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본부에서 새롭게 시작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과연 섭외가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의 내노라 하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는 점과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 명의 가수가 탈락하게 된다는 콘셉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프로그램의 제목인 '나는 가수다'라는 문장 속에는
가수라는 직업의 본질을 찾고 싶어하는 기획 의도가 숨어 있는 듯 보입니다.
말 그대로 화려한 안무와 외모를 앞세워 음악보다는 예능이나 시청률에 촛점을 맞추고
상업성만이 강조되어 버린 현 가요계의 문제점을 꼬집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창력으로 명불허전인 가수들이 출연해 그 중 한명이 탈락해야한다는 긴장감을 주어
가수에게 노래를 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인가를,
어찌보면 화려한 모니터 속에만 빠져 잊고 있었던 단순한 진리를 되찾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래들어 '가창력'이라는 화두는 점점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요.
실력있는 신인의 등용문이 되고있는 '슈퍼스타K'나 '위대한 탄생'이 그 좋은 예일 겁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 역시 '가창력'에 촛점을 맞춘 것에는 환영을 받지만,
시청률을 의식한 진행 방식이라든지,
청소년들에게 연예계의 환상을 부추기는 식의 부작용은 피해 갈 수 없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가요계나 방송에서 자체적으로 정화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이 있겠지만,
'가수'라는 아이덴티티의 회복을 위해 고민하는 한 사람이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바비킴이 불러 유명해진 곡 <고래의 꿈>의 노랫말을 만드신 서승희님 입니다.
서승희님은 눈치 채셨겠지만 빅마마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버블시스터즈'의 리더이시기도 한데요.
그녀는 노래와 작사 외에도 작곡, 실용음악 강의, 음반 기획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며 그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유명 위스키 브랜드인 조니워커에서 주최하는 꿈 공모전인
"킵워킹펀드(KEEP WALKING FUND)"에 참가해서 관심을 받았는데요.
킵워킹펀드란 대한민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 5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하여 5명을 선발하여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작년 11월 시작 된 "킵워킹펀드 제 2기"는 1400여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20인 가운데
현재 TOP 10의 최종 결선자들이 정해져서 5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경합 중에 있습니다.
바로 그 열명의 결선 진출자 중에 한분으로 서승희님께서 뽑히신건데요.
이미 대중가수로서 그 꿈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그녀가 꿈을 이루기 위한 꿈공모전인 킵워킹펀드의 결선에 올랐다는 것이 처음에는 의아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룬 것으로 정체되지 않고 또 다른 더 큰 꿈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그녀의 도전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해 묵묵히 길을 걷는 후배 뮤지션들에게 꿈의 조력자가 되고자하는 마음에 다시 시작되었는데요.
음악하는 후배들을 위해 음악만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레이블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신 것이죠.
기획사나 여타 제작자들로 부터의 일방적인 계약 피해를 줄이고
실력을 갖췄지만 본인의 앨범 홍보나 제작문제를 전혀 알지 못하는 진짜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 활동하는데 있어 금전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제작자나 매니지먼트에 의해 독단적으로 휘둘리지 않는 철저한 Frendship관계의 독립적인 리더쉽을 가진 뮤지션이 탄생할 수 있는 레이블을 확립하고 싶은 것이 그녀의 소망입니다.
음악을 바라보는 서승희 님의 가치관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이런 모습에 반해서 저도 이렇게 서승희 님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저와 함께 서승희 님을 응원해 주실 분들은 킵워킹펀드 공식 사이트(www.keepwalking.co.kr)
또는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truecolors7) 를 통해서 격려의 메시지로 힘을 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의 범람 속에서 진정한 아이돌의 실력과 그들의 땀과 눈물은 외면한 채
화려함만으로 겉포장된 스타만을 꿈꾸는 어린 학생들이나 후배들에게 올바른 길잡이가 되고 싶으신 서승희님. 그녀가 작사한 '고래의 꿈'이란 노래처럼 꿈을 가진 사람들과 그 꿈을 공유하며 그 꿈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려요~
3월 23일에서 25일 결선 기간 동안 종로구 관훈동에 있는 동덕 갤러리에서는
후보자들의 꿈의 발자취를 형상화하여 전시하는 <드림 갤러리>가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까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서승희 님의 꿈과 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시고 호응도도 올려주실겸 많이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는 인디언 속담처럼 많은 이들의 꿈과 동행하는 꿈을 위해 Keep Walk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