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휴학하고 나니 정말 할것이 없어 우리집에 있는 X맨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저에게는 1살차이 나는 둘째 여동생과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어요.
우리 남매 모두 사회에서 정상인 취급을 못받지만,
유독 가족에게 조차 딸, 동생, 누나 취급을 못받는 불쌍한 아이가 바로 둘째에요.![]()
그래서 우리 둘째의 씨를 야금야금 까볼까해요.
그럼 음슴체의 세계로
고
고
고
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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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남매는 함께 밖에서 부대찌개를 먹음.
( 부대찌개 완전 좋음 !!!!
)
다먹고 나니
마침 아빠가 퇴근하고 데릴러 오신다하여
아빠차타러 동생들과 씬나게
걸어가는 중이였음.
저멀리 아빠차가 보였음.
그런데 남동생이 붕어빵을 산다고 잠깐 멈췄음.
우리는 사고 오라며 쿨하게 남동생을 두고 다시 걸었음.
그런데...
둘째가 나를 잡고 냅다 뛰기 시작했음
어버버거리는 나를 위해 친히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되며
"쉿
" 까지 해줌
고맙다 나챙겨줘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폭풍처럼 뛰어서 아빠차에 도착한 우리는
아빠에게 어서 출발하라고 했음.
아빠는 당황해서 "머고 와이라노??"이러고 있었음.
아답답한 그대여![]()
그때
뒷골이 서늘하던 남동생
아줌마가 붕어빵 봉투에 담고 있는데 냅다 뛰어옴
결국 3명 함께 차를 타고감
남동생이 조수석
둘째랑 나는 뒷자석
그렇게 차를 타고가다가 집에 다와갈때쯤
엄마에게 전화가와서 두통약과 파스를 사러 약국에 가야했음.
나는 둘째에게 같이 가자고 했고 둘째는 흔쾌히 알았다고 했음.
역시 넌 내동생임 ^^ 나는 아무 생각없이... 내렸음.
둘째 안내림
문닫아버림
문잠그고 아빠한테 출발하자고 재촉함.
아빠,,, 두번째는 상황파악 빠름..
고고고 쓰리고 출발해버림![]()
둘째는 나를 보며 딱 이런 표정
좋아 죽음
나 씁쓸하게 두통약, 파스 사와서
두통약 내가 먹고 파스 내가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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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은 둘째랑 같이 아이스크림 사러감.
우리 동네 슈퍼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밖에있음.
나 계산하러 들어감.
나오니 둘째 없음.
또도망..![]()
난 또 씁쓸하게 아이스크림들고 집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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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상팔자인 강아지가 한마리 있음
정말 이녀석과 내가 바뀌었으면 하는 맘이 간절
우리집 강아지와 둘째는 친함. 아니다.. 일방적으로 둘째가 좋아함.
한날은 둘째와 강아지가 즐겁게 인형을 던지면 노는거임
나는 흐뭇하게 바라봤음.
엄마미소 돋네![]()
그런데 동생이 하는말에 나는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형을 던지며 동생은
"피카츄 너로 정했다!!"
"가라 피카츄!! 전광석화!!"
이따위 멘트를 하고 있음. 아주 포켓몬스터 제대로 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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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셨나요?
없으면 완전 죄송.ㅠㅠ
그래도 우리가족은 둘째덕분에 재미있게 웃으며 지내요 ㅋㅋ
그럼 모두 모두 즐거운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