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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바람끼와 무능력한남편

힘들어 |2011.02.25 03:40
조회 1,129 |추천 1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캄캄해서 조언을 좀 구해볼게요

정신이 혼미해서 두서없는 글이 될것같아 미리 죄송하다는말씀 드리고시작할게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저를 때렸습니다.

 

임신했을때도 많이 맞았고 임신한 몸으로 무능력한 남편과 남편친구까지 먹여살리기도했었구요

 

겁도없이 일수라는것까지써서 돈까지퍼주고 대책없이 몸버리고 맘버리는 생활을했었어요

 

남편은 전 여자친구와 계속 연락을 하고지냈고

 

아이를 낳은날에는 또 다른여자문제로 싸우기까지했었죠

 

아이낳고 한달만에 바람이 난 남편때문에 몸조리는커녕 술을 입에 달고살기까지했습니다

 

신용불량인 남편때문에 제이름으로 대출을 받아서 빚을 빚으로막는

 

정말 근근히 먹고사는 생활을 하고있었어요

 

사실 지금 아기에겐 미안하지만 처음에 저는 아이를 지우려고했었는데

 

이런저런일이겹치면서 지울수가 없게되서 어쩔수없이 낳은거라

 

계속 뚜드려맞고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는 생활이 계속되니깐

 

정말 뛰쳐나가고싶더라구요.  둘째까지 뱃속에 들어섰는데도

 

남편은 일할생각조차 않고 입덧이 심해서 생고생 하는 절 일터로떠밀더군요

 

결국 둘째를 지우고 저는 집을 나왔습니다.

 

몸 곳곳이 맞아서 생긴 흉터들인걸 볼때마다 제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견딜수가 없었어요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그당시저는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할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결국 또 아이때문에 다시 집에들어가고, 또 힘들어하고 또 뛰쳐나오고

 

이런 생활들이 계속 반복되고있습니다.

 

결국 합의이혼을 하기로하고 서류를 낸다음 이혼숙려기간3개월동안 지켜보기로했는데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저 없는 사이 다른여자에게 사귀자고한걸 제가 알고서 뭐라고했더니

 

친한 동생이라서 그런거라고 오히려 당당하게 저한테 욕하던 신랑인데..

 

신랑이 지금은 직장도 있고 돈좀 만진다는식으로 저를 무시하고 하찮게 여기고있는상황에서

 

그곳으로 다시 들어가고싶지도않고..

 

하지만 아이가 너무 보고싶네요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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