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입니다..^^
다른거 다 거두절미하고 내용만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ㅎㅎ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처음에 제 친구의 여자친구로 학기초에 서로 얼굴을 알게되었고요
제가 그때는 친구로서 이런저런 고민도 들어주고 하다보니 저를 좋아하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10월달에 만나오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고요..ㅎㅎ
근데 문제는
여자친구가 남자관계가 굉장히 복잡합니다..
저를 만나면서도 2명의 남자가 더 있었고요
기숙학원에서 1년넘게 사귀었던 오빠와의 재결합으로 인해
학기초에 사귀었던 제 친구와 헤어지게 되고 그 남자와 다시 헤어지고 만나면서
그사이에 다른 한명이 희생되었고요 12월달쯤에도 그사람에 의해 한번 흔들렸었는데
다시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성격이 굉장히 개방적입니다..
혼전성관계 찬성이라나..
그러면서 제 친구와 잠자리를 하면서 산부인과까지 가는 사태가 벌어졌고
피임약에 의해 유산이 되긴 했지만 자궁에 상처가 생겨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뭐 저 상태에서 끝났으면 말을 안하겠습니다만..
친구와 헤어진 후에도....오빠를 만나고 있는 동안이나 저를 만나고 있는 동안에도
둘이 같이 함께 했다는군요...심지어 저까지 3명을 동시에 만나고 있을때
다른 두명과도 잠자리를 했고요..저를 제외하고 만났던 남자와는
잠자리를 했다는 말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여자만큼은 정말 지켜주고 싶고
서로의 중요한 순간이 될지도 모르는 일을 그냥 디비디방이나 여자친구 집이 아닌
곳에서도 하지않고 싶었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만큼은 소중하게 간직하고
간직했다가..뭐 그런..
말이 너무 길어졌군요 ㅎ 죄송합니다 ㅠ
항상 제 친구들은 저한테 말합니다.
넌 성격도 좋고 주위 사람 세심하게 잘 챙기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심성도 착하니깐
정말 멋진여자 만나고 이쁜사랑할꺼라고..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는 다른 여성분들이 저한테 고백을 하면
저는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분도 없었지만 제가 아직 미숙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아직 무엇이 하고 싶은지 뚜렷하게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나아가야 할 길이 확실하게
정해지지않은 제 상태에서 누군가를 재미삼아 만나고 그러면..
나중에 제 배우자가 될 분에게 너무 무책임하고 미안하지 않을까
단지 그때는 이생각뿐이였습니다..여성분이 싫은것도 아니였고
어딘가에 이상이 있으신 분은 더욱더 아니였으며 정말 저같은 사람에게
이런분이 좋다고 호감을 표현하는데 그게 부담스러운 적도 있었고
제 옆에 있기에는 아깝다고 생각을 할정도로 예쁘신분도 계셨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나면서도..(아무래도 제 친구의 여자친구였다보니 남들에게 떠떳하게 공개할수도 없는 노릇이였어요)
다른 분들의 고백을 받고..전 또 미안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제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주었던 믿음을 배신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얘기가 갑자기 이상한곳으로..ㅠㅠ
근데
오늘....일이 갑자기 커졌습니다..
<기숙학원에서 만난 오빠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고...
요새 니가 날 불안하게 해서 그 사람에게 자꾸 마음이 가고 욕심이 난다고
근데 그 사람이 그랬다더군요..
앞으로 연락할일 없을꺼라고
그래서 가슴이 아프고 막막하다고..그 사람 그리워하면 안되는거겠지??
이런 내가 밉지않아?? 다른남자문제들 땜에 많이 아파했잖아
내가 정말 나쁜걸까?>
이런 내용들의 쪽지를 받았습니다..
전 정말 지금 아무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다른여자한테 관심을 준적도 없고 제가 사랑하는 이 사람을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고
지켜주었습니다..어떻게 해야될지 아무 생각이 들지않아요..
<축하해 잘된거잖아 이제 따로 맘둘데도 없고
너한테만 기대면 되는거네 ㅎ>
이 쪽지를 받고나서부터 아무생각도 들지 않았아요..ㅎㅎ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