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결혼 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는 남의 이야기처럼 느꼈던 저인데
이제는 결혼이 현실로 다가온 느낌이 드네요
오늘 처음으로 예비 시어머니를 뵈러 가거든요!
남친과 직장에서 만나 교제한 지가 2년 정도 되면서
결혼과 상견례 얘기가 조금씩 오가기 시작 했었죠.
그러다가 한 달 전쯤 남친과 대화하면서
‘상견례 전에 예비 시부모님께 인사 드려야 하나?’라고
얘기했더니, 바로 저녁 약속을 잡아 버리더라고요.
그때부터 서둘러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첫 인사인 만큼 예쁘고 참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었거든요.
먼저 패션부터 점검하기 시작했는데 일단 약속 때 입고 나갈 옷으로
깔끔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점잖은 의상으로 고려했죠.
상견례 패션에서 은연 중에 지켜져 오는 룰이 있다면
착한 언니들만 입는다는 파스텔 톤의 원피스나 투피스를 선호한다는 점이라서요.
일단 네크라인이 깊게 파이거나 치마 길이가 짧은 옷은 피했고요.
여성스러움을 더하려고 코사주를 옷과 함께 매치했답니다.
사실 스커트 길이는 무릎 정도 오는 길이가 가장 좋은데요. 전 키가 큰 편이라서
무릎을 살짝 덮는 펜슬 스커트로 단아한 느낌을 살리려 노력했답니다.
은근히 청순해 보이는 게 괜찮더라고요.
그 다음은 메이크업이에요.
사실 제 피부가 좀 칙칙해서 시어머니를 뵙는 날에
울긋불긋한 피부를 그대로 보여주면 안 될 것 같았어요.
피부 톤이 엉망이면 메이크업을 해도 예뻐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그래서 메이크업 전에 미백 부분을 많이 신경을 썼는데요.
자칭 화장품 도사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 했더니
저 같이 피부가 붉고 노란 기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제품이 있다면서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언니가 강추해 준 에센스를 구매하기 전에 인터넷으로도 관련 정보를 알아봤는데요.
전반적으로 제품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아 큰 고민 없이 바로 구입했어요.
기존 화장품들이 각질 제거와 멜라닌 색소만 억제하는 수준의 효과를 보여줬다면
이 미백에센스는 열로 인해 손상되고 칙칙해 진 피부를 개선시켜 준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한번의 터치로도 부드럽게 퍼져서 발림성이 좋죠.
질감도 촉촉하고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기도 하고요.
확실히 일주일 정도 제품을 사용해 보니까 제 피부가 탱탱해지고
붉은 기도 많이 완화되면서 안색도 밝아지더라고요.
게다가 자기 전에 발라주면 아침까지 피부가 촉촉하다는 점도 굉장히 매력이고요.
조금씩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있으니,
이제 화사한 톤의 색조 메이크업도 걱정 없이 도전할 수 있겠죠?!
이렇게 피부가 환해지다 보니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발라줘도
피부 톤과 잘 어울렸는데요. 여기에 색조화장으로는
연한 핑크 빛 아이새도와 볼 터치를 사용해 생기 있고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했어요.
예비 시어머니를 만나러 가는데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제 얼굴이 좀 밋밋해 보이는 인상이라서요.
베네피트의 단델리온으로 한결 화사해진 제 피부에 생기를 불러 넣어줬어요.
확실히 피부 톤이 화사해지다 보니 색조도 잘 먹고 훨씬 밝아 보여서
역시 피부 톤이 여자들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실감했어요.
이렇게 전체적으로 화사해진 피부에 눈가를 밝혀주고 딸기우유 빛으로
볼에 생기를 넣어주니 사실 제가 봐도 사랑스러운 새 신부의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이번에 예비 시어머니와 만나면 차분한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분위기 있는 인상을 심어줄 거고요.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하면서, 남자친구 식구의 일원이 되는
준비과정을 시작했다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오묘하답니다.
이제 시어머니 만날 준비를 다 했으니, 예쁘고 단정한 모습으로 뵙고 오려고요.
모두 응원해주세요.
앗 그리고 중요한 팁을 더 알려 주고픈 분들은 댓글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