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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지기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다!!!!!!!!!!!!!!!!! 1편

김양 |2011.03.18 16:00
조회 12,972 |추천 12

첨에 뭐라고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직딩여 입니다.

제목처럼 저는 9년지기 친구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몇 달전 이야기지만 어떤 톡을 읽고 나서 제 이야기도 한번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어이가 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몇 자 끄적여 봅니다.

제 친구였던 아이는 "남양" 그의 남자친구는 "연하남"이라 칭하겠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알던 친구가 있는데 고등학교때는 같은 반에 그냥 이름만 알고

몇 마디 나누던 친구였습니다. 청각장애 3급을 가진 친구였는데.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
귀에 입을 대고 큰 소리로 말을 하여도 듣지 못함-듣지 못하기에 말도 정확한 발음으로는 하지 못함)

활발하고 성격도 정말 좋은 친구였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하며 급속도로 친해져서 정말 그 어떤 친구들 보다가

친하고 서로에 대해서 잘아는 친구. 그러니까 속상하거나

힘든 일 있으면 속 시원히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생긴거 같아

정말 좋았죠.. 원래 남자라는 인물이 생기면 그 주위에 다른 친구들

다른 인물들을 생각하지 않는 친구라는 것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엔 너무 심했고, 또 저에게 너무 큰 상처를 주었네요.

제가 19살때 혼자서 천안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20대 초반때 어떻게 하다가 저랑 같이 살게 되었죠

제가 원룸에 혼자 살았었는데 그 친구가 저랑 같이 살기 시작을 했죠.

원룸이 방한칸이라 둘이 살기엔 너무 좁은거 같아서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기 몇 달전부터 큰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죠.

 

둘이 마음도 잘맞고 하니
전세를 구해서 2년동안 같이 지내보는게 어떻겠냐고 합의를 봐서 전세값은 반반씩하고
큰방1 작은방2개 (작은방은 각각 개인 방으로사용/ 큰방은 큰가구 들여놓고 드레스룸으로 사용)
거실까지 있는 주택 전세를 얻게되었습니다

각자 개인방도있고 서로 생활패턴도 다르니(남양-주/야 공순이,본인-주간 사무직)
크게 문제가 될거같다고는 생각안했습니다


집을 하면서 쇼파나 tv 옷장 같은 가구는 남양이 구매하고
(돈을모아서 마련할경우 이사갈때 누가 뭐들고갈지 더 난감해질듯하여 남양이 일괄구입)

전기세,수도세 등의 생활비는 제가 납입하기로 했습니다

 

 

둘이서 도배도같이 하고 그 집안에 맞게 가구며 쇼파이런것도 하나둘씩 늘려가면서 살았죠.

정말 즐거웠습니다.ㅎㅎㅎㅎ

퇴근하고 심심하면 같이 이쁘게 차려입고 영화도 보며 쇼핑도 하면서 살았죠.

 

1년은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다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었습니다.

그때는 그 친구가 혼자였기 때문에 집에 남자친구를 데려오는게 미안해서

한번 물어봤었습니다.

(첨에 같이 살때 누굴 데려오든 집에 늦게들어오든 일찍 들어오든 외박을 하든

문자로 다른한 사람 걱정하게 하지 않기로 약속함)

 

"남양아(성이 남씨) 내 남자친구 잠깐와서 놀다가 가면 안되겠니?"라고 물어봤는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뻘쭘하고 민망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제 남자친구를 집안에 들이지 않았습니다. 물어보지도 않았구요.

제가 사귄지 얼마 안되고 그 친구도 같은 회사에 남자친구가 생기더군요.

 

저보다 한살 아래의 연하남을요..

연하남을 사귀는데 첫 데이트를 하는데 그 친구가 제 핸드폰으로 영상통화가 오더군요.

받아보니 그 연하남이랑 고기를 먹으면서 데이트를 하는데

그 연하남이 갑자기 핸드폰에다가 대고 "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고 황당하던지.

말로하면 영상통화가 좀 늦게 가는 경향이 있어서 채팅창을 이용해

니가 남양에게는 반말을 찍찍까도 상관없는데 나한테는 그러지 말아주시겠습니까?

라고 말을 했습니다.

거기에 또 하나 덧붙여서 그리고 나는 귀가 아주 잘 들린다고 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제 귀가 안들리는 줄알았나봐요..쩝..

이제 자기도 남자친구가 생기니 저희 집에 대려오겠다네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죠. 대신에 나 있을땐 안된다고 말을 했었구요.

그 친구가 야간을 하는 날엔 그 친구에게 말을 하고 남자친구를 데려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가 잔업을 하든 안하든 그 친구가 마쳐서 돌아올때쯤이면

남자친구가 남씨가 불편하니까 일찍 가야한다고 하면서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서

남자친구는 집으로 돌아갔었죠.

