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중요한가요?
꿈보다 대학이 더 중요한가요?
전 고3남학생입니다. 꿈은 요리사이구요.
대한민국의 고3학생들은 보통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전 직업반으로 나갔습니다. 직업학교 붙을생각은 못 했구요. 붙으면 정말 열심히 내꿈을 위하여
노력할거라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발표날 합격을 받았고요. 학교종례시간에 합격했다고 들었는데 전
소심해서 학교에서 소릴 지른적이 없어요. 합격했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을 듣고 정말 좋아서 소릴 질렀구요. 집에와서 자랑도 하려고 집에 빨리 왔습니다. 근데 부모님들은 싫어하시더라고요.
겨우 설득하여 3.2일 오리엔테이션을 하러 갔습니다. 거리가 좀 멀다보니 근처 아는사람집에서 일주일동안 통학을 하였고 기숙사배정이 되서 다음주부터는 기숙사로 가면됩니다.
위에 내용이 3.5일까지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어제 집에와서 엄마가 밖에서 대학이야기를 듣고 오셨나봐요. 오자마자 또 떄려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겨우 설득시켯는데 다시 이러니 눈물이 났었고.. 설득하면서 흘린눈물만 과장해서 1리터라고 다짐합니다.그리고 집하고 직업학교 거리가 멀어서 기숙사생활을 해야하는데 제가 고2때 나쁜짓을 많이 해서 부모님이 집이랑 멀리 떨어지면 또 나쁜짓을 반복할까봐 걱정된다고 반대를 하였습니다.. 정말 힘들게 허락을 받았는데... 1주일동안 요리사옷도 입어보고 정말 좋았습니다..그런데 포기하고 공부를 하라니.. 전 직업반을 가서 1년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대회와 자격증취득 그리고 실습을 나가면서 실력을 쌓아서 전문대를 갈 생각을 하였습니다.
대학이 중요한가요? 살면서 우리나라 이렇게 싫은적은 처음입니다. 대학을 안 나오면 사람도 아닌가요? 꼭 내가 하고싶은것을 포기하면서 까지 대학을 가야하나요? 톡의 댓글들을 보면 고3학생이라하면 공부를하라는 댓글을 많이 봤습니다. 그정도로 대학이 중요한가요? 내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인생을 사는것도 아닌데 대학을 왜 가야하는거죠? 전 솔직히 우리나라가 맘에 안 듭니다. 대학이 정말 중요하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대학을 안 가서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대학.. 정말 중요한지 설명해주세요
고3학생의 푸념글인데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로서는 꿈에 한발짝 다가갈수 있는길이나 다름없습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