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에 오랫동안 관심이 많은 30대 남자입니다.(수정했습니다. 연구란 말이 오해의 요지가 있어서요)
혈액형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이틀전에 혈액형 따지는 것 진짜 무식해 보인다는 글이 개념상실판에 올라 왔더군요.(http://pann.nate.com/talk/311005990)
그래서 해석/남녀 게시판에 올릴려다가 여기 개념상실에다 올려봅니다.
먼저 저는 혈액형에 대한 성향을 어느정도 믿는 사람이란 것을 말씀드리죠.
그렇다고 혈액형을 맹신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사람을 볼때 어떤 성향이란것을 파악하는 첫 측도정도로 이용할 뿐이지요.
물론, 맹신하진 않기에 다른 부분은 다시 다른대로 인정을 하구요. 마치 일본사람을 만났을 때 사생활에 대한 예의를 갖춰주다가
사람에 따라 틀리면 이사람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 처럼요.
그 분이 쓰신 글과 댓글에는 제 친구가 입버릇 처럼 말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 많더군요.
특히 자주 하는 말이, 60억 인구중에 인간의 성격이 4가지 밖에 없냐 라는 반증으로 혈액형 성격에 대한 논증을 부정하는 도구로 쓰더군요.
그럴경우 저는 좀 극단적인 대답을 하죠.
"응, 인간의 성격은 4가지 밖에 없다" 라구요.-_-;
물론 좀 극단적인 대답입니다. 왜냐면 질문 자체가 매우 극단적인 황당함으로 물었기에 대답 또한 거기에 걸맞는 대답을 한 것이죠.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이런식의 질문으로 그 부당함을 증명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성의 분류라는 것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이기에 이렇게 대답을 해 줄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어떤 것이든 분류를 나눈다는 것은 개별성과 개성을 다소 희석시키고 나누고자 하는 잣대로만 나눈 것을 분류라고 합니다.
즉, 물, 바다, 암모니아, 마그마, 꿀.. 등은 전혀 성질이 다른 것들 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의 공통적인 성질과 온도차에 대한 잣대로 들이대면 이것을 우리는 액체라고 표현하지요.
인간의 성격이 4가지 밖에 없냐는 사람은 이것들의 성질이 다 똑같냐. 꿀하고 물하고 같냐 라고 반문하는 것과 동일한 실수를 범하는 것이지요.
액체성질은 성향을 크게 띄고 거기에서 각각의 개성으로 나뉘는 것 아닌가요?
별자리에 대한 성격, 십이간지에 대한 쥐,소, 말 등의 성향이나 손금, 태어난 시에 따라 전반적인 성격이나 운명통계학 등이 이런 통계학에서 나온 것이지요.
혈액형이 통계냐.. 라고 반문 하시겠지만 이것도 일종의 공통된 교집합에 대한 공통된 특징을 분류한 통계의 일종 이라 봅니다.
위에 링크에 거신 분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아직도 그런 말도 안되는 미신에 놀아나는 분들이 많다고 놀라더군요.
그렇다면, 아무리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부정할 지라도 가끔 빙의현상을 겪는 사람과 믿기 힘든 현실이 일어나 듯,
그들이 말하는 그냥 우연의 일치나 강박관념에 의한 것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많은 사람이 비슷한 성향과 행동양식을 보이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요.
먼저, 과학적 근거 없는 것 맞습니다. 하지만 다소 연관이 있다는 것은 제가 아래에 따로 부연 설명하겠지만 과학적 근거와 무관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죠.
먼저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 과학이란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과학은 자연계의 현상을 인간이 밝혀낸 부분만 과학이라고 표현하며 그것을 증명받았기에 밝혀지고 증명받은 것은 다소 신뢰성이 있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증명된 기반으로 새로운 창조적인 것을 발전시키는 것이 과학이지요.
하지만, 이것 조차도 인간의 한계때문에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천동설이 지동설로 바뀌는 것처럼요.
