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여니 상할락말락(?)하는 딸기와 날짜가 간당간당(?) 생크림이
(네, 맞아요 전 부산토박이 사투리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좀써달라~'고아우성을 쳐서
새벽에 물 마실려고 무심코 냉장고 문 열었다가
팔 걷어 붙이고 오븐 돌렸네요 ㅋㅋㅋㅋㅋ
자다가 일어나서 이거 뭔짓이냐고 할머니한테 등짝 한대 후려 맞았어요 ㅋㅋㅋㅋ
자다가 한것이니 만큼 가족들이 좋아해 줄거란 별 기대없이 만든 캐이크에요.
항상 제가 만든 음식을 냉철하고 정확하게 평가해주시는 분이계세요.
연륜만큼 음식 만드는 경험도 수십년이라
하시는 말씀은 그냥 흘려들을 수가 없더라구요. 바로 우리 할머니이십니다^^
단건 무조건 싫다 하시고
'맛있더라', '또 먹고싶다' 등등 칭찬에 인색한 우리 할머니께서
어제 먹은 그거 다먹었나~? 하시면서 맛있던데... 딸기 사다놀까?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할모니![]()
이번 롤케이크는 설탕 듬뿍 넣어서 달콤한데? ㅋㅋㅋㅋㅋ
무튼 쪼아![]()
언니며 자주 놀러오시는 고모며 아빠 모두모두
어제 그거 맛있더라.. 시는데 정말 뿌듯^^乃!!!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와 달콤&상큼한 딸기의 조화..
생크림딸기롤케이크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입니다.
계란 230g
설탕 150g
박력분130g
우유35g
물엿(꿀) 12g
B.P 1g (생략가능)
생크림 100
딸기 8개정도
우리집은 만들고 다음날 점심시간되니
만들어 논 케이크 한조각밖에 안남더라구요 ㅋㅋㅋㅋ
뭐 우리는 후딱 해치워서 상관없지만
혹시 두고두고 드실거라면(일주일) 우유대신
식용유나 생크림을 쓰세요
(상온에서 액체인 유지류)
우유는 부드러운 감이 있구요
식용유와 생크림은 수분 보유력이 좋아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물엿이 없으시다면 꿀이나 설탕으로 바꿔주세요
대신 설탕으로 대체하신다면
롤케이크를 말때 표면이 갈라질 수도 있겠어요.
네, 맞아요 . 물엿은 갈라짐 방지용으로 넣었습니다~
설탕이랑 물엿을 같이 계량 해 놓은거 보이시죠~?
설거지가 편하답니다^^
이건 제가 말씀안 드려도 아마 거의다 아실듯~!!
이 딸기가요
자세히 안보면 싱싱하고 좋아 보이는데요
자세히 보면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약간 거무튀튀하게
물러질락말락(?)하는게 보이시죠~?
물론 반 갈라보니 안에는 아~ 무런 지장이 없었어요^^
여튼 냉장고 속에서 소리지르고 난리친 이녀석을
더 시들해지기 전에 빨리 구제합시다!!
1. 달걀을 풀고 설탕을 넣어 저으면서 중탕으로 달걀을 데워줍니다.
중탕은 생략하셔도 되요~
손가락을 넣어보아 손가락이 따듯하다고 느끼는 정도면 됩니다~
점점 뽀얗게 되는게 보이시죠~?
손가락으로 달걀 반죽을 찍어 반죽이 대롱대롱 메달려있으면 오케이!!
비중 재는 법을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참고하세요~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5932864
2. 체에친 가루류(박력분 + B.P) 를 넣고 井자나 11자로 선을 긋듯이 섞어줍니다.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주시면 되요.
가루를 넣을땐 한곳으로 뭉쳐서 넣기보단
면적을 넓게해서 펼치듯 넣어줘야 좋습니다.
3. 우유를 부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졸졸졸 흘려 넓은 면적에 골고루 넣어 주세요
한번에 후악!! 부어버리지 마세요 ㅋㅋㅋㅋ
4. 팬닝 합니다.
재단한 노루지 위에 반죽을 부어줍니다.
약간 높은 곳(30cm정도)에서 부어줍니다
평평하게 주걱으로 밀고, 쓸고, 정리해줍니다.
