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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job 색안경끼지말고 봐주세요 ,

부산녀 |2011.03.20 12:42
조회 284,116 |추천 276

 

오타수정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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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깐 톡되었네요~전 그냥 그런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올린글이고

이렇게 안좋은 댓글 많을줄은 몰랐네요~

아 그리고 제가 올린글로 인해서 캐디의 이런면도 있었구나 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다고 하시는데

그부분은 사과아닌 사과를 드리고싶네요~괜히 이런글 적어서 더 오해 하겠구나 하고..

뭐 여튼 저의 생각이고 느낌 그리고 겪었던 일인 만큼 맞네 틀리네 또는 상처 받지않겠습니다.

원래 소심한 트리플 A형인데 근데 댓글중에 일주일에 한번씩 필드 나가신다고 하신분

팁주고 2차까지 나가신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거기 어디입니까???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그언니가 다니는 골프장은 완전 쓰레기 퍼블릭인것 같군요~

그캐디언니도 무개념..거기 캐디마스타는 도대체 애들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님도 물론 정회원은 아니겠지요?? 회원이면 솔직히~자기 면상 팔려서 그런짓못합니다.(소문이라는거 무시못해요~~돌고 돌고 도는거거든요~)

개쓰레기 양아치나 그러지요~그렇다고 님이 쓰레기 양아치라고 말하지않았으니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아 그리고 베플님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조금 기분이 별로입니다.

일일이 다 적기 뭐하고 궁금하신분들은 베플글에 리플을 읽어 주심 이해가 빠르실것같네요

어쨋든.

읽어주신분 공감해주신분 비공감해주신분 댓글 달아주신분 모두모두 감사하고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제가 쓴건 아니지만 바텐더 하시는분들께도 괜히 미얀해지네요~

2차안나가는 빠텐데라고 표현하셨던데 그건 좀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빠텐더라고 다 2차나가는것도 아니고~아휴~~~말하려니 밑도 끝도 없네요~~~

또 올라오는 댓글 잘 읽어보겠습니다~~~~~~~~~~~~~~~

여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톡퇴면 싸이공개하는게 소원이였는데 ,,집짓고 갈께요~그냥 소원풀이~~~~~~ㅠㅠ

악플많아서 무섭지만.ㅜ

 www.cyworld.com/pur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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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사회생활7년차 부산녀입니다.

글은 한번도 안써보고 댓글만 조금씩 깔짝거렸는데 그냥 오늘 시간도 남고 해서 한번 써봅니다.

재미없으셔도 이런경험 있으시면 공감하실껍니다.

요즘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되네요~~

 

이야기 시작할께요~

 

저는 사회생활을 조금 일찍시작했습니다.

처음은 집안 사정이 좋지않아 학업을 일찍 포기하고 s전자에서 일했고

4년전쯤부터 지금 하는일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직업은 캐디입니다.

아시죠? 골프장에 있는 클럽서브하고 거리 불러주고 코스 설명하고 고객들에게 어드바이스하고.

티비에서 보는 프로 캐디와는 조금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처음에 이일을 시작하려고했을때는 많이 좀..뭐라고 해야하지 선입견 있었습니다.

참 많이 고민했고 돈이 된다는말에 3개월동안 무보수로 이론교육과 실제 동반교육을 받으면서

캐디로서의 첫단추를 꿰어가고있었습니다...(누구나 할수는 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어딜나가서 무슨일을 하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막상 나 캐디해~

라고 이렇게 말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음 당당하게 말할수 있지만 .

그땐 왜 그랬는지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알고 있는것과 너무 많이 틀리다는거지요

일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들과 말이죠...

쉽게 그냥 이야기하면 캐디는 2차를 나간다고(접대부 이미지 ㅡㅡ) 하는데

절대 그런일은 없습니다.

