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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자퇴하고싶은 11학번새내기입니다...

언지 |2011.03.05 17:41
조회 77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1학번이된 대학 새내기 입니다 ㅠㅠ

 

대학생활 시작한지 이제 4일이 되었는데요.

저희과에 제가 아는 사람이 아무도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티도 못갔었구요.

입학식은 갔었는데,

그냥 갔다가 온정도?

 

개강첫날

저희강의실 의자가

ㅁ  ㅁㅁ ㅁㅁ ㅁㅁㅁ

■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이렇게 배치되어있어요

검은색 네모 박스가 제가 앉은 자리에요.

아는사람이 없다보니 당연히 혼자 앉았어요ㅠㅠ

그리고 제가 저희과에 아는사람이 없다보니 같이 밥을 먹을친구는

같은 고등학교 나온 친한친구들이었어요.

학교 구내 식당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밖에서 밥을 먹었어요.

그러고 수업듣고 마쳤어요.

 

두번째날

친구가 기숙사라 제가 학교지리를 잘 모르다보니

데려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아침 수업이 영어회화였어요.

그런데 강의실이 문이 잠겨있어서 복도에서 문열어주길 기다리고있었지요.

친구랑 기다리는데,

누군가가 저에게 말을 거는거에요!!!(그여자분을 A양이라 칭하겠음)

 

 

"저기 책 사셨어요?"-A양-  (수업하신 교수님이 책을사라고하셨었거든요.)

"아..아니요..."-나- (대학교에는 복학하신분들이랑 재수하신분들이 많아서 함부로 말을 못놨어요ㅠㅠ)

"아 그럼 제본하실 생각 없으세요?"-A양-

"잘...모르겠어요ㅠㅠ"-나-

 

 

 

이런식의대화만하다가 강의실 문이열려서 들어가서 구석의자리에 앉았어요.

그리고 그 A양도 들어오셨구요.

저희영어회화수업은 반이 나뉘어서 수업을들어요.

저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몇반인지 알아놓은상태였구요.

몇몇분께서 자기가 몇반이지 어떻게 아느냐는식으로 물어보시길래

저는 학교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는 식으로만 대답해드린 정도구요.

 

그리고 다음수업이 저희과 강의실 수업이었어요.

첫날과 마찬가지로 제일 왼쪽 두번째 혼자앉는 자리에 앉을려고 가고있는데

아침에 저에게 제본이야길 해주신 A양이 저에게 손짓으로 같이 앉자고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고마웠고 행복했어요 ㅠㅠ

드디어 나도...친해지는건가??!!라고.....생각했엇지요 ㅠㅠ

과대가 자기 휴대폰번호를 칠판에 적는데 제가 시력이나빠서 안보여서

옆에 A양에게 물어보고 저장하고 하다가

제가 용기를 내서 그여자분께 휴대폰을 슬쩍 들이밀면서 휴대폰번호좀 알려달라고했지요.

그러니 그 A양이 제휴대폰으로 자신의 번호를찍고 통화누르고 바로 종료하더라구요.

아~내번호 안찍어줘도 저장하구나~이런식의생각을하다가

점심시간이다되어갔어요.

 

 

A양이 저에게

"어제 밥 어디서 먹었어요?"-A양-

"아...저 친구들이랑 밖에 나가서 사먹었어요."-나-

"그럼 과끼리 같이 식당가서 먹지않을래요?저기 앞에 앉아있는분이랑 어제 같이 먹었거든요"-A양-

저 참  난감했어요...고등학교 친구를 버리자느니 좀 난감했구요..

그리고 아 지금 이기회가아니면 평생 이 과에서 아싸가 되겠구나...

이생각들어서

"친구도있는데...같이 먹어도될까요?"-나-

"저희 과끼리 친해지면 좋치않을까요?"-A양-

..난감난감....

"그럼 제가 친구한테 문자해볼게요^^"-나-

"네"-A양-

 

 

그러고 저는 친구에게 문자했지요

-나 오늘 밥같이 못먹을듯...-나-

-왜?!!!  -친구-

문자도중에 A양이

"그럼 친구랑 같이먹어요" -A양-

"네" -나-

 

 

-야 아니다 니 먼저 마치면 식당가서 미리 식권좀 사다주라   -나-

-알았어~ -나-

"친구분이 뭐래요?" -A양-

"식권미리 사다놔 달라구했어요" -나-

 

 

그리고 수업시작 10분후에 친구한테 문자가왔어요

-어떡해 ㅠㅠ식권다팔렸데 -친구-

-헐...알았어  -나-

"저기...식권이 다팔렸다는데 어쩌죠?ㅠㅠ" -나-

"아 그럼 제 식권 드릴께요" -A양-

이말하셨는데...그분이 식권 3장 밖에 없으시다고하셨는데

제친구가 3명...

"다른친구도 있어서 저포함해서 4명이에요...ㅠㅠ" -나-

참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 친구들과 밥먹고 A양은 따로 밥을 먹었지요...

