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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음ㅎㅎ
난 지금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자임
매일 판 읽기만 하가다 병.신같은 우리과 남자애들 얘기를 쓰려고 이곳에 왔음
처음 판 쓰는거니깐 좀 이상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START
처음 대학교 올라갈떄 남학생에 대한 환상같은거 있지않음???????????????
난 여중 여고를 나온 사람이라서 정말 환상에ㅋ 젖어있었음
드라마에서만 보던 절친男이 생기겠구나!!!!!!!!!!!!!!!
남친ㅋ까지는 안생겨도 절친男정도는 생기길 바라며 입학식에 갔음
와
근데 우리과 애들 생각보다 너무 잘생긴거임!!!!!!!!!!!
사실 내가 좀 눈이 낮긴하지만..ㅋ
그래도 너무 잘생겼었음
그래서 이 놈들과 빨리 친해지기로 굳게 다짐함!!!!!!!![]()
그. 런. 데.
한달이 지나도록 나는 애들과 못친해짐ㅡㅡ
사실ㅋ
내가 욕.설 을 좀 하는데 애들이 구수하게 잘한다고했었음ㅎㅎㅎㅎ
근데 나도 여잔데ㅡㅡ
남성들 천지인 대학에서 친구한테 쓰듯이 욕을 구사할수는 없지 않음?????????
고딩때 친구들이 욕하면 애들이랑 친해질거라고 했지만 그럴수는 없었음ㅡㅡ
나도 내 이미지라는 걸 가꾸고 싶은 여자였음.
그렇게 한달이 시시하게 지나가고 어느날이었음
실험날이었는데 우리조에는 나를 포함한 남성3명이 있었음
그리고 그 남성3명은 내가 잘생겼다고 느꼈던 애들이었음!!!!!!!!!
그런데도 나는..
홍일점이었던 나는..
한달 내내 못친해지고 있었던 거임ㅡㅡ
그러던 어느날 우리조 남성과 친해지는 계기가 생김.
근데 그계기가 참.........
지금 생각해도 너무.... 어이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험 중간에 조교언니가 자리를 비워서 잠깐 쉬는 시간? 같은게 생겼는데
나는ㅋ 우리조 남성들과 친하지 않으므로 찌질하게 창문을 내다보고 있었음.
다시 생각해도 나 너무 찌질했다;;;;;
아무튼 그렇게 감상에 젖어 있는데
내머리에 뭐가 툭 하고 떨어졌음
그 뭐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커텐??????? (언어구사력 딸려서 ㅈㅅ...)
아무튼 그걸 누가 내리는 바람에 내 머리에 박은거임.
그리고 그걸 내린 놈이 우리조 남성중 장신이라는 애였음 (키가커서 장신이라고 할게요ㅎㅎ)
진짜 하나도 안아팠는데 너무 습관적으로 내 입에서
"아 시발"
욕이 내뱉어 졌음![]()
그 순간 나 너무 당황했음
아 내가 어떻게 쌓아온 이미진데 욕한번에 다 망가지겠다
나 진짜 어쩌지
이 잘생긴 놈이랑 친해져도 모자를 판에 욕하는 애라고 나 싫어하면 어쩌지..
나 좀 소심한ㅋ 사람이라서 이런 걱정들이 짧은 순간에 다다닥 지나갔음
그런데 장신이 화낼줄 알았는데;;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욕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욕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완전 내 스타일이다"
이러는 거임;;;;;;;;;;;;;;;;;;
나 진심 너무 당황스러웠음;;;;;;;![]()
이런 반응이 나올줄은 몰라서;;;
그냥 암말도 못하고 있는데 장신이 새끼가 갑자기 어디로 막 달려가는 거임
어디로 가나 했더니 우리조 나머지 남성인 정일우랑 권지용이었음
(정일우와 권지용 팬들께 ㅈㅅㅈㅅ.. )
"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조애 있잖아 쟤 욕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쟤가????????"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머리건들였는데 시발이라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숭조카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내얘기를 떠벌리려고 달려간거였음.
저 ㅁㅊㄴ이 왜 저걸 떠벌리나 싶었음ㅡㅡ
순간 잘생기고 뭐고 짜증이 났음
조교 언니가 다시 들어오고 조별끼리 앉아있는데 이 새끼들이 자꾸 나보고 실실쪼개는 거임
진짜 ㅅㅂ이라는 소리 한번했다고 웃음거리 된 셈이었음
욕하는 여자 처음보나 싶었음ㅡㅡ
근데 장신이 새끼가 또,.
"야 너 욕 잘해?"
이렇게 물어보는 거임ㅡㅡ
그래서 나도 이미지고 뭐고 이판사판이라고 생각했음
어차피 욕한번했는데 이미지가 대수냐 싶었음
"그래 시발."
일부로 뒤에 시발이라고 말했음
근데 얘네들은 내 대답에 더 웃고 자빠지고 난리가 난거임ㅡㅡ
그뒤로 얘네들이 나랑 같이 듣는 수업때마다 자꾸
"시발아 나 베스킨라빈스 사줘."-장신
"헐 시발이 오늘 머리 묶었어. ㅈ됐다." -정일우
"시발아 노래방갈래?????????" -권지용
이 ㅈㄹ을 하기 시작했음ㅡㅡ
정일우랑 장신이 새끼가 입이 제일 싼 놈들이었음
내가 욕하는 애란 걸 우리과 동기한테 다 퍼트린거임ㅡㅡ
그래서 나 우리과 에서 욕잘하는 시발이가 됨.
원래 친해진계기 쓰려던게 아니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뒷 얘기를 하려면 이거부터 쓰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응안좋으면 뭐........... 이걸로 접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