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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련원 실태!!!! 꼭 읽어주세요ㅠㅠ

mdfh |2011.02.24 12:51
조회 472 |추천 1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이제 고등학생이되는 톡녀입니다..ㅋㅋ

 

안 좋은 일?을 겪어서 꼭 읽어주셨스면 하는 심정으로 씁니다!

 

 

 

 

 

 

고등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더라구요. 오티,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가나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수련원. ㅅㅊ**유스호스텔이었습니다.

 

 

 

아직 친하지도 않은 친구들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면서 숙소에 가방을 풀었습니다.

방바닥이 따듯해서

 

우와우하ㅗ이ㅏㅎㅎㅎㅎ따듯하다짱조앟ㅎㅎㅎ 이라고 몸을 녹이는데...

 

 

 

 

다들아시죠? 노란색방바닥. 노래야할 방바닥이.. 매트를 들춰보니 갈색으로 타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2분도 안되서 나오는 소리는

 

ㅇ흐핧ㄴ아이ㅏㅓㅎ아으ㅏㅏㅏㅏㅏ 뜨거워!!!!!!!!다리탈거같애!!!!!!!!!

 

 

 

찜질방보다 더 후끈한 바닥. 보일러 조정도 안되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카레가 나와서 카레닿ㅎㅎ 이렇게 씐나서 밥을 받고 자리에 앉앗죠

 

 

맛은...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급식이 뷔페만큼 맛있거나 고급스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 

 

 

그래도 우리들은 중학교 급식조차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짱맛잇다ㅠㅠ

 

이렇게 감격스러워하며 먹는 새싹들입니다.

 

 

 

그런데... 급식보다 엄청 맛도 없을뿐더러.... 그래요 맛은...단체이고 수련원이다 보니

맛없을 수 있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수저를 다시 들었는데.......

 

 

옆에서 먹는 친구가 헐!!!!!!!!!!!!!!!!!!!!!!!!!!!!!!!!!!!!!!!!!!!!!

이라며 숟가락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애벌레라도 나왔을까봐요?

 

 

 

 

 

 

네 맞아요 나왔어요    애  벌  레

 

 

 

무슨 벌레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급식 단가보다 훨씬 더 비싼 돈내고 먹은것이

애벌레.............?

 

 

저와 친구들은 화가 났습니다. 배고파 죽을 것 같아서 꾸역꾸역이라도 먹으려고 했것만..

 

 

 

벌레벌레벌렐레이ㅓ맇ㄴㅇ란허ㅣ

 

 

 

 

잔반을 버리고 나서  애벌레가 있는 숟가락을 들고 청소년 지도사를 찾아갔습니다.

 

 

 

 

친구1  선생님! 밥에서 애벌레 나왔어요

 

지도사  애벌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애벌레야 애벌레는 밥에서 무슨애벌레가나오니^^?ㅋㅋㅋㅋ

 

나  여기 직접보세요 애벌레 나왔어요 카레에

 

지도사  무슨애벌레냐고 ....................

 

지도사2 .......................누가 발견했어?

 

친구1 친구가요 밥먹는데 나왔어요

 

지도사1  야 쌀벌레네 쌀벌레  몸에 좋은거야 영양소 많아 건강에 좋아 먹어도 되

        

나 ...........헐............

 

친구1 아니그래도.........밥에 나온건데.........

 

지도사1  몸에 좋다니까? 내가 먹으면 없던걸로 할래?

 

친구1 에?아니 그런건 좀 아니죠........나온건데 어떻게......

 

지도사들 야야뭘 이런걸로 애벌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희 감정에 얘기가 와전되지 않도록 

제가 핸드폰메모에 바로 얘기를 써서 저장해놓은 것을 고대루 썼어요..

 

차라리

 

...미안하다 어이구...애벌레가 나왔네...식당에 말할게 미안하다

 

이런 사과라도 한마디 해주었다면 저희는 이렇게 판에 쓰지도 않았습니다.

 

업신여기고. '먹으면 없던 걸로 해줄래?' 라뇨.........

 

처음에는 벌레 아니라고 우기다가 벌레 맞으니까 괜히 누가 발견했냐고 되려 화내고..

 

 

누가 발견한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왜요? 저희들이 벌레잡아서 카레에 비볐기라도 할까봐요?

 

 

 

정말 앞에서 말했듯이 저희들,

괜히 수련원 밥 맛없어ㅡ,ㅡ 뷔페정돈 되야지 밥아님ㅋ?

 

 

이런 철없는 애들 아닙니다. 과자먹고 싶어도 정가에 판매하는 매점을 보고선

 

애이~비싸비싸 할인마트가 짱인데ㅠㅠ걍먹지 말자 함부로 돈 막 낭비하면 안되 걍참자

 

이런 저희들입니다.

 

 

 

정말 기분 상했고, 부모님들이 벌어서 오티 잘 다녀오라고 내주신 돈이 아깝고 아까웠습니다.

 

 

밤에 잘땐 보일러 조절이 안되 뜨거운 방바닥 때문에 밤에는 아직 추운 경기도에서

창문 활짝열고 자리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잤습니다.

 

 

오티비용은 모두 난방비로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추울까봐 배려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않습니까..

 

 

석유한방울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찜질방보다 더 뜨거운 방바닥이라뇨..

 

 

 

 

 

 

오티 둘째날 점심.

 

또 나왔습니다. 무엇이?

 

 

머리카락이.

 

 

 

식당에 간 저희들은 또 애벌레가 나올까 걱정하며 관찰하면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애벌레가 나온 친구가 또 울상지으며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엔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운도 지지리도 없는 친구의 밥에서 보이는 머리카락..

 

 

 

 

 

식사는 밥과 반찬통을 식당 입구에 배치하고 학생들이 자율로 퍼먹는 것입니다.

 

 

다들 학생때 경험해보셔서 아시죠?

밥통을 초반에 프면 위에 밥만 퍼가고 안쪽 밥에는 애들이

아무리 뛰어다녀도 머리카락이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냥 쌀 씻을 때 제대로 안 씻고 머리카락이 섞여 뜸까지 다~되었다는 것입니다.

 

 

 

또 어제처럼 오히려 저희들이 기분 더 상하고 쓴소리 들을까봐 지도사에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차라리 판에 쓰는게 더 빠르겠다고 생각한 저희들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래도 되나요? 식사위생, 보일러조절.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꼭 많은 톡커분들이 이런 실태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ㅠㅠ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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