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전라남도에사는 꽃다운20살 입니다.
고민 많이했는데요.. 정말 용기를 내어 이글을 써봅니다..
상처받고싶지않습니다.... 정말 뜻깊은 조언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써보아요...^^
작년 2010년도엔 전 고3여고생이였죠.
제가 생각해도 저는 공부를 못하는 편이였어요...
열심히하지만 성적에는 전혀 빛을발하지않는?ㅜㅜ
그러던어느날.. 수시쓸때가 다가왔고...수능도 치뤘죠..
그런데.. 수능을 엄청배린거에요..
그래서 수시2차라도 써보자하고,.,(수시1차는 학교에서 전교생 거의 못쓰게했습니다.) 간호과에다니는 친언니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언니는 요즘은 평범한4년제 낮은과 나와봐야 취직도 안된다고... 성적에 맞춰서 보건계열쪽을 무조건 써보라고 하더군요..(여러분이생각하시는 공부잘하는 그런 보건계열쪽아닙니다.. 공부못해도 들어갈수있는데많아요..)
하지만 저는 의료쪽엔 관심도없었습니다...
제관심은 연기쪽이엿거든요..(연기에관한 슬픈 이야기는 잠시후에..)
그나마 보건계열쪽에 관심이잇었던건 치위생과나 임상병리학과 그런거였는데..
이런 학과들은 수능 최저등급이 걸리더라구요..ㅜㅜ
너무슬펐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나마 낮은 보건쪽을 썻습니다.
모든학교를 보건계열로 쓸수없기에.. 잼있어보이는 관광과, 그나마 관심있던 의상디자인과& 피부미용과
도 썻습니다.
수시 2차에는 학교면접이잇잖아요...
면접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엄청 열심히 질문&대답준비하고..
결국은 8개중에 6개대학을 붙엇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미래에 전망이있을 과를 고르다보니까. 2개대학중고민이되더라구요,
하난 대체의학과 또 하난 보건행정과입니다.
그래서 고민끝에..학교선생님께 조언을 구하니.. 자기가 아는 의사가있다면서 전화를 거시면서 물어보시는거에요.
어디가 더 전망이 잇냐고..
대체의학과는 저희 집앞이여서 너무너무편하고 직속고등학교 선배언니도있어서 선배언니들도 좋고 교수님들도 완전좋아서 갈까?하고 결정내릴려던 참이었는데..그 의사분 말로는 대체의학나오신분들은 가게를 많이차린데요.. 미래가 그렇게 밝진않다고 하더라구요,,(대체의학다니시는 분들죄송합니다...)
(근데 솔직히..여자가 발마시지 테이핑 뜸 이런가게차리면 잘 안올것같지않습니까....ㅜㅜ)
보건행정은 요즘 병원에 노조도 생겨서 병원에서도 함부로 못한다고하고.,,
국시를 보면 의무기록사라던지..그런것도 할수잇고..
미래를 본다면 이쪽이더끌렷습니다.. 면접볼땐 제일가고싶은마음이 컸었던것도있고
그래서 결국 그나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망이 나은 과를선택하다보니 지금의 지방대학 보건행정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지금의 대학에 예치금내고 등록금내기몇일전,,
사촌언니께서 지방2년제에 자기친구가 아는교수잇다고 넣어줄테니까.
자기 지방(000)에와서 학교수업끝나면 틈틈이 일도하면서 너가 등록금도벌고 용돈도 벌고
(참고로 사촌언니는 파리베게트 사장입니다. )
2년만대학나오면 그대학 부속병원에 바로 취직할수잇으니.. 취직걱정도 안해도 되고..
넌 그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살라고 그러는거에요..
완전 처음에 들었을땐 완전 끌렸습니다,
엄마도 혹하시더라구요..
언니도 저도 대학생이면 등록금이 말도아니니깐요,....ㅜㅜ
그리고 과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기숙사와 2년제..
저는 기숙사 생활은 꿈도 안꿔봤습니다. 시러요 같혀살고 룰에틀어박혀사는거!!
그리고 전 통학대학생활을 꿈꿨습니다.
그리고 2년제,,ㅜㅜ 몇일뒤에 등록금만내면 4년제 합격인데..
솔직히 요즘 채용공고 보시면 다~4년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심각한고민에빠졌죠... 네이버에 많이찾아보고..고민도 많이한끝에
결국 엄마에게 울고불며 사정하면서 저는 우선은 4년제의장점을 말햇습니다.
