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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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까칠한 촌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아프다고 엄마한테 징징대면서 전자파 차단제 사달라고 했다가
컴퓨터나 그만하라고 욕먹고 방에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우리엄마 이런 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데이트고 뭐고 일단 접어두고
따끈따끈한 방에서 땅콩을 먹으면서 딩굴거리려니 좀이 쑤시는거있죠 ㅋㅋㅋ
어째... 저 판 체질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땜에 발렌타인데이에 집구석에서 뉴스나 보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여러분 건배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설은 요기까지~
(음슴체 갑니다!)
우리가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난 건 이 첫 KISS 이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전까지도 이 무드없는 놈은 '우리 사귀자' 이말도 안해줌 ㅠㅠ
그래도 이놈이 교복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놈의 노예였음 ㅋㅋㅋ 하악하악 변태 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는 시험공부를 한답시고 밤에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
( ㅋㅋㅋ 이런 못되먹은 딸내미 ㅋㅋㅋ 흐잉흐잉 ㅋㅋ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 둘이 손잡고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산책했음 +_+
이런거 모르나? ㅋㅋㅋㅋㅋ 별이 가득 떠 있는 밤 하늘을 보며
" 이 별은 안드로메다, 저 별은 북두칠성 " 하는 ㅋㅋㅋㅋㅋ 뭐 그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컁컁컁
그러다가 학교 뒷쪽에 있는 벤치에 둘이 앉게 됐음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벤치에 둘이 나란히 앉아서 별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아 ㅋㅋㅋㅋㅋㅋ 고3돋네 ㅋㅋㅋㅋ 새벽에 학교에서 커피마셔 ㅋㅋㅋ)
이놈이 갑자기 말을 하다가 말고 한숨을 쉬는거였음
"촌년아.. (아놔 감정 안사네 ㅋㅋ) 아.... "
"응?? 왜왜왜 ㅋㅋ"
" 휴... 아니야..."
" 왜왜 왜그래 ㅋㅋㅋㅋ 어디 아파? 추워? 들어갈래? "
"아니... 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쯤되면 알겠지? 사실 나도 눈치를 좀 깠음 ㅋㅋㅋㅋㅋㅋ
뭔가 뽑ㅃ............................ fe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 있지.............. 나...........좀 안아줘........"
"!!!!!!!"
뭔가 굉장히 가슴아파보이는 눈을 하고 날 바라보는 그 놈 눈에서
진짜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았음.... ![]()
나한테 왜이러는지는 몰랐지만 난 걍 너무 슬펐음 ㅠㅠ 나 눈물폭탄이라고 했지않음?
그래도 자기를 안아달라는 192짜리 거인 앞에서 나까지 울면 안될것같았음ㅠㅠㅠㅠ
그래서 최대한 예쁘게 웃으면서 어깨를 꼭 안아주었음 ㅠㅠㅠ
이 순간까지 내 품안에 다 안들어 오는 넌 참 거대한 남자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별이 눈처럼 쏟아지던 겨울 밤
차가운 벤치와 뜨뜻하게 식어가던 커피향과
그놈의 숨소리는
정말 낭만적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영화찍네 미쳤구나 아싸라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놈은 아직도 말을 안해줌 ㅋㅋㅋㅋㅋ
그냥 날 넘어가게 하기 위한 수작이었다고 말했지만 ... 뭔가 석연치 않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터프함과 모성애를 자극하는 야릇한 어린아이 같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놈을 사랑하는거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가끔은 2층 침대 위로 날 던져버리면서도 ![]()
( ㅋㅋㅋㅋㅋㅋ이건 팔불출 버젼인데 아무나 하는거 아님 ㅋㅋㅋ 키+힘이 있어야 되는거임 ㅋㅋㅋㅋ)
내가 해주는 팔베개를 하거나 내가 뒤에서 꼭 안아줘야 잠이 잘 온다고 하는 요녀석은
참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는 기염둥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셔츠를 입었을때 러블리 지수는 100000000000000000000000000배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수능 결과도 나오게 되었고, 원서도 쓰게 되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원서를 쓰고나면 논술 + 면접을 보러 서울에 가야 하지 않겠음?
아놔..... 그렇지만 그놈도 나도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파릇파릇한 고삼이다보니
논술? 그런거 먹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수능으로 대학가면 됨
-> 이러고 놀고 먹었음 ㅋㅋㅋㅋㅋ 우리는 매일매일매일매일 데이트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하루는 침대에 누워서 전화기를 붙잡고 낄낄대고 있는데 뭔가 쿵쿵쿵 하는 소리가 들림
아 이거슨 10000퍼센트 우리 엄마 발소리임 ㅋㅋㅋㅋㅋ 우리엄마는 열받으면 공룡발소리를냄 -_-;
그리고는 엄마가 들어오더니 가방을 하나 던져주심
"촌년이 너 지금 당장 가방 싸
너 내일 일어나자마자 서울에 있는 논술학원에 보내야겠어"
ㅋㅋㅋㅋㅋ 으힝 이번탄은 요기까지 써야겠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우리 사귄지 6년짼데 아직도 고3이면 어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건 거의 100탄 가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월 14일이네요ㅋㅋㅋ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 좋은 날이라죠? ㅋㅋㅋㅋ
발렌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받으신 커플분들은
저희 동네 오셔서 눈싸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다음편엔 좀 더 달달한 얘기로 돌아올게요!
촌년 서울 상경 스토리! ㅋㅋㅋ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