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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갱년기 같으신데. 갱년기 증상 원래 그런가요??

걱정 |2011.02.20 20:01
조회 934 |추천 0

 

 

 

안녕하세요. 엄마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저희 엄마는 50대 초반이신데요. 갱년기가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가족들이 이해 안될 정도로  짜증과 화를 내십니다.

너무나 자그마한 사건에도 확장되서 생각하시고 피해 의식을 가지십니다.

저희 엄마는 원래 활발하고 쾌활하신분입니다.

평소엔 활발하시고 그러신데 가끔씩 화내시고 짜증을 내시는데.

아빠가 다 받아주시다가 결국엔 폭팔하셔서 싸움으로 번집니다.

 

에피소드를 한 가지 적어보자면,

 

엄마가 밥을 차리십니다. 그러면 밥이 다 됬다고 가족들을 부르십니다.

다들 각자 방에 있다가 거실에 있다가 식탁으로 모이게 되는데요.

"밥먹어~밥먹어~"이렇게 부르시면 다들" 응~~"하고 모입니다.

만일 화장실가서 손을 닦고 들어가거나 조금이라도 앉는 시간이 늦어지면

엄마는 정말 짜증섞인 말투로 화를 내십니다.

아빠가 늦게 앉으시면 아빠한테. "어른이 딱 먼저가서 빨리 앉으면 얼마나 좋아!"

하고 정말 너무나 짜증을 부르시는데 강도가 셉니다.. 백마디하십니다...

결국 아빠는 " 밥먹으러 가다. 화장실을 들릴수도 있고, 그러는데 불과 1분사이인데

왜이렇게 화를 내!" 이렇게 말하시면 엄마는 화를 내시면서 식사도 안하시고 나가버리십니다.

정말 식사가 입으로 들어가는건지 속이 체할 것 같습니다..

 

결국 아빠가 왜그렇게 짜증내냐고 하시면, 엄마는 어른이 애들이 앉기 전에 먼저 가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면 얼마나 보기 좋으냐 하시면서 이해를 못하십니다.

솔직히 저도 엄마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엄마가 열심히 분주하게 식사준비를 했는데

가족들이 빨리와서 앉지  않고 있으면 물론 화가 나시겠죠... 그런데 정말 몇 초 였거든요..

가족들은 무서워서 엄마가 한번 부를때 거의 바로 가거든요.. 좀만 늦어지면..특히 아빠가

늦으시면 그렇습니다.... 

 

가끔 엄마가 이러실때면 너무나 짜증나고 화가납니다. 식구들도 다 화가나서 먹는둥 마는둥 합니다.

엄마한테 가끔 화나서 제가 대들면 , 시끄럽다고. 화내시고. 아빠한테는 나한테 맞춰주지 않을꺼면

화내지말라고 오히려 화내시고... 그래서 결국 아빠도. 화내시고 좋게 풀려하시다가 방으로 들어가버리십니다...

어떻게 할까요...정말 이런일이 너무나 빈번합니다. 엄마는 별 일 아닌 일에 화내시고,

그래서 가족들이 왜 별일 아닌거에 화내냐고 하면. 다들 왜 날 못이해해주냐고 ..확대 해석하시면서

다른 얘기까지 다 하시면서. 짜증을 마구 내십니다...

 

아....힘듭니다..엄마는 정말 착하시고 쾌할하신 분인데.. 정말 사소한 일에 너무나 아이처럼

떼 쓰시는것 처럼 보입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갱년기 현상 때문일까요??

 

엄마는 가만히 계시면 가슴이 콩닥콩닥 되신다고 하십니다.(약간의 흥분상태)

그래서 뜨개질 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신다고 뜨개질을 하시는데요.

 

휴.........정말 괴롭습니다.....엄마의 그 모든 짜증 때문에 엄마한테 어떠한 말을 하기도 겁나고.

아빠도 저도 동생도 다 힘듭니다....

지금도 아빠와 싸우고 계십니다. 엄마는 온갖 자기 말씀 다 토해 놓으시고..

마음 풀리실때까지 화를 내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면 엄마가 화를 내시지 않고 좋게 풀어나갈수 있을까요...

정말 남들이 화나는 부분이 아니인데...누가봐도... 그런 부분에 화를 내십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마찰이 있는거구요......

 

엄마의 이런 모습들이 갱년기 현상 때문에 발생되는 일들 일까요?? 제발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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