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0845453
준영이 사촌누나께서 쓰신 네이트판이에요.
그러니 제발 읽어주세요.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읽기 전에 한가지만 알아주세요.
이런 일 벌인거 조치원 가해자 학생들입니다.
제친구는 정말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정말 악플아닌 악플이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상처가 됩니다.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제가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이 퍼트려주시기 바랍니다.
뉴스나 기사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리고 잘못된 내용이 보도되기도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잘못된 내용 바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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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중학교를 갓 졸업한 예비고등학생 6명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으로 원정을 와서 올해 중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지모군(중1,13세)을 비롯한 총 3명의 학생들을 집단 구타 및 폭행을 가하였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지모군(중1,13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지모군(중1,13세)의 몸에는 라이터 불로 그을린 흔적들이 발견되었으며,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력을 당했습니다.
부검 결과, 얼굴과 어깨, 머리에는 많은 발자국이 발견됐으며 벽돌로 찍힌 흔적과 각목으로 맞은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모군(중1,13세)이 맞아서 기절을 하면 정모군(16)등 6명은 라이터로 지져서 제 친구가 벌떡 일어나면 다시 때려서 기절시키고 또 라이터로 지져서 깨우고 이렇게 계속 반복했습니다.
지모군(중1,13세)이 발견된 당시에는 하의 속옷만 입은 체 사망한 후 이었습니다.
(제 친구 지모군(중1,13세)은 메이커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커 츄리닝 바지를 입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얇아서 제 친구는 2겹을 입습니다.
그리고 메이커바람막이를 입고 산지 얼마 안 된 메이커 신발을 신고 있었습니다.
정모군(16)등 6명은 돈이 나가는 것을 아니깐 팔거나 자신들이 입으려고 옷을 다 벗겨서 가져갔습니다.
제 친구는 그 추운 밤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로 떠났습니다.)
사건을 주도했던 정모(16)군 등 6명은 지모군(중1,13세)을 폭력을 가한 뒤 정모군(16)등 6명은 목척교로 향하여 2차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2차 범행은 지모군을 찾아다니던 친구 김모군(14)등 3명에게 돈을 뺏고 폭행을 하였습니다.
김모군(13)등 3명을 목척교에 흐르는 물에 빠트리고 휴대전화와 현금을 빼앗고 폭행을 하였습니다.
정모군(13)은 정모군(16)등 6명이 저지른 폭행으로 인해 코뼈가 부러지고 허리가 휘어지며 눈에 있는 핏줄이 터졌습니다.
병원비가 1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심하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폭행을 당하던 중, 정모군(16)등 6명중 1명이 정모군(13)에게 "아까 걔랑 신발 똑같은 애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 친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제 친구들은 육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 합니다.
지모(13)군의 가족들은 아들친구로 부터 소식을 듣고 지구대에 찾아가 아들의 위치를 추적해 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경찰은 119로 신고를 해보라며 대수롭지 않게 거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119에 신고한 가족들은 119 역시 단순한 가출일 가능성이 크다며 위치추적을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경찰 측은 "위치추적이라는 건 범죄에 연루된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당시에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고, 절차도 복잡하다며 급박한 상황에는 119에서 위치추적을 담당하고 있으니 119에 신고하라고 권유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게 중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할 짓입니까?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제 친구는 잠을 자고 있던 정모군(16)등 6명의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늦은 시각이라고 해도 어떻게 엎드려서 잘 수가 있습니까?
이런 행동이 반성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조금의 반성하는 모습이 있다면 수업시간에 너무 졸려서 꾸벅꾸벅 조는 학생처럼이라도 행동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엎드려서 자다니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제가 제 친구 빈소를 갔을 때 제 친구의 부모님께서 정말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께서는 실신만 약 3번 정도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께서 '많은 사람들한테 퍼트려줘, 우리 ○○이 억울한 거 조금이라도 풀어줘야지' 라고 저한테 말씀하셨습니다.
제 친구의 아버지께서는 친구 이름을 부르시면서 먼저가면 어뜩하냐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제 친구들의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22일부터 많은 기사와 댓글을 읽었습니다.
댓글에는 제 친구 지군이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댓글도 있었지만 간혹 악플아닌 악플을 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대전 무섭다','나 대전 사는데','대전 망신이다' 등 저희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대전 망신이라니요... 제 친구들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굳이 집어서 잘못한 점을 말한다면 정모군(16)등 6명의 눈에 띄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대전이 무섭습니까?
저희들은 제 친구와 함께한 추억들이 무섭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제 친구와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가던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경험해보셨나요?
집 밖으로 나가면 그 추억들이 생각날까봐 무서워서 두려워서 나가질 못합니다.
제 친구의 빈자리가 너무 커서 친구들을 만나도 너무 허전합니다.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께서 제 친구와 저희들을 도와주실 수 있는 건
제 친구 아프게 힘들게 억울하게 갔다는 거 알아주시는 것,
제 친구 악플아닌 악플로 욕하지 않아 주시는 것,
여러분들의 이야깃거리로 흥밋거리로 생각하지 않아주시는 것,
여러분들께서 많은 사람들께 제 친구 억울하게 갔다는 거 퍼트려 주시는 것,
마지막으로, 제 친구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생각해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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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과 관련된 글입니다.
이 글은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추모서명글입니다.
다음 아고라에 있는 추모서명글은 다른 친구가 쓴 글입니다.
이 글보다 그 글은 위치추적거부에 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제 친구를 위해서 추모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4255
(이 글이 친구가 삭제한게 아니라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4335
이 주소로 들어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