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헐~ 무섭다고 느낀게......
어제 2명의 대학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네이트에 글쓴거 너냐고 묻더군요...-_-;;;;
오늘 출근해서 댓글보니....
내 이름, 집사람 이름, 우리 신혼여행지도 알고 있는...
정체모를 사람이 있더군요...-_-;;;
누구냐 너...-_-;;;
공주병 아내에 대해 글을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네요~
다음편은 아내에 대해 쓰고 싶은데....
집사람 기분 좋을때 쓰도록 할께요..-_-;;;;;;;
(추가2)
톡이 되었네요..-_-;;;
1편 3편이 톡이 되었군요...
자자~ 악플(?) 예상 미리 하고 선수치겠습니다....
1. 집사람 철없이 현빈보러 간다는거....
해명) 저 포항 삽니다... 더군다나 우리집은 해병대 서문과 불과 차로 5분거리 입니다....
2. 결혼 자금 없이 결혼 하려고 했다는 것
해명) 저 집사람 안지 12년째입니다... 친구일때부터 우리집 자주 왔다갔습니다.
아버님 정년퇴임, 집안 행사, 아버님 돌아가셨을때도 며칠간 꼬박꼬박 왔구요...
당연히 부모님도 내가 대학댕길때부터 집사람과 결혼을 예상했구요...
집사람은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 일때 바로 취업에 성공했기때문에...
울 부모님은 늘 집사람한테 미안한 마음이였죠.... 아들이 직장이 없어서......
제가 직장이 없다기 보다는 대학생이였기 때문이였죠....
그래도 몇년간 한결같이 늘 기다려주는 집사람을 고마워 했고.... 제가 취업하고....
바로 결혼을 시킨겁니다.
3. 우리 어머님을 경제권을 모두 부인에게 준것...
해명) 결혼을 100% 어머님이 시켜주신것을 보시면 짐작하시겠지만....
부족함 없이 자라왔습니다. 그런 것의 부작용으로.....
제가 경제관념이 없습니다. 제 자신이 그걸 더 잘 알구요....
그걸 아시는 어머님이 집사람한테 모든 경제권을 주신겁니다...
저보다 5년정도 사회생활도 먼저 했고, 저보다는 확실히 알뜰하고 꼼꼼한 성격임을 아신거죠...
4. 본가에는 하루만 있고 처가에는 왜 3일동안 있었던 것!!
해명) 본가는 같은 포항입니다. 차로 15분 거리....
아기를 어머님께서 봐주시고 계시기 때문에 매일 갑니다.
어머님 몰래 처가에서 3박? 말이 안되죠... 어머님께서 먼저 그러라고 하셨습니다....
이상 예상 악플(?) 해명이였습니다...-_-;;
------------------------------------ 이하 원문 -----------------------------------------
우씽-_- 거의 다 써가는데 날라가서 다시 쓰는중...;
1편, 2편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부인님이 제가 쓴 글을 봤다더군요......
부인님 : 내 사진하고 니 사진하고 올리면 어이 될까요?
나님 : 글쎄???? 아마 정말 사랑하는 사이라고 할꺼야.....
부인님 : 땡!!! 니 용돈 반으로 줄어들꺼야....-_-+++
나님 : 응.............................;;;
제 사진 2편 아가 사진을 30년 뒤로 돌려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_-
3편도 반응이 좋으면 사진은 안되지만 싸이는 공개 하겠어요..;;;
설 연휴동안 1박은 본가에서, 3박은 처가에서 하고 왔습니다....
부인님 간만에 고향 내려가서 언니들이랑 친구들 보니 기분이 좋아보이더군요...
2박 계획하고 갔다가 하루 더 있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운전 제가 했구요, 전, 찌짐, 만두, 튀김 제가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제사음식 만드는거 남자&여자 구분 없다고 어머님께 배웠구요...
마찬가지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같이 만들었습니다....
오히려 처가집에서 더 편했습니다..-_-
남편, 아내 운전이 힘들다, 음식만드는게 힘들다 싸우지 마시구요!!
좀 힘든 사람은 쉬는거고, 좀 쌩쌩한 사람은 일하는 거라 생각합시다!!!
(지금 팔이 너무 욱신거려요....)
서론이 길군요...-_-;;;
이야기 시작합니다.............
음슴체 입니다!!!!!
추천과 댓글은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_-;;;;
#1
울 부인님은 아가 태명을 보면 알겠지만 늘씬하고 쭉쭉빵빵인 남자들을 좋아라 함....
고등학교 때 영화'비트'를 보고 정우성에게 반하고 아직까지 좋아라 함
요즘은 시크릿가든보고 현빈에게 반했음...
부인님 : 나 3월 7일날 연차 낼꺼야~
나님 : 왜? 처가댁가게??
부인님 : 현빈이 군대가는거 보러 갈꺼야....
나님 : ....-_-;;;
부인님 : 우리 빈이(언제부터 현빈이 '우리 빈이'가 되었는지...) 해병대 간다더라....
너무 남자답고 멋지지 않아? ㅜ.ㅜ
나님 : 부인아.............................
니 남편도 해병대 나왔어.....