 

그리고 점심은 친구들이랑 밖에서 해결하고 난뒤에

그다음수업이 컴퓨터 수업이었어요

전 4층올라가서 교실을몰라 밖에서 기다리는데

 

 

 

"ㅇㅇ아!"  -A양- (그리고 난후 동갑인걸 알고 말을 놨죠)

A양이 저를 부르는거에요

전 자연스레 뒤를 돌아보았죠

"밥 먹었어?" -A양-

"아 응^0^" -나-

"강의실 저기 인데 나 교수님좀 뵈야하는데 먼저들어가있을래?" -A양-

전 알았다는식의 말을할려고했죠

"아...아니다 같이 들어가자 ^^" -A양-

"응^^"  -나-

컴퓨터실 자리 배치가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ㅇㅇㅇㅇ

대충이런식인데

검은색 동그라미에 제가 앉았어요

그 A양이 제 앞자리였고 그옆자리에는 밥을 같이 먹었다는 친구분과 아직 모르는 2분이 앉아계셔서

전 뒤에 앉았지요

그런데 제옆에 아침에 수업교실물은동갑인(B양이라 칭하겠음)

B양이 앉아서

"안녕?"

이러길래 전 그냥 웃었어요(원래 소심하고 부끄럼이많아서 잘웃어요^^)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전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셋쨋날

전 앉는자리에 자신감이 붙어서

 

ㅁ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ㅁ  ㅁㅁ ㅁㅁ ㅁㅁㅁ

저 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그 A양과 같이 밥을먹는다는 분이 제옆에 앉는거에요.

앉지말라고할수도없는거고 별 신경안쓰고 그냥있었어요.

얼마후에 A양이 들어오는거에요

전 뒤를돌아보고 난감해하다가...

강의가 시작해 그냥 4교시까지 쭉 들었어요

 

 

 

A양이

"오늘은 밥 어떻할래?"  -A양-

"4교시 강의없는 친구한테 식권 사다놔달라구 부탁했어"  -나-

전 A양과 같이 밥을먹을려고 식권부탁한건데

그 A양은 잘못이해하고 밥을 따로먹는친구가있다?는 식으로 들었나봐요

암튼 전 친구와 저랑 둘이서 밥을먹었어요(식권 뽑아준 친구는 밥을먼저먹고 가버렸음ㅠㅠ)

그런데 옆에 테이블에 A양과 A양과밥을같이먹는친구가 밥을먹고있는거에요.

A양이 밥을 다먹고 저에게 다가와서는

"안녕?!"  -A양-

"응 ^^" -나-

제친구를 가리키며

"친구야?갑??"-A양-

"응!" -나-

제친구한테 인사하면서

"안녕?(이란말에 제친군 그냥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줬음 우리 다음부턴 (A양과밥같이먹는친구를 가리키며)넷이서 같이먹자^^" -A양-

"응!" -나-

"그럼 밥천천히 먹구와~^^" -A양-

이러고 전 점심시간이 끝나기 5분전에 강의실앞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아는사람이 아무도없다보니 무서워서 선뜻 들어가질못하고있다가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전까지만해도 A양과 밥같이 먹는 친구가 제옆에 앉아있었었는데(노트도찢어서빌려줬는데...)

A양과 A양과밥같이먹는친구가 같이 앉아있고 전 그냥 아까 앉던자리에 앉아있엇지요

제앞에 두자리는 비어있고

전 그뒤에 혼자 앉아서 강의를 들었어요

A양은 성격이 좋아서 다른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해진거같구요 ㅠㅠ

 

과대가 마치고 나서 할말있다고 남아있으라고 하길래 전 그냥 수긍하면서

강의를 들었지요.

마치고 과대가 하는 말은 충격이었어요..

 

 

"다음주 월요일에 저희반 단합회 할거구요.

목요일에는 신입생환영회구요. 다다음주 그러니까 3월 셋쨋주에 저희과 엠티가있어요.

한분도 빠짐없이 다 참석해주시길 바래요. 안갈사람은 손들어서 사유 말씀해주시구요." -과대-

 

 

띠리리!!!!!!헉......어쩌죠?전 친한사람도없고 ...저혼자인데.....덜컥 겁이나고 다리가 떨려오기 시작했어요.

얼마후..

"그럼 중요한일있다는 두분빼고는 다 참석하는걸로 할게요." -과대

 

손을못들었어요...제가 아는사람이없어서 친구가없어서...못가요 라고하면 ...절 비웃을거같아서

그냥..일단 마치자마자 집에와버렸어요....

 

 

 

저 어쩌요?ㅠㅠㅠ 전 A양과도 친해지고 싶고 다른분들과도 친해지고싶은데 ㅠㅠ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다보니까 ... 먼저 말도 못걸어요 ㅠㅠ

고등학교때는 초등학교때부터 친한친구도있었고 중학교때 친구도있었구요

항상 깝치고 다녔었고 너무 활발하게 잘놀았었는데..

대학교오니까 너무 힘드네요...

자퇴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구요...아님 재수할까?

1학년 2학기때 전공을 바꿀수도 있더라구요

전공을바꿀까?....라는생각도 들고..별의별생각이 다들어요 ㅠㅠ어떡하죠

대학생활이 너무너무 힘듭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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