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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처하는 그 남자의 자세.

special |2011.03.23 01:45
조회 890 |추천 2

어제도 글을 올렸었는데, (글제목:오늘 헤어졌어요^^)

저 판에 중독된거같애요 ㅋㅋ

지금 이 순간 웃을 수 있는게 너무 신기해요.

전 23살이고 남자친구도 빠른이지만 저랑 동갑이였어요.

우선 전 3년 사귄 남친과 어제 헤어졌습니다.

첫날은 너무 힘들어 눈물로 밤을 지샜죠... 톡에 쓰여진 글들을 보며,,

이제 정리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핸드폰도 사진만 빼고 다 정리하고..

근데 의미가 없죠.. 이미 번호는 머리속에 너무나도 잘 박혀있으니깐요..

그리고.. 싸이도 다 정리하고...... 네이트온도 다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공유 비밀번호인 네이트온 비번도 바꿨습니다.

그런데 어제 잠이안와서,,,,,,,계속판을보던중

혹시나 남자친구가 비번이 그대로일까.....?하고 궁금해지는거에요.

그때가 새벽4시여서 전 안심하고 들어갔죠. 아직도 그대로더라구요.

들어가서.. 남자친구의 쪽지함과 대화함을.....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보게되었어요.

전 보고나서,,,,,

보길잘했다. 생각이들더라구요.

그 사람 원망같은거 안했는데, 그 사람 나한테 잘해준 사람이라.......

잊는데 오래 걸리거 같았는데....

저랑 헤어졌는데..

제 얘기는 달랑 한줄.

나 진짜 헤어짐......... 이번엔 진짜임.

야동얘기

섹스얘기

아이유얘기를 하며

웃고 있더군요^^

전 울고 있는데 말이죠^^..

너무 황당했습니다..

전 오늘 싸이를 키고 저도 모르게 또 들어갔어요.

오늘은 더 충격이였죠.

기분 더러워. 여자친구 동생이 내 홈피 뒤지고 있어.

아 걔가 일촌평 지웠어^^ 난 사진지워야지^^

저 모르게 번호 딴 편입생도 있더군요.

더 황당한건..

아 걔가 나랑 여친 사진 봤는데...... 짜증난다.

이런 내용.

걔 얼른 꼬셔서 카섹하고싶다.

이런내용?

완전 대박이였습니다^^

예전에 싸울때 왜 자기 쓰레기 취급하냐고 그런적이 있는데..

제가 몰랐던 그 사람의 본 모습..

진짜 이런 쓰레기였더군요.

전 너무나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이런 쓰레기를 빨리 처분할 수 있어서요^^

3년을 만나왔는데..

이런 사람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앞에 나타나면 저 싸대기 날릴려구요^^

 

이런놈 보란듯이 있고,

행복해질꺼에요.

 

저, 응원해주셔야해요 여러분이.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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