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매번 판에서 글만 읽다가
이렇게 써보니 정말 후덜덜 떨리네요~
사람찾는거 정말 싫어하는거 아는데 애교로 봐주심 안될까요? TT
자 , 이제부터 제 얘기를 좀 할게요 - 대세에 따라 저도 음슴체로 쓰겠슴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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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아주 촌에 사는
20대 초반인 여자임.
대학교다니다가 내가 다니는 과에 회의감을 느껴서
쿨하게 휴학계를 내고
알바를 하기 시작했음.
그것은 홈X러스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뽑아주는 뭐 그런일임.
때는 2월20일 일요일이었음 (나님은 기억력이 아주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대형슈퍼라고 해도
내가 사는곳은 엄청 촌이기에 눈에 보이는건 할매 할배나
아저씨 아줌씨 밖에 없음.
눈에 씻고 찾아봐도 젊은이라곤 보이지 않음.
간간히 국제결혼온 분들도 보임.
이런곳에 살기 때문에
알바를 해도 뭐 그런 로맨스따위 생각도 안해봤음 ![]()
근데!!!!!!!!!!
그런데 !!!!!!!!
그날 오전 11시쯤이었을 거라고 생각됨.
얼굴은
김태호
▲이님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이님을 닮았음 김태호 = 최진혁
지극히 내 주관적인 입장임.
어쨋든 나에게로 오는것 아니겠음?
이런 촌동네에서 이런 훈남은 진짜
눈에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음.
토박이 촌女인
나님은
평생 그런 훈남 본적이 없음.
한눈에 푹 빠진 나님은
투철한 직업정신을 발휘하며
주문을 받음 ![]()
그런데 글쎄
이 남자
목소리가
아니글쎄 !!!!!!!!!!!!
▼이 남자를 닮은게 아니겠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러니 내가 한눈에 안반하겠음?..........................![]()
그 남자 귀엽게
엄청 쑥쓰러워 하며
카페모카를 시킴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무 달지 않게 해주세요."
라며 나에게 쏼라쏼라 어느정도 단지 말을 걸음.
나님은 대답을
네 밖에 하지 못함..........
블링블링 빛이나서 볼수가 없었음 ㅜㅜ ![]()
이와중에도
나는 결제를 받음.
카드를 내미는 훈남의 손을 미쳐 잡지 못하고
덜덜 떨며 카드를 받았음.
카드에 적힌
이름을 보면 됐었는데
멍청한 나님은 그런것 생각도 못했음..........
우여곡절끝에
결제를 하고
나님은 곁눈질로
그 훈남을 힐끔힐끔 봤음,,,,
진짜 그런 훈남
첨봐서
가슴이 콩닥콩닥 ![]()
손이 덜덜덜 ![]()
식은땀이 찔끔
났음.
어떻게 카페모카를 만들었는도 기억이 안남.
우여곡절 끝에
그 훈남에게
카페모카를 주고
나님은 형식적인 인사를 하며
안녕을 고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그 뒤로 계속 그자리에서 기다려보아도
그 훈남은 나타나질 않았음 ㅠㅠㅠㅠ
전화번호라도 용기있게 물어볼걸 그랬지만
나님은
그런 용기
절대!!!!!!!!!!!!!!!!!! 네버 !!!!!!!!!!!!!!!!!!! 없음...........
혹시나 모르겠지만
그 훈남이 이글 본다면
다시한번 카페에
찾아와주엇음 좋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면
카페모카 사드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지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