즉, 다시 말하면 자연계의 현상을 과학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자연계의 현상에 맞춰서 변형된다는 사실입니다.
지구상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것들이 존재함에 반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밝혀 진것은 몇가지 뿐입니다.
하다못해, 영혼의 존재도 아직까지 밝히지 못했다고 미신으로 취급해왔으나 현재는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했지만 암암리에 그 존재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듯 말입니다.
필요충분조건에서 순방향은 되지만 역방향은 안된다는 말이죠.
즉, 과학적인 것은 사실로 인정을 함이 맞으나 과학적이지 않다고 해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아까도 말했지만 아직 밝혀야 될 사실이 밝힌것에 비해 너무 많이 존재하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은 무조건 거짓이다 라는 논리가 세상에서 제일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지요.
그것은 마치, 내가 대한민국에서만 살다보니 북극에서는 얼음으로 집을 짓고 산다라고 하면
내가 보지 않았기에 거짓이다라고 하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것이지요.
물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았기에 맞을 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는 것이지 그것을 거짓이다라고 하는 것은 미련한 것이라 말하고 싶네요.
아직 못밝혀진 것일 수도 있는 것이죠.
자, 그리고 이 혈액형이 과학적 근거와 무관하게 어느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통계라는 것으로 접근을 해보죠.
왜 통계란 것이 나왔을까요? 표준분포도도 왜 나왔을 까요?
사람들은 이것들의 패턴을 과학적으로 다 증명하고 분석을 하였다면 제 생각에는 통계란 것이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집단의 표준분포도가 가장많은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은 못하였지만 그것을 통계와 표준분포도라는 것을 수학의 한 부분으로 집어 넣고
이 통계와 표준분포도 자체를 증명해서 하나의 수학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거나 그런 성향을 띄는지 과학적인 접근으로는 이해를 못하지만 분명히 존재하기에
통계로서 그것을 증명한 것이지요.
역술, 사주, 손금, 관상... 이런 동양철학이 현대 과학으로 증명이 되었나요?
어떻게 보면 서양의 물질문명기반의 과학과 동양의 정신적인 기반의 과학은 그 기반이 틀리지만 둘 다 훌륭한 과학이라고 봐야 합니다.
위에 분처럼 혈액형 반대론자들이 자주 하는 말들중 하나가 독일 게르만 민족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우성학을 기반으로 A형과 O형이 많은 유럽과 B형이 상대적으로 많은 동양과의 우열론을 증명하다가 실패 했으며 그 증명과정에서 나온 혈액형별 성격일 뿐인데,
믿는 것은 오직 일본과 한국 뿐이다.. 라는 주장을 하며 반박합니다.
(이 우성학적인 동서양 혈액형 분포에 관한 내용은 궁금하시면 검색해서 따로 보세요)
이것은 어찌보면 동서양의 철학과 과학기반의 차이지 일본 한국만을 그렇게 몰면서 맞다 틀리다 하는 것은 아니라 봅니다.
동양에서 사주, 역학, 손금, 관상 등과 같은 통계학적 동양철학이 발달했듯이 일본,한국,중국은 그런 부분에 다소 익숙할 뿐이기 때문이죠.
A형이 어떻고, B형이 어떻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혈액형과 성격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표준 분포도 처럼 A형의 군집이 이런 성향을 내고 B형의 군집이 요런 성향을 내고
AB형의 군집이 그런 성향을 낸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것은 그냥 수학적인 통계로 4가지 잣대를 만들어 놓고 조사해 보면 과학이 아닌 통계학적 수학으로 증명이 가능할 것입니다.
과학은 못밝혔지만, 현상은 분명히 나타나고 있으며 과학이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해서
거짓으로 알고 지내봐야 그것은 무지로 인한 결과일 뿐입니다.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기운의 존재를 부정하고 살아봐야 알아서 피하고 조심하는 사람보다 이득이 될 것이 없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성격과 성향의 형성인데요.
이것은 모든 사람이 다 알듯, 환경적인 요소가 1순위로 크며 그 다음 유전적 요소 입니다.
