

 

...

 

 

차 안막혔음.

뭐 덕분에 차에있다가 8시부터 대기실에서 버로우탔음...

 

 

12월 8일....성적표 받았심..

 

평소보다 0.8등급 떨어짐.

 

자신있던 외국어도...1.5등급떨어짐.

 

재수다.....ㅠㅠ (그래도 최저등급은 P대 K대 다 맞췄음)

 

나님 좌절...ㅠㅠ 12월 17일....정원 10명의 P대...후보 12번이었심..

 

주위에서 희망 가지랬음...모르는거라고..ㅠ

작년 추합결과를 봤심..

 

 

 

 

 

 

 

1명

OTL..........

 

K대는 19일발표라서 성질나서 17일 오후 11시50분 같이 간호과 목표하던아이한테 서울가서 놀자고 했음.

 

18일..촌놈 상경해서 놀다가 내 눈전화에 필름 붙쳐야되서 폰 꺼놓고 붙쳐주는데 맡겼었음. 30분가량 뒤에 붙은거 받고 폰켰음...어마마마께 5통, 아바마마께 3통와있었음..

 

수능 망친 인간이라서 떳떳하지 못하게 전화를 걸었음.

 

나님:집에 들어갈게요...

 

어마마마:너 됐어.

 

나님:뭐가요...

 

어마마마:대학.

 

나님:발표 내일이잖아요...

 

어마마마:됐어.

 

나님 믿기지 않았음....;; 당장 와이파이존을 찾아 강변의 T마트를 휘집고 다녔음.

 

안잡혔음.

 

흥...대학 확인하는데 3G망 발동.. 훗;; 난 쿨하니까...

 

"합격" 넘 기뻣삼 ㅠ

하지만..........

 

 

내 친구님...충청도S대학 정원 30명에 10번 걸려있던 중이라..(결국 아슬하게 붙었음)

기쁨 내색도 못하고 있었음....

 

 

그로부터 이틀뒤인가..아바마마께서 가게에서 내 폰으로 전화하셨음.(나 집에있는데..?)

 

아바마마: 너 캐나다 항공권 예약해놨다.

(당시 아바마마께선 20년담배 끊으시고 입꼬리 째져계셨음)

 

나님:아? 네...(어떨떨...;;)

'아바마마...나 유럽가고 싶었는데 흑흑 ㅠㅠ 지금 유럽일주 계획짜고있었는데..ㅠ'

-나님은 그래도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기에 어려운 경제속에서라도 나를위해 아버지 말씀에 순종했음.

 

 

그래서 상경한후 형집에서 2주정도 기생하다가 12월 28일 17시쯤에 비행기타서 12월 28일 오전 10시쯤인가 도착했음..

 

벤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했음. 세관은 희안하게...10년전 통과할때는 10분걸렸는데..이번엔 3분만에 통과...와우? 근데....

 

 

 

수화물이 늦게나옴.......ㄱ-;;

15분 엠피꽂고 잉여짓하고있었음(이때부터 내 잉여짓은 시작된거였구나...쓰면서 깨달았음)

 

공항을 나왔음.

 

만남의 장에...삼촌이 안보임...?.............아놔..ㅠ_ㅠ

나 할아버지집 전화는 아는데 삼촌전화번호는 몰랐음....아놔...ㅠ_ㅠ;;;

흑흑....20분이 흘렀음...

 

댐번 알아보겠심...."숙모!!!"

 

사촌동생들...반갑다!! 3년전 왔을때보다 컷구나.......

 

 

삼촌이안보임..? ㄷㄷ

 

이제 차를 타러갔음...아 덥다...ㅠ_ㅠ;; (그럴수 밖에없는게..비행기안은 너무나 추웠고.. 한국은 내가 출국한날 영하 4~5도이였는데 비해 캐나다 벤쿠버는  5도였음.)

 

할아버지댁 도착해서 인사드리고 개강도 1월 4일이겠다.시차적응을 위해 다음날 활동하기로했음.

 

다음날.

 

아놔...몸 왜이럼? 분명 더워...근데 냉기가 뼛속까지 스며듬.....왓..?;

대륙성기후에서 10년살다가 해양성기후오면 이렇게 되나봄...

 

2주동안 개고생했음..ㅠ_ㅠ

 

톡 읽는분들중 유학가시려고 생각중이신 분들 최소 1주일전에 가셈...........

 

 

개강하고..내 잉여짓은 더 심해졌음........

 

학교?(ESL이라고..영어교육프로그램있음..)2시30분마치면....여기는 대도시도아니고..대중교통은 한국에 비하면..."엉망" 그 자체이기 때문에 어디가지도 못하고...학교마치면 MALL 갔다가 집에서 계속 놋북만지작 거리는게 전부임........

 

그래서..지리좀 익히고...그러다 보니..한달이 흘렀음..이제 활동을 해볼까?

 

여기 물가 두배임.......1달러는(*한화 1140원에 해당)....500원 취급당함....한마디로 체감 물가 두배라는 거지요.....(물론 더 싼거도있음..특히 합판이나 나무, 종이는 오히려 반값임..)..

 

돈없는 유학생...정확히는 어학연수생.....아놔 모이리비싸..ㅠ 나님 .... 교통카드 1월달은 끊었는데....2월..돈이없어서 36$ 하는 버스 한달패스...못끊고있음...

 

나님 튼튼한 두다리 있슴...ㅠ 하루기본 30분가량 걸음...ㅠ_ㅠ

 

나 너무 외로워서.....생산적인 활동이 필요해..

봉사활동이라도 하려고 시청까지 찾아갔음.....지금 2주지났는데 무소식....

