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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돌아올까요?....2

김경호 |2011.02.16 01:10
조회 460 |추천 0

그렇게 그녀를 보내고

도저히 그 아쉬워하는 후회하는 그 눈을 잊지 못 해

날 좀 도와줘라고 외쳐대는 그 눈을 잊지 못 해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만 제 착각이 었던걸까요.

받지않았습니다.

수신음이 다 울릴 때가지 받지 않앗습니다.

전 미친듯이 그녀가 보고싶었고,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음성녹음을 남겻지요.

 

"보고싶어....보고싶어...너 어디야?"

 

그 후 아무 것도 못하고 그저 아픈가슴을 쥐어잡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술을 먹고 자자 자면되 자면...'

 

이란 마음으로 끈었던 술을 입에 넣었습니다.

많이먹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취할정도만 내가 푹 잘 수 있게 취할정도만 먹고,

누었는데,

 

한통의 발신자표시제한 전화

 

쉼호흡을하고받앗습니다.

아무말도 않했습니다.

그렇게 17초동안 아무 말도 안하고 서로의 숨소리만 들었습니다.

그러고 상대방이 먼저 끈터군요.

고민했습니다그녀의번호를누르고통화버튼만누르면되는그순간

고민하지말자머리로하지말자마음으로하자

통화버튼을누르고그녀가받지않을거라는마음에기다리는데

 

"여보세요.."

 

"......"

 

"여보세요?..."

 

"ㅇ..어...어디야?"

 

"집에가고있어"

 

"아..버스타고?"

 

"응"

 

"어디서타??"

 

"이미탔어"

 

"아...그래.."

 

그렇게 말하고 10초정도 말을할수가없었습니다.

'우리 다시 시작하자'

이말을 하고 싶은데 입이 안떨어집니다.

취하던취기술취하면나온다던용기는이미술깬지오래였고

그렇게서로말없이전화만들고있던중

제가힘겹게그녀의이름을불렀습니다

 

"...JK야..."

"JK야..."

 

"응?.."

 

"오빠이렇게 못끝내겠다."

"아까너를보내는데너랑떨어지기가죽을만큼싫었어"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안되잖아"

 

"....."

 

"JK야.."

"오빠 하고싶은 말 해도 되??"

 

"아니...하지마..."

 

"....."

 

"미안해..미안해"

 

"아니 미안해 하지마 니가 어떤마음을 주건 내가 다 받을께

다받아서 묻을께, 아까 오빠가 말했자나 오빠 괜찮아 괜찮다구."

"너도 후회하자나..너도 지금 후회하고있자나..

나한테 미안해서 그러니? 그마음까지도 내가 다 받을게,"

 

"어제 그런 상황을 보여주고 내가 어떻게.."

"난 안되.."

 

"내가 되게 해줄께, 너 그러면 왜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했니.."

 

"오빠가 아까전화해서..음성듣고..걱정되서"

 

"다시 시작하자"

"오빠 마음이 어제 그 상황을 보고도 괜찮은데

어제 그 상황을 보고도

널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랑하는데"

 

"미안해.."

"못하겠어.."

 

"다시 시작하자"

"니가없으면 내가 죽을꺼같아.."

 

"미안해.."

"전화 끈을께 오빠 마음좀 추스려.."

 

"아직 끈지마"

 

"....."

 

"다시 시작하자"

 

"지금은 안되는거 알자나.."

"지금은 안되.."

 

"나중에 가서 돌아올거랑

지금돌아 올거랑 다른게 뭐야.."

"그리고 지금 니 마음이 원하자나"

 

"......아니야 원하지 않아..."

 

"니가 상처줘도 내가 다받고 다 괜찮고, 다 묻을께"

"다시 시작하자"

"너도 이렇게 끝네면 행복하지도 않자나"

"내가 널 지금 너무 보고싶단말야, 너없으면 라면은 누구랑 먹고,

맞고는 누구랑치고, 시험공부는 누구랑하고, 학교는 누구랑다녀"

"그리고 아직 너랑 못 해본게 많단 말야......"

 

"오빠 학교가서 다 말해도 되..

어제 상황을 다 말해도 모두 오빠편일꺼야..

오빠랑 같이 잇어줄꺼야..

나 학교 안다닐려고도 했는데 다닐게.. 시간표도 짜봤어..

그리고 오빠 못볼꺼야 아니 안보이게 해줄께.."

 

"그러면 니가 행복하니?"

 

"행복하지않아도 안보이게 할께,

보기도 힘들꺼야 시간표도 엉망이라"

 

"난 너의 행복을 바래"

 

"미안해...안되..."

 

"안된다고만하지말고 니 마음을 말해봐"

"미안해..미안해..미안한데 보고싶어 라고 니 마음을 말해봐"

 

"....."

 

"정말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못 보는 거라면 내가 갈께"

"니가 힘들면 내가 힘이되주고,

니가 정말 사랑할 수 없으면 내가 사랑할께"

 

"....."

"안되...못해...미안해.."

 

"JK야.."

 

"...."

 

"그래.... 니가 힘들다면, 니가 정말 원한다면 놔줄께"

"원하니?"

 

"....."

 

"그걸 정말 원해?"

 

"....몰라.."

"몰라...나집다왔어"

 

"니가 말해줘, 니가 정리하라면 정리 할께"

"근데 니가 보고싶다고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갈께"

 

"...몰라.."

"다음에 얘기하자.."

 

"다음에..언제??"

"나에게 기회가 또 있니.."

 

"지쳐..."

 

"응?"

 

"내가 미안하고,내가 힘들어서 지쳐.."

 

"그래, 알겠어"

"근데, 니가 힘들다고 했자나 오빠가 아까 말했듯이,

힘들면, 힘들어서 주위를 둘러 봤는데 아무도 없다면 오빠한테 와"

"그게 당장 내일이어도 와"

"술에 취해서 오더라도 와"

"아니 내가 갈께 그 것마저 힘들꺼같으니까 내가 갈께"

 

"....."

 

"들어가.."

 

"...."

 

"잘자"

 

"...."

 

바로 끈을줄 알았던 전화 바로 않끈더군요,

5초정도 흘렀을까,

 

"끈을께..."

 

"응"

 

그렇게 전화를 끈었는데,

마음이 편하지 많은 안네요.

안되는건 안되는 것일가요?

 

근데 이렇게 질질 끌다 저 또한 지쳐버리면

그 때 그녀가 오면 어떻하죠,

 

전 그게 걱정되요..

그 전에 돌아 왔으면 한데.

그녀도 이런 제마음 알까요.

 

근데 왼지 전화를 마무리 할 때쯤..

그녀가 정말 나를 원하는게 아닐꺼라는 생각이듭니다.

그저 미안한 마음에 동정인가라는 생각..왜죠..

그녀는 돌아올까요?

전 아무리 봐도 지금 그녀가 행복해보이지도,

앞으로 행복할꺼라는 확신도 안드네요.

그래서 너무 아파요.

 

계속 연락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그렇게 그녀와 헤어진지 둘째날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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