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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기-1(실화에요!!)

라일락 |2011.02.17 10:59
조회 512 |추천 1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쓰게 되네요 ㅋㅋㅋ음흉

 

ㅋㅋ 제목을 보셨듯이 저는 지금 캐나다에 유학중입니다. ㅋㅋ

 

수없이 많은 톡톡들을 보다보니 저도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쑥쑥 차오르더군요 ㅋㅋㅋ

 

그럼 이런거 읽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바로 음슴체로 이야기 들어가겠슴니다.

 

 

아, 이야기는 총 2개 일단 올리고 반응이 좋으면 바로 다음것을 올리겠슴.

 

 

1. 이건 작년 이야기임. 내가 맥도날드에 아는 형 둘이랑 서로 자기 인생 욕을 하며(예. 내가 왜 캐나다에 와서 이 지랄이지...등등 ㅋㅋㅋㅋㅋ) 같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콜라 하나를 같이 마시고 있었는데 바닥이 난거임. 우린 그 순간 2초동안 서로를 처다봤음....슬픔

 

 왜냐, 우리 셋다 영어로 어떻게 리필을 하는지 몰랐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손이 올라갔음 그리고......

 

 

 

 

 

"가위 바위 보"

 

 

 

 

 

나-주먹

형-보

형2-보

 

 

짱 내가 한판에 졌음.

 

하는 수 없이 나는 빈 콜라 컵을 들고 카운터로 갔음. 영수증은 매너상 바닥에 던저버렸음. 그리고 안되는 발음 굴려가며 콜라,콜라 거렸더니 그 카운터에 있던 여자는 되는 발음 굴리면서 뭐라 씨부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비굴해 못알아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가 씨부린 영어를 "영수증을 가져와라" 라고 한줄 알았던 나는 순간적으로 바닥에 던저져있는 영수증을 봤음. 근데 영수증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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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청소부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급했던 나는 한국말로 "영수증!!!영수증!!!" 거렸지만 알아들을리가 없음;; 여기는 외국임;;;;;

 

결국 영수증은.......... 쓰레기 통으로 들어갔고 형1은(걍 귀찮으니깐 형1,형2로 부르겠음) 언넝 카운터로 달려가 쓰레기통을 가르키며 "가비지(쓰레기통)....가비지..." 이러고 있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뒤 정확히 5초 후 나 형들한테 초상날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카운터에 있는 여자가 다시 한번 말을 해 줬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뜻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껑을 열어줘요."

 

"뚜껑을 열어줘요."

 

"뚜껑을 열어줘요."

 

"뚜껑을 열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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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미안 슬픔

나 혼자 ㅈㄹ 한거였어...;;

 

내가 이렇지 뭐.......;;;;;;

 

 

전 걱정 마요 여러분들 멍 3개만 선물로 받았을 뿐이에요.....

 

 

 

2.필자는 흡연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는 올해로 17살 ㅋㅋ 담배 경력 3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는 원장님, 이모, 그리고 딸 둘이 삼. 그리고 홈스테이로 빌붙은 학생들 셋(나까지 포함)

 

하루는 같이 사는 친구와 같이 문 바로 앞에서 구름과자를 빨고 있었음.

 

친구는 불안하다고 일찌감치 불을 껐고, 나는 아까운 나머지 끝을 보자라는 식으로 열정적이게 빨고 있었음.

 

그리고 구름과자가 거의 다 떨어져 갈때, 집 문이 열렸음............?

 

 

응...? 땀찍

 

뭐...?땀찍

 

 

문이 열려.......?땀찍

 

 

순간적으로 머릿속에 3000가지 생각이 들었음.

 

근데 그 중에서 가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아버지의 얼굴....

 

우리 아버지는 좀 시크함. 어느 날 아버지가 나에게 말을 했음.

 

"너 담배에 손대면 그대로 아가리를 귀까지 찢어버릴꺼니깐 담배 꼴리면 말해."

 

아주 진지했음. 근데 그 순간에 그 한마디가 내 머리를 정복했음.

그 모든 생각을 마쳤을 때는 원장님이 나를 보고 놀란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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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성기.됬.다.

 

원장님은 조용히 말하셨음.

 

"따라 들어와."

 

조용히 따라 들어갔음.

그리고 소파에 앉았음.

원장님이 전화를 들고 왔음.

원장님이 번호를 눌렀음.

 

그 후 한 30분 동안 부모님과의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갔음. 근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말..

 

"ㅇㅇ 가 담배를 피다가 걸렸네요..."

 

ㄱ- 아나.

 

독자분들은 웃을 수 있을거임. 근데 나는 못웃음.

그떄 나 정말 5만가지 생각이 들었음.

 

근데 제일 심장 떨렸던 순간, 원장님이 나한테 전화기 건내줬을떄...;;

전화기를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음.

 

"여보세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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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찢길래."

 

"어디까지 찢길래."

 

"어디까지 찢길래."

 

"어디까지 찢길래."

 

땀찍 오 신이시여...

 

 

전 걱정마세요.......한국 못들어가게 된 것 뿐이에요....흐윽....통곡

 

 

 

 

 

추천 수 좋으면 바로 다음 편 올리겠슴다!!

 

악플은 되도록이면 안 보였으면 좋겠네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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