저는 현재 회원제골프클럽에 다니고 있고 일반 대중골프장에도 있어봤지만

절대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분 계실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 이쁜언니들도 절대 그런일은 없습니다 ㅋ (만약 나간다면 그사람은 이미 접대부인거지요!!!!!)

전화번호를 따인다던지 또는 고객과의 뒤로 만남이있다던지.

처음 일 시작할때는 저도 그런 불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선배언니들은 절대 그런일은 60년대에나 있었던일이라고 지금은 그런거 없다고했지만 반심반의했거든요,.사실상 진짜 그런거 없어요~

근데 생각해보면은 60년대 캐디언니들은 진짜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땐 접대부라고 불렸다죠..ㅠㅠ그래서 캐디일 시작하고 나서는 무슨일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서비스직 우스겟소리로  노가다  3D라고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캐리어 약 4년차 그냥 어중간한 경력인데.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수 있습니다.

무슨일 하시죠? 하면 아네 저 캐디입니다. 저로서는 자부심도 강하고 프라이드도 굉장합니다.

(여담 -캐디중에 노처녀 언니들이 많타는데 저도 저 잘난맛에 사느라 남치니 없나봅니다 ㅠㅠ )

 

근데 누굴 만나거나 소개하는 자리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면 딱 두분류로 나뉩니다.

 

신기해하는 사람들과 쫌 깔보는듯한 그런 사람.

 

신기해하는사람들은 그냥 마냥 신기해서 여러가지 많이 물어보고 하죠 그럼 저도 신나서 이야기 잘해줘요,아직 우리일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니깐 더 알려주고싶고 신기해 하는 사람들 보면 더 이야기하고 싶죠 ^^

근데 좀 깔보는듯한 그런 사람은,

아~거기 18홀이 마지막이 아니죠? ㅋㅋㅋ이런식으로 농담반 진담반합니다.

(원래 18홀이 정규홀이고요...........19홀은....제입으로 말못하겠습니다 ㅠㅠ )

요즘에도 그런 생각없는 무개념 년놈들이 있나 하는 생각에..참 짜증납니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일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니깐 기분이 정말 나쁘더라구요.

근데 보니깐 60% 신기해 하고 40%는 좀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계시는분들이 많아서 판에 한번 올려봤어요. 요즘 개나 소나 다 골프치긴하지만 골프만 배울게 아니라 매너를 먼저 좀 배워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의 직업이든 . 하고싶은일을 하지않더라도 제가 생활하고 돈벌어가는 직장인데...

그런 색안경은 절대 끼지 않고 바라보셨으면좋겠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싫어하는 일을 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자기 직장 싫은 소리 하는거 싫잖아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골프캐디가 접대부라는 이미지.....그거 진짜 아닌데.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판에 글 써봐요 오늘 비와서 휴장했거든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서 돈벌고 또래 친구들 보다 돈도 더 잘버는데 신경안쓰면 되지만..........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어요~저는 제 직업을 사랑하거든요 ^^

직업엔 귀천없잖아요~색안경끼지말고 봐주세용

 

 

마무리가 아쉽지만........ㅠㅠ

글솜씨가 없어서~~추천하고 가시면 좋은 일 생길거에요~^^

이런 저랑 비슷한 고충겪고 계시는분들 댓글 기다리고 있을께용

맛있는 점심들 하세요 ^^

추천수276
반대수34
베플뚫뿛|2011.03.22 06:24
색안경 벗을테니까 골프는 상류층 스포츠란 색안경도 벗어주세요
베플하!|2011.03.22 02:06
물론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분 계실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 이쁜언니들도 절대 그런일은 없습니다 ㅋ 이분 마음에드네! 보통 판글들은 "물론 얼굴이 못생겨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는분 계실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건데 저 어디가서 괜찮다는 소리도 많이듣고요, 길가다 번호도 자주 따이곤 합니다 ㅋ" 이런 레퍼토리로 흘러가는데ㅋㅋ 그 솔직함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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