부인님 : ............... 거기서 뭐했어? -_-;;;
나라 지켰다...
#2
부인님과 나와는 서로 같이 알고 보낸 기간이 12년임(친구3년 + 연애7년 + 결혼2년)
나 결혼하기 위해서 울엄마 찾아 갔음....(당시 직장인 1년 3개월차)
참고로 울 엄마.... 카리스마 넘치심.....;;
기가 넘치는 울부인도 울엄마 앞에서는 한마리의 작은 양 같음..
나님 : 서여사!! 나 이제 나이도 있고 결혼도 해야 겠어요~ 허락해 주세요~
서여사 : 아들이 좋아라 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는데 반대 할 이유가 없지....
자!!! 통장 가져와봐라 1년동안 얼마 모았는지 보자!!!
내 통장 잔액 : 12,700원.....(만원 아님... 원...)
서여사 : 이거 가지고 집사고 예물하고 식장 구할수 있나?
나님 : .................;;
서여사 : 그래도 아들이 결혼 하겠다는데 내가 결혼 시켜주지....
각서 하나 쓰면!!!!
각서 : 나님은 결혼과 동시에 모든 경제권을 부인님에게 양도한다....-_-;;
참고로....
지금 살고 있는 집 : 부인명의....
지금 타고 다니는 차 : 부인명의....
각종 보험 : 부인명의.....
나님 월급 통장 및 카드 : 부인소지....
걱정 안하냐고? 헤어질거 아닌데 걱정 할 필요 있음? -_-?
#3
딱 정해진거는 아니지만 집안일은 관습법에 따라 분담되어 있음....
세탁기돌리기, 빨래 널기, 설겆이, 집안청소, 쓰레기 버리기, 화장실청소는 내가 함.....
육아 및 밥하기는 부인님이 함....
부인님 : 남편아!!!! 오늘 아침은 남편이 해주면 안되????? 나 남편이 해준 밥 먹구 싶오...
나님 : 아~~ 나 밥하는거는 자신 없어.... 그냥 부인이 해주면 안되???
부인님 : 좀 해줘!!!! 오늘은 좀 특별하게 먹고 싶어....
나님 : 아놔~ 차라리 설겆이랑 다른걸 내가 할께......
그렇게 넘어갔지만 나님 마음이 안편함........ 결국은 눈치 보면서 그냥 내가 밥을 함!!
메뉴는 카레랑 계란찜.....국은 없고.....
나님 : 흐흐흐흐흐.... 나 이뽀? 잘 했징.... 잘햇징???
부인님 : ㅋㅋㅋㅋ 고마워~ 역시 내 남편이야!!!!!!! 근데....
나 오늘 생일이야... 이것아........
나 혼자 밥하고 나 혼자 쳐묵쳐묵 했음.....;;
그리고 부인님은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아직도 이 사건을 꺼냄.....;;
#4
풀하우스라는 드라마가 유행할때 울부인 아니나 다를까 정지훈에게 또 반함...
나님 : 정지훈이 그렇게 좋냐? -_-?
부인님 : 당연한거 두번 말하면 입아픔!!!
나님 : 내가 잘 생겼어? 정지훈이 잘 생겼어?
부인님 : 시험에 이런 문제만 나오면 난 아마 서울대를 갔을꺼야....
나님 : ...-_-;;; 하긴... 그러면 질문을 바꾸어서....
나님이 좋아? 정지훈이 좋아?
부인님 : 음..........................
솔직히 말해도 되나????
나님 : 아니 말하지마..-_-;;;;
며칠간 삐져 있으니, 나중에 부인님 둘다 똑같이 좋아라 한다고 하심..-_-;;;
정지훈 = 나님..... 동격....;;
#5
울 엄마 집에는 강아지가 한마리 있음......
(집이 주택임)
문제는 울 부인님은 강아지를 싫어라 함.......
(부인님 초등 5학년때 강아지가 차에 치이는 걸 직접 본 후 개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함)
하지만 강아지 새끼 분양 받아서 올때 그래도 귀엽다고 몇번 만져주고 했음.....(약 2년전)
부인님 : 흐흐흐흐 이정도면 그래도 내가 널(강아지) 좋아라 해줄수 있겠다~~
라고 분명히 말했었음....
문제는 그 강아지 새끼가.....................
골든리트리버임........
<생후 약 20일>
이랬던 녀석이......
이렇게 바뀌엇음...-_-;;;
그리고 훈련을 안하고 오냐오냐 키웠디 사람을 보면 달려듬...-_-;;;;
두발로 서면 나보다 더 큼....
부인님 : 남편아~ 강아지 아픈가봐..... 어머니께서 핫도그를 주셨는데 안먹은거 같아....
남편 : 그거...................
강아지 응가야...-_-;;;;
누가 골든리트리버가 머리가 좋다고 했음? -_-???
저거 내가 이름 새로 지었는데... "금지"임....
"황금 돼지".....
끗!
참고로 아기 50일 사진 까도남으로 찍고,
양가 부모님 보여드렸다가 혼났어요....ㅜ.ㅜ
왜 이리 찍었냐고...;; 얼마전부터 100일 사진찍고 있는데 웃는 사진만 찍고 있어서 답답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