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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인데 대학생활이 재미가 없어요

휴ㅠㅠ |2011.03.04 18:56
조회 1,583 |추천 0

 

 

 

공부나 그런거 때문이 아니라 인간관계때문에 정말... 벌써부터 재미가 없어요

제가 친구를 A랑 B로 말할께요 두명을 사귀었는데 밥도 같이 먹고 수업도 겹치는거 있으면 같이 듣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셋이서 만나면 항상 A랑 B는 자기들 끼리만 애기하고 저는 소외시키는 느낌 이고..

근데 B는 저한테 왜 너는 말안하고 가만히 있냐며 챙겨주는데 A는 저 신경하나도 안쓰고

B만 보고 말해요 이야기할때.. 그럴때 마다 진짜 서운하고 둘 옆에서 그냥 말 안하고 가만히 있고..

 

근데 B가 기숙사 생활을 해서 먼저 들어가고 A랑 저랑 집 방향이 같아서 항상 같이 가는데

이렇게 헤어지고 나면 A가 언제 저를 신경 안썼냐는 듯 저한테 이야기 많이 하고 그래요

그러곤 또 셋이 만나면 저 소외시키고 둘만 얘기하고.. 저도 이야기에 낄려고 노력하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제 얘기는 아예 안 듣는 듯;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네요.

다른 아이들을 사귀어 볼까 생각했는데, 벌써 무리가 생기고.. 이렇다 하고 친한 선배도 아직 안생기고..

 

정말 짜증이 나서 혼자 다녀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밥도 혼자 먹을 용기 없고..

 

특히 이 A란 아이의 양면성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대학교에선 정말 진정한 친구는 만나기 힘들다고 그러는데, 저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기분전환도 할 겸 이번주 주말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만나려구요 ㅠㅠ

 

 

이제 4일밖에 안됬는데, 개강한지 3일밖에 안지났는데 제가 너무 섣부르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앞으로도 친구들 사귈 기회는 많겠죠?

 

아니면 그냥 인간관계 별로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고 자기계발에 더 힘써야 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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