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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2011.03.16 01:03
조회 2,192 |추천 0

 

 

http://pann.nate.com/talk/310924626

 

 

위 글을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저 날 밤12시 부터 그다음날 낮 4시까지 기다렸는데.. 갑자기 가슴이 너무 아픈겁니다..

 

그래서 이 여자의 친구한테 병원을 물어봐서 가서 검사 이것저것 다 받으니깐..

 

큰병원 가보라길래.. 오늘 다녀왔습니다..

 

의사가 폐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 후에 생사는 확실히 말 못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 여자는 오늘 번호도 바꿔서.. 연락도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마음먹으면 진짜 알아봐서 하겠지만..

 

번호까지 바꿧는데 제가 찾아내서 연락하면 더 손닿을 수 없는 곳으로 도망칠까봐.. 그러질 못합니다..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진 않습니다.. 만약에 제가 잘못되면 그녀가 정말 슬퍼할까봐 ..

 

금요일에 수술하는데..

 

진짜 죽을 수 도 있고,, 잘 되면 살 수 도 있는데..

 

의사가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라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그랬는데..

 

이별을 겪어보신 분 들도 아시겠지만,, 이런 상황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죽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죽으면 제가 기회조차 잃어버리니깐.. 아예 영영 이별이니깐..

 

그게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너무 아까워서 잠을 못이루고 있는데.. 제 옛날사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그녀와 찍었던

 

사진들.. 하나하나 보는데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흐릅니다..

 

이렇게라도 제 심정을 말하지 않으면 정말 못버틸꺼같아서,, 이렇게 주저리 써봅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들..

 

이대로 끝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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