5. 두번 탕탕!
충격을 줘서 큰 공기방울들을 터트려줍니다.
저는 10cm정도 위에서 떨어뜨려 주었어요. 딱!!! 두번만요.
반죽 같은 부분을 사진으로 찍었는데
공기방울이 없어진게 보이시죠~?
6.180˚C로 예열된 오븐에 14분 구워줍니다.
롤케이크는 굽기가 끝나자마자 오븐에서 바로 꺼내서
팬과 분리해주시는거 아시죠~?
어? 큰일날뻔 했어요 ㅠㅠㅠㅠ
식힘망 위에서 식혀주셔야합니다.
바닥과 케이크 시트가 떨어진게 보이시죠~?
7. 생크림을 휘핑해줍니다.
거품기로 마구마구 돌려주시면 되요^^
기계도 좋고 손으로 돌려주셔도 괜찮습니다~
아무거나 자기가 편한걸로요~
점점 생크림이 단단해 지는게 보이시나요~?
뿔이 생길 정도로 마구마구 돌려주시면 됩니다^^
8. 시트와 노루지를 분리해서 뒤집어 줍니다.
아따~ 저 뽀얗고 폭신폭신한 속살이 보이시나요~?
9. 딸기는 씻어서 물기를 뺀후 썰어놓습니다.
저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사등분 했습니다.
(맞아요, 귀찮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러분들은 좀더 잘게 자르시길 바래요
나중에 '말기' 작업에서 딸기 알이 커서
안말려지고 속이 밀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답니다 ㅠㅠㅠ
사진에 생크림이 좀.. 묽은것 같네요 ㅠㅠ
시트가 아직 좀 따듯해서 그랬나봐요
10. 생크림을 발라준뒤 딸기를 군데군데 얹습니다.
줄세워서 이뿌게 넣어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대충 '자리가 좀 비었다' 싶은 곳엔 손으로 가져다 놓으면서
전 그냥 뿌렸어요 ㅋㅋㅋ
줄세워 놓는것보다
잘랏을때 단면이 좀더 자연스러울것 같아서요
11. 칼등으로 눌러 1cm간격으로 줄을 두개 그어줍니다.
12. 한번에 또르르 말아줍니다.
이작업은 재빨리! 한번에! 또르르 마셔야해요
확인한다고 멈추고 보고 줄맞추고 그런다면..
표면이 갈라지고 터지고 윽 ㅠㅠㅠ
옛날 생각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 쓰라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번에는 성공한거 같아요^^
표면이 안갈라졌죠?
사실 좀...... 갈라질라고 좀 저기 줄이 생기긴 했는데.....
옛날처럼 가뭄난 논바닥 마냥
흰 속살이 보일 정도로 쩍쩍 갈라지진 않았으니까 만족^^
차가운곳(냉장고)에서 20분 정도 모양잡도록 놓아두세요
완성입니다^^*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이사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칼질을 진짜 못하는데
어쩌다 보니 이뿌게 잘린거에요!!!
칼질이 너무 이뿌게 잘되서 기념으로 찰캌 ㅋㅋㅋㅋㅋㅋ
윽 ... ㅠㅠ 빈틈이 보이네요
빈틈없이 꼭꼭 말아줘야하는데 ㅠㅠ
다음엔 딸기를 좀 잘게 썰어야겠어요!
이건 케잌 단면이 부드러워 보이죠~?
다음번엔 양을 1.2~1.3배정도 많이 해야겠어요
시트가 도톰해야 먹음직스러운데
약~간 얇은 감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 팬은 39*29 였습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저것도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 ;;;
저에겐 소중한 레시피랍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시간과 노력이 담긴 포스트랍니다.
퍼가실땐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댓글남기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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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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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그림자가 많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이나 스크랩을 원하시면 블로그를 들러 주세요^^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6420515 딸기생크림롤
달콤함이 입안에서 사르르~ 솜사탕처럼 녹아내려요~
녹여먹는 쿠키!!!
http://www.cyworld.com/heunjlove0112/6713031 초코머랭쿠키프시케
오븐문을 열자마자 향긋한 바나나향이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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