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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간 아들에게 스킨쉽 하는 시어머니

유부녀 |2011.03.16 10:25
조회 38,202 |추천 10

안녕하세요..

또 이곳에 오게 되네요..

홀시어머니와 남편사이에서 제가 점점 미쳐가는것 같습니다ㅠㅠ

시어머니와 시이모님이 쌍꺼풀 수술를 하셔서 저희집에 며칠 계셨습니다.

암튼 거실에서 시어머니와 시이모님,남편,저는 딸램이를 안고 있었더랬죠

시어머니가 신랑에게 손을 달라고 하시더니 손을 잡았어요..

그리고 신랑한테 어깨동무를 하시더니 신랑 가슴을 만지고,,손가락으로 젖꼭지 부분을...

그러고있다가 신랑이 불편했는지 자리를 고쳐앉더라구요..

그전에도 시어머니가 신랑에게 터치(?)를 하시긴 하셨어요..

손은 자주 잡았고, 엎어져있는 신랑 엉덩이를 떡주무르듯 주무르고(이때는 좀 놀랐음)..

다리나..머..

그래도 머 자식이니까 반갑고 좋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좀 애틋한 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결혼하니까 힘들지? 엄마랑 제주도여행(엄마와 단둘이) 갔을때가 좋았지?"

하시는 거예요..남편은 아무말 안했지만 옆에 계시던 시이모님이 '그런말 하지 말라고 아무렴 처자식이

있는게 좋지' 라고 하시는 거예요..

워낙 아들을 사랑하시는 분이라..저도 딸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이니까 그러겠지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징그럽습니다..평소에도 우리아들 장가가서 힘들다 소리를 저한테 많이 하셨어요

아들 키우고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저하고 비슷한 생각이더라구요

저 얼마전에 여기에 '시어머니와 남편의 제주도 여행 사진' 글 올렸었는데요..

이런저런 일을 겪어보니 시어머니가 일부러 저를 자극하시는 것 같아요

'내 아들한테는 너보다 내가 더 소중한 사람이다' 머 이런거??

부부상담 하시는 분 말씀이 시어머니 심리가 아들이 이혼하는건 원치 않지만 며느리와 사이가 좋은건

시기한다고 하시더라구요...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그런 심리는 정도의 차이라고..

그동안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자식이니까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제가 이상해지는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저런 정도의 스킨쉽은 흔한 일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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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랑과 함께 부부상담을 받았어요

상담사에게 저 이야기를 했더니 엄마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딸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낀다고 하네요

저의 시어머니가 좀 과하시긴 하지만 제가 이해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시어머니가 혼자신데다가(아버님 6~7년 전에 돌아가심), 외로우셔서 그러신거라고...

아들에게 남편의 감정을 느끼는 시어머니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그리고 한가지 더...시어머니가 저에게 막말을 하셔도 제가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건 제 탓이라고 해요

다른 분들은 시부모님이 잘못된 말씀을 하셔도 공손하고 예의있게 의사표현 하시나요?

제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고 내면의 상처가 많아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는 가시가 시어머니로 인해

드러나는거고, 시어머니가 제 상처를 건드리기 때문에 제가 시어머니의 좋은 못한 말과 행동에

과하게 화를 내고, 오래 생각한다고 해요

그동안 겪으면서 제가 위축되고, 자신감도 잃어버리고, 분노하면서 제 자신은 그저 이 집의

가정부, 보모, 애낳는 사람이 된 기분이었어요..그런데 이것도 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라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나아질까요?

 

 

 

 

 

 

 

추천수10
반대수5
베플비탄|2011.03.16 1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흔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 젖꼭지 비비는게 흔한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 10살.. 아니 7살만되어도... 아니지 갓난쟁이라도 일부러는 못할짓을 ㅋㅋㅋㅋㅋㅋ 그아줌마 자기 딸 가슴도 주무르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가슴이랑 딸가슴이랑 뭐 다른가요? 자식가슴인데 ㅋㅋㅋ 엄만데? ㅋㅋㅋㅋ 아 웃겨 아 오늘 대박 개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1.03.16 12:33
남편한테 한마디 하세요. 아무리 엄마지만 다큰,,그것도 결혼하 아들 아내가 같이 있는데서 뭐하시는거냐..스킨십이 정도가 지나치다. 손잡고 어깨동무하는것까진 몰라도 엉덩이 가슴만지는건 아니다..반대로 우리아빠가 내가슴만지고 엉덩이 조물락거리면 아빠니까 당연할까? 그래보세요.당신이 한마디 안하면 내가 할테니 알아서 조용히 단호하게 말하라고 하세요.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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