10년전 다니던 학교찾아갔음....슬슬 연락올때가 됐는데...? 하하;;

이놈의 봉사활동은 기본 3개월이상이여 ㅠㅠ

 

너무 슬픔.....

 

한국 친구님들 왈: 길거리 헌팅해!!!!!!!!!!!!!!

 

나님은 순수(?)해서 그럴려고 했지....

 

왜왜 님하들 영화보면 길거리에서...Hey girl. do u wanna hangout? 하면서 헌팅하는거 있자나..

나님...그짓하고팟음.....

 

 

 

 

 

 

 

 

길거리에 여자가 없음.

 

그럴 수 밖에없는게..여긴 만16세면 면허취득하는데다가 다 차타고다님..걷는사람없음..해양성기후라 툭하면 비옴..일주일동안 비온적도있음...지금도 비옴..따라서 나님 매울 우울 ㅠㅠ MALL도 가면 다 커플이고.....아..여기서 MALL 이란 종합상가 생각하면됨.....유일하게 사람보는곳임..

 

나님 우울해서..술사러 갔음(여긴 만18세부터 성인이라함)........한국은 법이 "만 19세가 되는 해"에 술 담배가 판매가능하잖뇽..난 생일 9월...만 18세니까 한국의 법에 어긋나지않지..근데 여기는 술담배에 대한 법이......한국법에서 "해" -> "날"로 바꾸셈.....

그래서..가게가서 민증(여기서 사진이랑 생년월일 파악만할수있으면 신용정보필요한거 아니라면 인정해주심)보여주니까 만18세라서 안된다하더라고..ㅠ"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랫잖소.."

그래서 Rules are Rules...이라는 한마디와 씁슬하게 가게를 나옴...

 

하아........ㅠ

 

 

 

 

 

 

 

 

 

나님 지금 교통이나 이런건 성인요금 다내고 있는데....성인대접 못받음.....

 

 

학교 선생님한테 여쭤봤음...이거.....그럼 권리 뭐있어요?...대답...

 

 

 

 

 

 

 

 

 

 

"투표"

...

 

관광비자로 입국한 인간한테...그건 아니잖아...ㅠㅠ 투덜투덜...

참고로 여긴 한국 면허시험이랑 운전실력 신뢰도가 높아서 한국면허증가지고 오면 캐나다 면허증(즉 국제면허증)으로 갱신해줌...

 

그런데 있잖아....

 

 

 

 

 

 

 

나님...

 

 

 

 

"무 면허"

 

 

나님 면허있었으면 그래도 인근에 많이 돌아볼텐데...(차는 할아버지께 빌리면되니까..)

 

덕분에 지금 유일한 생산적인 활동은....대학동기들이랑(클럽에서 만난님하들) 밤새도록 얘기하기.(나만 밤새는거임...한국님하들은 정상적인 저녁시간..)와 성당 성가대...쩝..내 목소리...ㅠ

 

사촌님하들은 학기중이라 바쁘고...

울 삼촌님은 유학원운영하셔서 애들 가디언해줘서 홈스테이 집돌아다니고 유학온애들 뒷바라지하느라 맨날 집에도 안계심...ㅠㅠ 난 내 사촌들 숙제 다 못하면 못만남 ㅠㅠ

 

 

 

그런거로.....나.....추천....해주면 그나마 덜 외로울 텐데 말이야...ㅠㅠ

 

불쌍한 영혼좀 구원해주이소.......톡되면....

나 그래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나 이거 에피소드 올릴게...입시스토리 버리고 지금 생활이야기 만 올릴게..

 

 

그리고 긴글 읽어준거 감사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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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한가지만 말할게...ㅠ 혹시.....한국 생활힘들고 외국생활 쉽지? 학교도 2시30분이면 마치고 편하지? 이러는 도피형 유학분이나...아니면 안락추구형(?)........이런분들...그생각 위험한거야..내가 여기오기전에 그랬거든...10년전 꼬마때 왔을때는 모든게 좋아보이고 그랬는데..경제 돌아가는거 보이는 슴살되서 오니까...그런거아니야...어디살든 힘든거 똑같에....한국만큼 좋은나라 없어..

한국이 좋아...ㅠ_ㅠ 한국이 얼마나 살기좋은나란데...어떻게 보면 여기 숙제가 장난아니야 ㅠㅠ

일주일에 발표하나에다가 ESSAY(일종의 논문?)세개는 기본...심지어 12학년(우리나라로 치면 고3)들은 에쎄이 일주일에 7개 받는것도 봤음...;;외국이라고 절대 편하다고 생각안하면안됨..

 

하지만...

 

댁이.. 정말로 유학을 가고싶고 외국을 체험해보고싶고 열정적으로 공부할 맘이 있다면..

내가 유학상담은 해드리겠슴...

유학확정난분들...조기유학부터 어학연수까지 (이민은 내 지식밖이지만 삼촌한테여쭤봐줄 순 있음) 발벗고 도와주겠음..삼촌이 이지역(벤쿠버와 위성도시(아보츠포드 랭리 미션)유학원하시니.. 내가 사바사바좀해서 잘 도와드리겠슴...

 

개인적으로는 삼촌 카페주소 홍보차원에서 여기에 적고싶지만 우리 순수한(?) 톡을 어지렆히면 안되니까..유학관련은 쪽지로 문의해주3.........

 

 

 

 

톡되면 추천누른사람들...인생길 펼쳐진다...!!!!!

 

Double P.S. 지금..재수 하는 92및 윗분들과 현 고3분들....한해....주어진 기회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삼!!! 정말 열심히하면 안되는건 없음....내가 이말은 보장함...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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