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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연이 아닌것같아요.,^^

SA,. |2011.03.19 00:04
조회 623 |추천 1

헤어진지 고작 2일째에요.

이제 10분있으면 3일째 넘어가는군요. 물론 헤어진지 이번이 처음은 아니구요.

헤어졌다 만났다를 수없이 반복했지만 이번처럼 진지한건 처음인것같구요.

물론 장난으로 헤어졌던적은 없지만요.

저희는 3년을 만났구요. 제가 군대까지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있는동안 임신을 한적도 있었구요. 남자친구가 이등병이고 대학교 1학년 휴학상태여서

나중에 돈벌면 책임지겠다고 지우자고해서.. 마음에 지우지못할 큰 상처를 안고

9주된 아기를 지웠구요...... 그때 남자친구랑 헤어질 결심두 했었죠,.

사랑하는 여자 책임지지못한다고..

그런데 군대 기다리면 남자가 변한다고들 하죠? 전 그말.. 반신반의하면서 이남자 믿었어요.

이남자는 제가 첫 여자엿구.. 항상 믿음직스런 남자였으니깐요. 바람핀적은 없지만 절 딱 한번 속이고

예전에 좋아하던 누나를 만난적은 한번있었어요. 그이후론 다른여자 만난적은 없었구요.

저는 대학을 못나오구 고등학교졸업하고 바로 직장에 다니구

남자친구는 서울에있는 전문대를 다닙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저는.. 항상 자격지심에..

남자친구가 복학을 하고나서 혹시 후배들과 바람은 나지않을까. 다른여자쳐다보진않을까?라는 마음에

" 거기이쁜여자많아? 나만봐. 너 바람피면 죽어 " 매일매일 남자친구 귀가 닳도록 했죠.

남자친구가 질렷는지..

권태기인지. 몇달전부터 저한테 살빼라.담배끈어라.운동해라. 매일매일 잔소리만 하더군요.

칭찬은 한번도 안하고. 맨날 만나기만하면 짜증내고 화내고..

전 그래도 나를 위해 해주는 소리이니깐 기분이 좋았는데..

헤어지는 그날.. 통화를 했어요.

권태기는 아닌데. 자주 싸우고 누가 문제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래서 제가 잘하구. 잘하겠다구..

너 권태기인것같다구.. 그러면서 인정하면서.. 너무 힘들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마지못해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우리는 성격이 너무나 정반대입니다.

항상 좋아하는음식. 취향이 너무나 정반대이죠. 그래서 누가 하나 포기해야했죠.

항상.. 성격이 정 반대라.. 갈등이 너무나.. 매일매일 싸우는게 지쳣나봅니다.

그러면서 권태기는 아닌것같다고 하더군요..

휴.. 이번엔..정말 끝이겟죠?

제가 마지막에 독설을 퍼부었답니다. 마음에도 없는말을..

너 그럼 몇달전부터 나한테 잔소리하던게 나를 위해서그런게 아니라

내가 시러서 그런거였냐고. 너 조카웃기다고.너 다신 연락도 하지말라고,....

저 나쁜사람맞죠..?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이드네요.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술먹고 먼저 연락할까봐..그게 무섭네요.

싸이에서는 아무렇지도않은척..하는데^^... 그남자한테는 그렇게 보일런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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