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오일부터 미네랄 파우더까지~ 내 피부는 지금 미네랄 홀릭!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대부분 옷장 정리를 많이들 합니다.
하지만 전 화장품을 사랑하는 여인네로써, 홍홍~ 새로운 화장품을 사고 싶어 손이 간질간질해지네요! 이번 봄 저의 컨셉은 미네랄 홀릭이랍니다. 요즘은 기초 화장품 말고도 색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미네랄~ 미네랄~ 하면서 저의 지름신을 마구마구 불러 일으키고 있네요! ㅎㅎ
제가 지금 구매하려고 고민 중인 제품들을 한번 정리해 봤어요~ 한번 써봤던 제품들 위주로 나름대로 채점한 별점도 공유합니다~ ^^
1. 먼저, 미네랄 오일이 듬뿍 함유되어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
기초 라인들 중 미네랄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들이 굉장히 많은 요즘, 그 중에서도 내가 직접 사용해본 스킨케어 라인을 소개할께요. 겨울에도 보습은 중요하지만, 봄에도 여전한 것 같아요. 요즘 광고들을 보면, 벌써 화이트닝 라인에 다들 집중하고 있는데요, 전 올봄에 미네랄 라인으로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장만하려고 합니다. ^^
먼저, 에스티로더 뉴트리셔스 비타 미네랄 라인입니다. 에스티로더=갈색병!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엇던 1인으로써, 정말 우연한 기회에 요 미네랄 라인의 젤크림을 사용해 봤는데요~
완전 반했습니다. 일단은 무엇보다, 흡수력이 뛰어나요. 그리고, 피부톤이 맑아지는 것 까지는 솔직히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촉촉한 느낌과 지속성은 좋은 것 같아요. 대신 전 향은 좀 별로인 것 같아요…;; 약간 독한 것 같기도 하고, 잘 적응이 안되네요. 가격대(크림 9만원대)가 좀 있는 제품이라, 전라인을 한번에 시도해보는 것 보다는 크림이나 에센스를 먼저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향과 가격대비 만족도를 고려해서 별점은 세개 반을 주겠어요~ ^^
에스티로더 뉴트리셔스 비타 미네랄 에너지 로션(좌), 미네랄 레디언스 에센스(중), 비타 미네랄 모이스처 젤크림(우)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헤라의 미네랄 미스트와 미네랄 슬리핑 마스크입니다. ^^
전 헤라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가격대비 큰 효과를 못느껴서라고 할까요… 제 피부에는 그렇게 잘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요 미스트와 마스크는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이 라인으로도 다른 제품들이 있긴 한데요, 전 이 두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 특히 요 슬리핑 마스크는 바르고 그냥 자면 되기 때문에 좀 건조하고 당긴다 싶은 날 그냥 세수하고 기초단계 마지막에 바르고 자면 그만이죠! 팩은 무조건 제 귀차니즘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신조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하핫. 그리고 미스트도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나, 메이크업 전에 뿌려주면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아하고 있답니다. ^^ (미스트, 슬리핑 마스크 각 3만원대)
아모레퍼시픽 헤라 아쿠아볼릭 미네랄 슬리핑 마스크(좌/우), 알케미 미네랄 미스트(중)
2. 봄의 건조함을 이기는 미네랄오일 함유, 바디케어 제품들!
봄이 오면, 바디케어를 살짝 방심하기가 쉬운데요, 얼굴이 건조한만큼 몸도 건조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아요! ^^
전 부끄럽게도 귀차니즘 때문에 주로 한가지 제품으로만 바디케어를 얼렁뚱땅 헤치울 때가 많은데요, 요럴 때도 역시 보습력이 기준이 된답니다. 요즘은 바디케어 제품들도 워낙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한가지씩 사다보니 꽤 여러제품이 욕실에 있을 때도 있는데, 결국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미네랄오일 제품인 것 같아요. 존슨즈 베이비 미네랄 오일 레귤러 타입을 꽤 오랫동안 사용해 왔었는데요, 최근에는 봄을 맞이하여~ 상큼한 향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카모마일 오일을 써보고 있답니다. 아로마 오일을 따로 쓸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기분 리프레쉬 효과와 보습력에 대만족이고, 가격까지 착해서 별 4개 줍니다! 하핫. 그리고 바디오일이 부담스러운 여름에는 라이트 오일이나 배드타임 오일도 추천해요! 미네랄오일의 보습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훨씬 산뜻한 사용감으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바디오일은 역시 미네랄오일이 진리! 가격은 착하게도 7천원대.
