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1人입니다 ![]()
며칠전에 집에서 있었던 일을 한번 적어볼까해요
저희 집에서는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있답니다
그중 한마리는 '붕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진돗개인데
바로 요녀석이 이야기의 주인공 되시겠습니다 ![]()
(진돗개이지만 집에서 키우고 있어요 ㅎㅎㅎ)
때는 2월 25일 막내의 생일날이었어요
붕어는 거실에서 작은상을 펴놓고 뭔가를 먹고 있으면
항상 이렇게 턱주가리를 받치고 앉아있어요;;
애처로운 눈빛연기가 일품이죠?? ![]()
조금 지나면 침을 한방울;; 두방울;;; 뚝뚝 ![]()
다른 식구들은 꾹 참고 안주려고 노력하는데;;;;;;;;;
특히 강아지들에게만(?) 마음약한 잔소리 대마왕 오마니께서는;;;
울강쥐들이 불쌍하다면서 한입 두입;; 꼭 음식을 주곤 하셨지요;;;;;
이날은 등갈비를 구워먹었는데;;
이것이 바로 문제의 시작!!!!!!!!!!!!!
오마니께서는 강쥐들의 눈빛을 이기지 못하고
이날도 어김없이 뼈다귀를 멍멍이들에게 물려주었지요;;;;;;;;;;
아무리 안된다고 안된다고 해도;;;
이런 뼈는 괜찮다면서 그냥 줘버린겁니다ㅠㅠ 역시 울엄마는 괴물!!!!!! ![]()
그런데 평소에 족발뼈 같은걸 물어뜯어도 아무렇지도 않던 붕어가!!!
새벽 두시쯤 되자 토를 하기 시작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려 다섯번이나 웩웩-토를 하더니;; 이어서!!!!!! 피를 토하기 시작!!!!!
피토도 무려 세번씩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 핑 돌고;; 붕어와의 추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면서 ㅠㅠ
엄마랑 걱정되서 어쩔줄 몰라하며 그렇게 밤을 보내고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엑스레이도 찍고 피검사도 하고~
역시!!! 원인은 뼈다귀!!!
그래도 엄마가 마냥 좋은 붕어입니다;;;;;; ![]()
엄마도 이날 놀래서;; 음식줄때 조심하고 계시다는;;;
하지만 아직도 눈빛 어택에는 속수무책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식들은 맨날 꺼지라고 하면서 강쥐들은 꼭 품에 안고있는 오마니;;;;;
비록,,,,,, 앙숙이지만,,,,,, 알라뷰 ![]()
그날 그렇게 피를 토했던건 뼛조각들이 내장에 상처를 내서 그런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병이 걸리거나 그런건 아니라니 천만다행이었어요 ![]()
우리 붕어는 약도 열심히 먹고 넘치는 사랑을 듬뿍 받은뒤
지금은 너무나도 팔팔해졌답니다 ㅎㅎ
강아지에게는 닭뼈만 안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다른 뼈들도 강아지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걸 이번에 절실히 깨닫게 되었네요
물론 소화를 잘 시키는 강아지들도 있겠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강아지에게 뼈를 줄때는 푸욱- 익힌 폭샥폭샥한 뼈만 주세요~
닭뼈는 절대 네버네버!!!!!! 저어어어얼대로!! 안된답니다!!!!!
그 외에 포도도 안되구요~ 쵸콜렛도 안됩니다~!
그럼 아래는 우리 귀여운 붕어사진 스페셜로 마무리할께요~ *^^*
너무 팔팔해져서 때로는 감당이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한게 최고에요!!! ![]()
바람먹는 붕어입니다 ㅎㅎㅎ
바람을 좋아해요~~~ 바람이 나오는건 다 먹으려고 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와구와구~ 와구와구~
이쁘게 네일아트(?)한 붕어입니다~~
발은 절대 핥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ㅎㅎㅎ
(이것도 엄마 작품이라는 ㅎㅎㅎㅎㅎㅎㅎ)
천진난만 순진무구 ![]()
그나저나 우리 붕어 이 늑대들하고 너무 닮지 않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혹시나 붕어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블로그에 놀러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