학교나 직장에 첫 발을 디뎠을 때, 그 첫 분위기로 인해 반이상이 나의 사회나 직장생활이 결정나듯이.
사람이 태어날때 첫 호흡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받아 들이는 것으로 본인의 성향과 성격형성이 결정됩니다.
그것으로 인해 성향과 성격의 통계로 사주를 보는 것이라 봐도 되구요.
바닷가 근처의 사람들과 산간지방 사람들의 성격이 틀리다고 해서 집집마다 그 사람들의 바닷가와 산간지방이 다 같냐고 우기실건가요?
바닷가 사람의 공통된 큰 성향이지 집집마다는 그 속에서 집안환경과 부모님의 성격으로 인해
좀 더 강하고 약한 차이로 인해 조금 씩 다.. 다른것 아닌가요?
대한민국 사람의 성향과 일본사람의 성향이 틀리듯 말입니다.
그 나라별 성향조차도 반대론자들이 좋아하는 과학적 근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격과 성향은 이렇듯, 그 별에 따라, 나라에 따라, 지역에 따라 집안에 따라 먹는 음식에 따라
다 거기에 걸맞는 성격으로 틀립니다.
동물도 그렇듯 익힌 음식먹이다가 날고기를 먹이면 포악해지고 야생성이 살아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익힌 음식을 먹은 사자가 사슴과 성격이 같나요?
기본적인 사자라는 기본적인 성격은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초식동물의 성향이 조금 보이는 것입니다.
이 성격과 성향을 결정짓는 수많은 요소들 중의 하나가 혈액형일 뿐입니다.
A형이 소심하고 계획적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성격이라고 그럼 A형이 다 그러냐?
라고 반문을 하신다면 위에 예시를 든, 대한민국사람이 다 똑같은 성격이냐고 반문하고 싶네요.
B형의 성격이 감성적이고 감정에 충실한 성격이고 충동적이라 할 지라도 집안환경과 부모님의 유전적인 성격에 따라 치밀하거나 완벽주의 성향이 추가 되어서 다소 약해질 수도 있는 것이고 타고난 혈액형에 성향에 대한 단점이 있다면 그것을 집안환경이나 부모님 유전자적 성격으로 보완되어 더 완벽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 반대로 집안 환경에 따라 다른 혈액형에 비해서 더 나쁘게 부각될 수도 있는 거구요.
AB형의 경우에 감성과 예술의 집안에 태어나서 예술의 분위기를 로맨틱하게 더 잘 승화 시킬수 있는 것이구요.
이 판에서는 혈액형별 성격이 어떻구 저떻구 얘기하는 것이 아니기에 한두가지 예만 들고 생략하겠습니다.
사람들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매우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성격과 성향중에서 혈액형 기질에 따라 매우 두드러지거나 잘맞는 성향이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대의 성향이 없는 것 또한 아니지요.
이런 성향들 중에서 혈액형별 공통된 특징과 부합이 잘 되면 매우 두드러 지는 것이고,
그 반대면 아무래도 다른 혈액형 보다는 강하긴 하지만 크게 두드려지지 않는 차이일 뿐인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관련이 없진 않다고 짧게 언급했는데 그것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려 합니다.
아직 O형은 왜 이런성향이 있다. AB형은 왜 이런성향이 있다는 알지 못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통계적인 성격이기 때문이지요.
단지, 혈액형별로 어떤지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지만 같은 혈액형일 때 비슷한 성격을 지난다는 것은
어느정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이 근거에 대해서 짧게 언급을 계속 이어가려 했으나
뭐 크게 진보적인 별내용은 아니지만 판이 지금도 너무 길어 졌는데 일도 해야하고
이 이상 더 길어지면 핵심이 흐려질 것 같아서 반응보고 2탄으로 올릴까 합니다.
글이 딱딱하고 개인적인 생각이라 반응이 있을까하지만 여튼 2탄으로 나누어서 올리는 게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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