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밤............
후라이데이 나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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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술집..... ![]()
얼마 전 인도로 출장을 다녀온 H군과 한 알...
마주 앉아 맥주잔을
높이 들다.
한 알 - 야!!! 짜식!!!
인도도 갔다오구... 출세했다...
그래.... 어떻더냐??
H군 - 말도 마라... 역시 내 살 곳은 한국이라는 진리를 깨 닫고 왔다
한 알 - 뭔 일 있었냐...??
H군 - 인도에 도착해서 다운타운 가로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개떼처럼 우르르...... 막 달려오더니 구두 닦으세요!! 라구 하는거야
그래서......
한 알 - (앗싸~ 말 자르기
) 그 사람들이 우리 나라 말로 구두 닦으세요!!! 그랬다구??
너 인도어 알어? 참.. 인도사람들은 어느 나라 말 쓰던?? ![]()
H군 - 너 죽을래??? ![]()
한 알 - 알았어.... 알았어............그래서??
H군 - 안 닦는다.. 닦아라... 필요없다....
10분 넘게 실랑이를 하다가 간신히 뿌리치고 가는데
저 멀리서 어떤 X이 비호처럼 달려와
나하구 옆에 있던 여직원 구두에 무엇인가를 척!!! 하니 발라 놓구 가는거야
한 알 - 그래서.......??
H군 - 처음에는 진흙인 줄 알았지...
별 이상한 놈 다 보겠네... 여기 인사법인가......하는 생각에
쫓아갈 생각도 안 하구 구두에 발라져 있는 걸 닦으려구 보니까......
이 자식이 글쎄....... ![]()
한 알 - 뭔데 ??? 뭔데???
H군 - DDONG 를 한 무더기 발라놓구 간거야............
한 알 - ![]()
H군 -그래서... 멍~ 하니 서 있으니까 어디선가 또 사람들이 떼거지로 나타나서는
구두 닦으세요~ 이러 더라구...
할 수 없이 구두를 닦을 수 밖에 없었다는거 아니냐.....
한 알 - ........
..........
...........
푸하하하하하하!!!!!!!!!!!!!!!!!!!
뭐야???? 그럼 한 패야??????????? ![]()
H군은 구두를 닦는데 얼마가 들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답니다
여직원은 옆에서 울고불고 (큰 맘 먹고 산 명품 구두였답니다... 쯧쯧
),
사람들은 구두 닦으라구 아우성이고,
자신의 구두 위에 DDONG을 발라 놓구고 튄 총각은 보이질 않고...
어쩔 수 없이 구두를 닦았지만 그 때의 황당함이란.......
그러길래.... 몇 푼 되지도 않는데 처음에 그냥 닦아주지.... ![]()
여러분~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혹시 인도에 가시게 되면
구두 닦으라 할 때 그냥 닦아주세요
괜히 구두에 DDONG 묻히지 마시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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