존슨즈 베이비 미네랄 바디오일(좌), 아비노베이비 수딩 릴리프 모이스춰 크림(우)
전 오일만으로도 보습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아비노 베이이비 모이스춰 크림도 두번에 한번 꼴로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이 크림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핸드로션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촉촉하고 좋아요! 오트밀 성분이 정말 수분을 끌어당기는 기분이랄까~ ^^ 가격은 1만 7천원대.
3. 그리고, 미네랄 메이크업 제품들!
<사진출처 : 서울신문>
먼저, 비비크림의 돌풍을 점차 잠재우기 시작하며, 최근 베이스 메이크업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미네랄 크림 파운데이션들.
일명 ‘회오리 파운데이션’이라 불리는 SK-II의 ‘셀루미네이션 에센스 인 파운데이션’은 고체 파운데이션 인기의 불을 지핀 대표적인 제품으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흰색 에센스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들어 있어 ‘회오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지요. 하지만,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 것이 단점. 그리고, 가격대가 좀 있죠..ㅎㅎ 구매 장소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긴 하지만, 8만원대.
요 고체 파운데이션은 사용해보면, 같은 용량으로 비교해 볼 때 훨씬 빨리 사용해 버리게 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회오리를 좀 더 발라주려는 욕심이 자꾸 생겨서 그럴까요.. ㅠㅠ 그리고, 지성피부인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지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답니다. 자외선 차단 안되는 것과 가격대 때문에 별은 세개 반 줄래요~
맥 미네랄라이즈 파운데이션(좌)과 스킨 피니쉬(우)
맥(MAC) ‘미네랄라이즈 SPF15 파운데이션’ 역시 미네랄 오일성분과 수분 함유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하네요.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자외선 차단 성분도 들어 있어, 본격적인 자외선 케어가 필요한 시즌에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격 역시 5만원대로 SK-II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지요. 저는 작년에 출시되자마자 써봤는데요, 발림성은 괜찮은 편인데, 커버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고, T존 부위의 오일 컨트롤 기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보습성은 SK-II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듯. 전체적인 만족도는 별 넷.
그리고, 맥 미네랄라이즈 시리즈의 또 다른 제품인 미네랄라이즈 스킨 피니쉬를 드디어 구매했는데요~ 흐흐~ 은은한 펄감과 발색력에 완전 반한 미네랄 화장품 중의 하나입니다. 대신, 발색력이 좋은 편이라, 전에 쓰던 제품 대비해서 바르는 양을 조절하는 데 조금 애를 먹고 있는 중이예요. 바른 후에 약간 시간이 지나면, 색이 좀 더 진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적절하고 자연스럽게 바르기 위한 약간의 시행착오를 거치긴 했지만 만족도 매우 높은 또 하나의 미네랄 화장품입니다. 요건 강추할께요.
더 바디샵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좌)과 미네랄 아이컬러(우)
더 바디샵의 네이처스 미네랄 파운데이션 SPF25는 3만원대의 착한 가격에 자외선차단제+파운데이션+파우더의 기능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예요. 단, 전용 브러쉬를 같이 구해해야해서, 초기 구매가는 브러쉬 포함해서 5만원대예요~ 미네랄-광물성분-을 곱게 빻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밀착력이 우수하고, 메이크업 지속성을 높여준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전 얼굴에 알게 모르게 습관적으로 손을 많이 대는 편이라, 중간중간 덧바르지 않으면 안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기분 탓인지, 아무래도 가루 제형이다보니 커버력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커버해야할 것이 많은 제 얼굴에는 단독 사용은 좀 무리인 듯 하구요,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중간에 덧바르기에 부담없고 좋은 제품인 듯. 자외선 차단 효과도 함께 볼 수 있구요.
대신, 전용 브러쉬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해서 휴대성이 쬐금 떨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
은은한 펄감이 조금 더 있으면 화사한 느낌이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워요. 그리고 전용 브러쉬의 압박으로 별은 셋 반.
더 바디샵 미네랄 라인은 아이섀도 라인도 좋은 것 같아서, 2011 Spring Look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은 테스터를 사용해 봤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마무리되는 촉감이 뽀송한 느낌이어서 파우더를 안써도 될 것 같은 사용감과 높은 SPF 지수(32)로 여름쯤 한번 구매해볼까 고려 중 이랍니다. 요건 아직 정식으로 사용해보지 않은 관계로 패스!
쟈~ 이제 우리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미네랄 듬뿍 화장품들로 봄피부 미인이 되어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