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절 .....긴 연휴였죠.....
화수목금........ 이렇게 시댁에서 지냈네요 ....
그중 이틀은 시엄마 일 가시구 . 이틀 집에 같이 있는 뒷연휴........
막말을 서슴지 않고 하시네요 .
원래 털털하시구 말 막하시는 분이긴 하지만...
우리 딸 외출복 바지를 벗기는데 애기가 누워있는 시엄마 배를 잡고 서있길래 벗겼지요...
바지 벗기다 애기가 자빠졌어요......
저더러 무식하게 애기 옷을 벗긴답니다ㅡ,.ㅡ
한번 속으로 참고 넘어갔ㅇㅓ요...
저녁 ... 우리 애들 밥먹이려는데 먹일게 하도 없어서
계란후라이 반숙해서 밥에 비벼주려 했죠...
계란을 부칠때 들기름 넣고 부쳤어요 ....
그러고 밥에 계란을 얹고 간장을 붓는데
옆에서 들기름 않넣냐???????/ 하며 물으시길래 들기름 넣고 부쳤는데 또 넣어요? 하는 찰나.
간장이 왈칼 쏟아졌어요.......... 그러자 시엄마 하는 말이... 얘가 미쳤나 ................
이러시대요 ..
제가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이러고 살아서 그런지 ... 너무 저한테 막 말하시구
............. 저희 남편이 저녁 찬으로 삼겹살 두줄 굽는데 '그것만 구워 엄마 먹게 남겨놔 이새끼야 '하시는 분이예요 ..........
명절 전날 마트가서 돼지 소 닭 고기 17만원어치 사시구.... 우리한테 고깃덩어리 몇개 싸주시면서도 아까워서 벌벌벌 하시구요......... 스팸만 .....설선물 들어온것도 3개가 넘는데 시아버지가 '우리는 먹을사람 없으니 애들 줘' 하시니 '내가 알아서 다 먹을꺼니까 신경끄세요 ' 하시는 분이구요....
정말 자주는 아니지만 시댁갈때마다 스트레스 이만저만 아닙니다.......... 후..........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