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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외모 비하하는 친구 때문에 속상해요...

어메이징 |2011.02.13 14:51
조회 7,306 |추천 26

 자고 일어난 사이에 관심을 이렇게 많이 보여주셔서

 지금 어떻게 된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당황

 조언해주신 분들도, 또 한심하다고 해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로 힘이 많이 됩니다! 좋은 조언도 좋고 따끔한 충고도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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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맨날 눈팅하다가 처음 판 써보네요!

 

저는 이제 고1 되는 사람이에요!

 

 

 

예전부터 너무 스트레스 주는 친구가 있어서 톡커분들 조언 좀 구하려구요ㅠㅠ

 

(읽으시는 분들 대부분이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일테니까

예의상 음,슴체는 안쓰겠습니다! 읽으실때 불편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방긋)

 

 

 

그 친구는 중학교도 같은 학교 다니고 학원도 3년 내내 같이 다녔던 ,

그렇다고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닌 그냥 그저 그런 사이에요

 

 

 

학교 다니면서 한 2년 동안은 어색하게 인사만 하고 다녔었는데

작년부터 저희가 학원에서도 어쩌다 같은 반 되서 겨우 말도 편하게 하고

그런 사이가 된거거든요...

 

 

 

 

근데 그렇게 겨우 말 트기 시작했을 때부터 그 친구가 외모 비하하는 말을

별 의식도 없이 뱉어내는거에요ㅠ

 

 

 

처음에는 그냥 친해지려고 일부러 저러나 싶었는데

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겉으로는 시끄럽고 활발한데

속으로 작은 말에도 상처 받고 그런 성격이라 상처를 안 받을 줄 알았던지..

 

 

저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분위기 띄우려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하고

흔히 말하는 얼굴개그 같은것도 자주 하면서 재밌게 지냅니다

 

 

 

학원에서도 워낙 늦게까지 수업을 받아야하니 친구들이 지치고

피곤해 보이길래 가끔씩 능청스러운 표정 지으면서 개그하면

친구들도 재밌어하고 많이 웃어줍니다

 

 

 

그런데 제가 그렇게 능청스러운 표정 지으면서 재밌는 얘기를 하거나 하면

그 친구는 항상

 

 

야ㅋㅋㅋㅋㅋ미안한데 ㅋㅋㅋㅋ니 진심으로 못생겼다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다른 친구들도 다 듣는데서 저한테 굉장히 상처를 주는거에요..ㅠㅠㅠ 

처음 들었을때는 장난이겠지 하면서 넘겼습니다

저도 웃자고 한 장난에 죽자고 달려들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저렇게 끝나면 좋을텐데 그 뒤로도 정말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못생겼다는 말은 기본이구요, 그렇게 생겨서 남편은 어떻게 만날래,

친구들이 가끔 연예인 누구 닮았다~ 이런식으로 얘기 하면 니가 걔면 난 소녀시대 윤아다ㅋㅋ

이런것도 그렇구요, 니보다 키작고 못생기면 그게 사람이냐 이런 말도 듣습니다..

 

 

어제는 제가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 얘기를 하면서

 

나보다 착하고 예쁜 여자 만나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그럼 아무나 만나도 되겠네 뭘

 

 

이러더라구요.....

 

 

저도 왠만하면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신경안쓰려고 했습니다만

제 주변 친구들도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하고

무엇보다 상처 되는건 저 말이 진심이라는 겁니다....

 

 

제가 원래 외모에 콤플렉스가 심한 편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 눈도 똑바로 못 마주치겠고 사람들이 저 쳐다보거나 하는것도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저 친구까지 저렇게 상처를 주니 어떻게 해야 될 지를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도 같은 고등학교 걸리고

학원도 계속 같이 다니게 되서 저로써는 굉장히 스트레스가 되요...

 

매일매일 저렇게 상처주는 말을 하는데

내일은 또 어떤 말을 뱉어낼지 참........

가뜩이나 저 친구는 외모 말고 다른 일로도 상처를 많이주는데 말입니다..

 

 

 

톡커 언니 오빠들!

 

저도 이 시기에는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 학업이 더 중요한 거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아서요ㅠㅠㅠㅠ

 

이 시기를 겪어보신 언니오빠들 좋은 조언 부탁드릴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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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벗어난 얘기지만,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니까 교복때문에 생각이 많은데요 

 

그 친구가 요즘 치마 길게 입고 다니면 찌질이 같고
쪽팔려서 어떻게 입고 다니냐고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이제 학교 마치면 옷 갈아입을 시간도 없이

바로 학원에 와야 하니까 교복차림으로 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치마 줄여본 적이 한번도 없어서 그러는데

언니오빠들, 치마 안줄여서 입으면 찌질이 같고 쪽팔려야 되는 거에요?

 

 

추천수26
반대수1
베플옹야|2011.02.14 17:30
그 기지배 사진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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