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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미련이 남는걸까요..

라고미.. |2011.02.27 04:57
조회 7,078 |추천 0

그녀와 헤어진지 한달가량 지났지만 아직도 그녀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녀와 사귄 날은 200일도 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미련이 남네요..

제가 그녀를 처음 보게 된 건 제가 중3이되었을 때 였는데요.

약 2년 반가량 홀로 짝사랑을 하다가 그녀에게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어본 편이었고요 저는 처음 사귀는 거다 보니 연애경험이 없으니까 눈치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녀가 제게 말하기를 자기는 남에게 쉽게 질려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태 남자친구를 사귈 동안에 100일을 넘어 본적이 한번밖에 없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제가 그녀에게 남에게 쉽게 안 질리게 해준다고 말하면서 그녀에게 말을 했습니다.

그 후로 사귀면서 편지도 자주자주 써주고 꽃도 자주선물해주고 사랑한다는 애정표현도 잘해주면서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있으면 뭐든지 다 해줬습니다. 주위에서 다 저보고 팔불출이라고 할 정도로 잘해줬는데요.

매일매일 그녀를 만나는 자체가 저에겐 행복했었습니다.

행여 싸우기라도 하면 그녀가 잘못한걸 알면서도 제가 먼저 미안하며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고 그랬습니다.

저와 그녀는 서로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버릇중하나는 사소한 걸로 싸울 때에도 저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더군요. 그럴 때마다 저는 매번 붙잡았었구요.

그렇게 100일 넘게 사귀다가 그녀가 저에게 문자로 잠시 자신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이제 저를 사랑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하면서요.....

그래서 며칠이 되더라도 어느 정도 생각이 됐으면 말을 하라고 하며 잠시만 서로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녀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었더라고요... 제가 그녀에게 잠시 시간 가지던거 아니었냐고 말했더니

그녀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자기가 나쁜 년이니까 저보고 자신을 차달라고 말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그녀가 정말 밉지만 그녀를 차버리게 되면 제가 더 괴롭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번만 이해해 줄 테니까 얼른 정리하고 오라고하니까 그녀는 제게 그 남자와 정리 좀 한다고 하며 시간을 요구했습니다.

전 그녀를 기다려주었고요. 그렇게 한 번의 고비가 지나고 사귀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녀가 제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가 진지하게 헤어지자고 말하면 그때는 헤어져달라고.. 자기는 헤어지고나면 후회하는 스타일이고 지금 니 상태는 남 주긴 아깝고 내가 가지기는 싫다고 말하더군요........ 원래 그녀성격이 속에 담아두지를 못하는 성격이라서 항상 직설적으로 말을 하긴 하지만 상처는 받긴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와 만났습니다.

그녀도 제가 노력하는걸 알고 다시 관계가 회복이 되어서 서로 다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친구들도 그녀가 저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예쁜 사랑하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녀와 잘 사귀다가 그녀와 싸우게 되었는데요. 그녀의 친구 중에 어떤 남자애가 있는데 그 애 때문에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애는 저와 사귀기전에 그녀를 좋아해서 그녀에게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그 남자애와 단둘이 술을 먹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그 남자애와 단둘이 먹을 수 있냐며 뭐라고 했더니 그녀는 자기를 못 믿느냐고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는 친구의 감정으로 만나는 것뿐이라고 말이에요.

그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다가 그 다음 날 잠시 만나자고하더군요. 그런데 만나러 가는데 느낌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그녀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원래 그 다음날 만나서 데이트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계속 내일 뭐하면서 놀까??하면서 기분을 풀기위해 말을 했더니 그녀는 관심이 없더라고요. 그 후에 그녀가 저에게 저와 남자문제 때문에 싸우는 거에 질렸고 이제 남자친구를 사귀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태 만나면서도 사랑하는 감정보다는 저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의무감으로 만난 거 같고 친구였을 때가 더 편했다고 친구사이로 돌아가자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더 이상 잡아도 그녀는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아서 그렇게 알겠다고 하며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그녀와 이별을 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그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를 받아보니 자신이 곧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고 말하더군요. 이사 가는 일은 저와 헤어지기 전부터 미리 알고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렇게 전화통화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사를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안 가도된다는걸 알자마자 이상하게도 그녀에게 않 좋은 말을 들었는데도 그녀와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맘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녀는 알고 보니 저와 헤어진 날 바로 남자친구가 생겼더라고요.

심지어 그녀의 남자친구는 저와 사귀던 중에 잠시 사귀었던 남자친구였고요.. 그 남자친구는 저와 그녀가 남자문제로 싸울 때 언급되던 그 남자애였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알고 지내던 사이라서 정말 배신감이 크더군요.

그녀는 저에게 네이트온에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이사 갈 줄 알고 그 남자애가 여태 자신에게 3번이나 고백했었다고 말하며 이사 가기 전까지만 사귀어주려고 했다면서 말이에요.

저는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녀에게 않 좋은 감정만이 남다가도 날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그녀를 그리워하게 되요.

매일 그녀의 미니홈피에 가면 그 남자애와의 사진과 사랑한다고 표현되있는 글을 매일 확인하기만하네요.

아직도 그녀에게 사귀면서 해주지 못한 것들만 생각이 나고 잘해줬는데도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그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안 좋은 추억을 가지되었는데도 말이에요.

정말 왜 이렇게 미련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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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02.28 08:05
글보자마자 스크롤내린사람 추천ㄱㄱ 하..첫베플인데 남들다하는스크롤베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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