그런데 남양의 남자친구는 저를 배려를 해주기는 커녕

제가 얹혀사는 기분이 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건의 시작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제 남자친구가 집에 그 연하남까지 같이 있으면 불편한걸 알기에

남씨에게 잘 말해두라고 했었고 저도 친구한테 불편하다고 말을 했었죠.

그런데 제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항상 그 연하남이 있는것입니다.

그때마다 말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뒀었는데 그게 제게는 큰 실수였습니다ㅠ^ㅠ

 

 

사건은 2010년 12월 23일쯤 일어났습니다.

밤 10시경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자기는 오늘 남자친구랑 밖에서 외박을 하겠으니 내 남자친구를 데려가서 놀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연하남을 만나고는 모텔을 가는 횟수도 많아지고 집에도 안들어오는 횟수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집에 들어와 한참 수다를 떨고 있는데 또 한통의 문자가 오는 것입니다.

모텔을 갈려고 했으나, 모텔에 방이 없어서 집으로 들어와야한다는 군요..

그땐  이른시간이라 분명 모텔방은 널널 했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내 남자친구는 지금 집으로 돌려보낼테니

니는 남친 집에다가 데려다 주고 니만 온나라고 했죠.

그랬더니 자기 남자친구가 지금 취했다고 안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문자로 옥신각신하고 있는 사이 저는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문소리가 들리더군요.

친구가 혼자 들어온줄 알았더니 술에 취한 남자를 자기 방으로 들여보내는게 아니겠어요?

어이없게 쳐다봤죠.

 

제 방에 있던 남자친구는 이제 집에 갈려고 했는데 그 장면을 목격을 하고 나서는

그 연하남에게 나오라고 말을했죠.

그런데 그 연하남은 술에 취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예의가 없는건지 자기 보다가 나이가 많으신 분한테 아저씨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씨/발/새/끼 별의 별 욕이 다 나오면서

쌍욕을 하는거 있죠? 제 남자친구도 화가 나면 한 성깔 하는 지라.

그 욕을 한 연하남에게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지금 당장 나오라고 했죠.

제 친구는 왜 그러냐면서 제 남자친구에게 버럭버럭 화를 내고 나보고는 말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말리지 않았습니다. 좀 당해도 맞아도 싸다고 생각을 했어요.ㅎㅎ

앞에 서로 마주볼때는 있는욕 없는 욕하면서 대들더라구요.

그래서 뭐 저런인간이 있나..싶었었는데

나중에 제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집밖으로 나가자 마자 형님형님 하면서 아주 싹싹 빌더랍니다.

내가 어이가 없어서 친구의 자존심도 있고 해서 말을 그 친구에겐 말을 안했었지만.

남양 앞에서는 완전 강한척은 다 해놓구선 뒤에선 꼬리 바짝 내리고 사과를 하는 꼴이라니…..

그런 남자를 제 친구가 만나고 있다라는게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음 둘이 죽고 못산다는데 내말이 귀에나 들어오겠음?)

 

 

그때 제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하길 1월달이면

자기가 저아이를 데리고 같이 살겠다라고 하는것입니다.

그 친구도 저에게 그런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이게 갑자기 무슨 청천병력같은 소리랍니까?

아직 계약기간은 반년이나 남았는데 말이죠.. 황당해서 바로 친구에게 달려가 물었죠.

그랬더니 그 친구가 하는 말이 연하남이 동거하자고 하도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일단은 피하고 봐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1월달에 이야길 하자고 했다는겁니다.

1월달이 되면 자기 적금한게 만기가 되어 돈이 생기니 말입니다.

여차 저차 오늘 하루는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그 길로 집으로 돌아갔고,

전 그 연하남도 돌아갈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남양 방에 침대에 떡하니 누워있는겁니다.

그러면서 누워서 하는 말이 "XX누나"하면서 절 찾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왜?라고 답하며 그아이 곁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연하남이 말하길 나는 누나를 때릴 수도있다. 라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때려보라고 했더니 남양이 말리더군요..

그냥 술에 취했으니 저러겠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시청하고 있는데 티격태격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러다 말겠지 싶어서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10분정도 있었나? 갑자기 그 남자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짜증이 나서 전 제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웃음소리가 들려 그 친구에게 좀 조용히 하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냥 계속 참고 있다가 목이 말라 물을 먹을려고

거실로 나갈려는 찰나에 그 남자가 홀랑벗고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뭐이런 이ㅏㄹ ㅓㅇㄴ마러만어라ㅣㄴ어람ㄴ어라멍ㄴㄹ먼란ㅇㄹ

 

 

 

스압이 심해 나머진 2편으로 올리겠음!!!

추천수1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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