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 오빠 동생들
?
난 빛과 소금을 정해 너로 택했다는 말을 들으러 온 전주사는 찐녀야![]()
제목이 좀 병맛이라지만 뭐 이런 촉촉한 제목도 신선하잖아![]()
말 끝마다 저런 거 붙혀서 벌써부터 뒤로 누르는 쟈기들 보이네ㅡ_ㅡ?
일단 내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난 공부를 빼고 거의 다 잘 하는 편인 소녀![]()
이번에 고등학교에 들어가지 낄낄 근데 그 학교가 공고야![]()
무섭다농... 아무튼 두서없이 이런 말 집어 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갈께.. 응..
뭐 판에서 흔히 볼 수 있듯 우리 집은 그런 쪽에 속해있는 사람들이야
그런 쪽이 어딘줄은 다 알면서 뭐 그렇게 모르는 척을![]()
엄마가 받으셔야 할 신을 삼촌이 대신 받으셨어
우리 엄마랑 삼촌 뒤에 스포츠형 남자 한 명의 영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두 명의 여자 영이 따라다녔다고 말 하셨어![]()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런 쪽의 눈트임? 이랄까.. 물려받았거든![]()
사실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다 같고 해를 끼치지도 않을 것 같고
모두 친구라는 넓은 아량으로 해를 입힐 것 같지 않은 영들에겐 말도 걸어보고 했지![]()
나 쫌 착해? 우끾끾
내가 많이 충격을 받았던 얘길 써보려고 해
언니 오빠 동생이들이 원한다면 더 이어줄 수도 이꼬 난 악플에도 단단한 강철 전주니깐![]()
근데 진짜 이 얼굴들 너무 많이 쓴 거 같아.. 이제 그만 쓸께 희힇히힣잏
오예스 한 입 하실래예?
일단 여기서 오예스 한 입은 첫번째 얘기라는 뜻이야ㅎ_ㅎ
우리 동네는 전주에서 사람들이 잘 알지 못 하는 촌동네야
우리 동네에 오는 버스는 딱 한 대밖에 없어![]()
철도도 있고 아무튼 자연의 향기가 풍기고 밭들이 널어지는 동네야
지금 하려는 얘기는 진짜 하나도 안 보태고 중 1? 때엔가 겪었던 얘길 해줄꺼야
이 때부터 귀에 들리던 소리가 더 잘 들리고 눈에 가끔씩 보이던 영들이 더 잘 보였던 것 같아
우리집은 지금은 불교지만 난 친구들이 좋아 하라는 예배는 안 드리고 놀 심산으로 교회를 다녔어
한참 신나게 친구들과 놀고 이제는 우리게 헤어져야 할 시간을 외치며 난 교회 봉고차를 타고 집에 갔지
우리 집이 지금은 종점으로 버스정류장 바로 앞 신세계로 이사왔지만 이 때는 철도를 건너야만 하는..
아무튼 되게 무섭게 걸어다녀야 했어 처음엔 신기해서 좋았지만 점점 손이 없는채로 날 바라보시는
분들을 봐야 해서 난 너무 그 길이 싫었거든.. 아무튼 그 날은 비가 완전 많이 오던 날이였어
천둥과 번개는 뭐 교회에서 있다보니 다 멈추고 그랬거든 근데 문제는 우중충한 하늘과 비였어
철도 주변엔 나무를 가공한다 해야하나? 아무튼 나무로 무엇을 하는 곳이 있었어
철도 쪽으로 들어가려면 그 사이로 들어가야 해.. 다음에 집에 올 때 그쪽 사진 찍어서 올릴께![]()
얘기가 다른 곳으로 틀어졌군
그 날 우산도 없고 매정한 교회 분들은 날 거기에 내려놓으시고
아주 쿨하게 붕붕 차를 끌고 돌아가셨어 근데 그 다음부터가 문제야..
내가 예전에 나무 판자를 쌓아놓은 엄청 높은 곳에서 여러번 놀다가 거기 아저씨한테
진짜 나무 각목으로 멍 들게 맞았거든? 어린애를 얼마나 세게 때렸나 싶겠지만
정말 같은 부분 계속 맞으면 얼마나 아픈지 쟈기들도 알 꺼라 믿어![]()
그나마 그땐 빈약했던 다리중 허벅지 중간 부분 알아? 내가 얼마나 서러웠으면 이걸 기억해...
그 부분을 다섯 대? 정도 맞았나.. 울면서 그랬던 적이 있었어 결과는 참혹한 피멍..
그런 일이 있고나서 난 그쪽을 지나 다니는 게 무서웠어 근데 그때 때리신 아저씨가 앞에 있지 뭐야?
내가 무서워서 눈도 못 마주치고 고개를 푹 숙이고 건너가려는데 아저씨가 날 크게 불렀어
"아가!! 아가!!!!"
이러믄서.. 난 겁에 질려서
네? 요래찌.. 근데 아저씨가 트럭으로 집까지 태워다 준다고
어디냐고 계속 묻는거야.. 근데 철도 건너면 바로 우리집 나오거든? 바로 우리집이
기찻길 옆 오막살이야
아이코.. 아무튼 난 초등학교때 배운 얘기들을 막 떠올리며
"아니에여.. 저 여기 건너면 바로 집 나오는데.."
도도하게 이랬지ㅎㅎㅎㅎㅎ 나 쫌 차촌녀 같애?
? 차긁고 도망간 촌동네 여자 아니야![]()
그랬더니 아저씨가
막 이런 표정으로 아아.. 그려? 이러고 다른 곳으로 가는거야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푸숙푸숙 내쉬고 난 도도한 발걸음으로 철도를 건넜어
근데 아저씨랑 얘기하는 도중에 기차가 지나갔나 소리도 안 들렸는데 기차가 내 앞을 가로막은거야![]()
이런 나쁜놈의 기차라고 생각하고 난 정말 아무렇지 않게 숙여서 기차 그 바퀴랑 바퀴 사이에 틈 되게
많이 있는데 그 사이로 기어 들어갔어 내 키가 지금은 많이 큰 편이지만 지금도 키가 153이거든![]()
쿨하게 그 사이로 들어가서 엉금엉금 기어가려고 하는데 어머 이게 모야?
정말 생각없이 고개를 돌렸는데 씨빵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진짜 이렇게 징그럽게 생긴
애기가 어딨나 싶었어ㅡㅡ 폭풍 찍찍이를 날리고 싶어.. 그림을 그려주고 싶지만
쟈기야들 놀랄까봐
내 그림실력을 못 믿을 사람도 있지만 나 그림 폭풍 잘 그려
맞지? 쿸
아무튼 내가 저거 심심해서 그린거고... 킠.... 못 믿겠다면 사라져![]()
암튼 막 거기에 막 호러영화 보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귀신들 있잖아 머리 길어서..
내가 본 귀신은 애기같아 유치원생? 그렇게 보이는데 눈이 굉장히 정말 한우보다 컸어
자유로 귀신 딸마냥 아주.. 앟ㄹ옿옿앙ㅎ 무섭군 아무튼 고개가 돌아간 채 날 보는겨
머리털은 아주 거꾸로 솟아가지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거기서 빠르게 기어서 철도 앞에서 울었지..
다시 뒤 돌아봤는데 당연하게도 그 귀신은 없었고 난 울면서 집까지 뛰어갔고![]()
나 좀 수줍어? 오예스 두 입 주고 싶은데 이번 글 길게 쓴 것 같지? 그래서 난 도도하게 이 글을 마칠테야
나도 추천에 집착할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