4년제다니다가 맘에안들면 공부열심히해서 좋은학교로 편입하면된다는둥.
요즘 취업다 4년제만뽑는다. 더공부한사람은 뽑지 누가 2년제 나온사람을뽑겟냐.등..
등록금은 학자금대출해서 다니겟다 틈틈히 알바도하면 학기중한번쯤은 내돈으로 낼수있다!!
그렇게 설득을 시켜서 대학다닌다고 결정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당당하게 엄마한테 말했던것은 단지 2년제가기싫은 마음이컷던게 아니엇나.. 지금은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변명이였다고,,ㅜㅜ)
근데...미치겠습니다!!
집에서 대학교까지가는데.. 장장 2시간이 걸립니다...
왓다갔다 4시간 낭비입니다..ㅜㅜ
오티가는날 학교로 모이는데..한숨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눈물날뻔했어요.
면접보러갈때 친구들이랑 가니까 이렇게까지 먼지도 몰랐죠..
주위사람들이 그먼곳까지왜갓냐고.,.. 전 가까운데가좋다고 할땐솔직히 이해못했어요.
제가꿈꿔온 캠퍼스가있고... 대학가의먹거리!!! 를상상하고 등교길의 상큼함!
근데,.,, 다녀보니 그렇게까지 먼줄알았음 안갔고.. 그런 상상따윈없고,...
그리고 등록금도 너무 비쌉니다,.,ㅜㅜ 집에 대학생이2명이나 있으니.. 엄마아빠등골이 휘겠지요.
그래서 이번 등록금도 제가 방학때 알바해서번돈 진짜 한푼도 안쓰고.. 다 고스란히 등록금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엔 기쁜마음으로 대학등록금에보탰는데...
점점 대학이 싫어지고하니까 내가 이런학교에 이돈을 다쏟아부엇다는것도 후회되고, 힘드네요..ㅜㅜ
그리고 집에서도 카드값밀렸다고하고.. 아파트 관리비도 못내고,,그러는데,, 괜한 대학가서 엄마아빠힘들게 하는건 아닌지...ㅜㅜ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대학이 너무미워보이고 싫은거에요... 내가왜 이런 고생을 사서했을까.
대체의학잇는대학교나 보건행정있는대학교나 똑같은 지방대 4년제인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바보같은 결정을 해서 후회하고잇을까...
너무 내자신이싫고.. 학교를 그만둘까..?ㅜㅜ
그리고..더힘든것은..그와중에도 오티도가고그래서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과애들에게 정이 안간다고 해야할까요?
학교를 그만두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애들한테 잘해주기 힘듭니다,.,
애들은 친해졋다고 생각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다가오고 막그러는데...
저는 빨리 정들까봐.. 어짜피 그만둘껀데.. 너무친해져서 뭐하겟냐..ㅜㅜ라는...ㅜㅜ
앞에서는 그래도 티를 안내려고 노력중인데.. 마음으론 너무힘듭니다.
그래서 요즘 방황아닌 방황때문에,, 듣기싫은 수업도 벌써 많이빠지고.
2시간걸리는 등하교때문에 힘들어서 학교안갈때도있고..
너무 멀고 아침첫수업이 많아서,,, 더욱더 힘들고요 고등학교스쿨탈때보다 더빨리인나야되고..
수업시간이 뒤늦게 있다면 덜힘들었겠지만...
물론 먼거야 대학에 열정만있다면 아침 첫수업이 많아도 다닐수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대학에 다녀야할 명분을 못찾겠습니다..
예를들어 애들이좋다던지 교수가좋다던지 동아리가 잼잇어서 학교를 간다던지...그런 명분을 아직까지 못찾아서 ....
이렇게 방황하고,,,
그리고 결국 엠티도 안갔습니다,, 아니 못갔다고 해야할까요,,?ㅜㅜ
아그리고 학과가 신설이라 너무싫은거에요..졸업한 선배도 없고 이과가 얼마나 클지도 장담안되고,
교수님들도 다 전공교수님이 아니시고,..(제가말하는 전공교수는 보건행정입니다.)
그래서 이학교는이학과를 솔직히 돈벌라고 만든학과아닌가....그런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만약 다참고 다녔는데,, 여기 나와서 이런후회하면서 다녔는대,,,결국 취직못하면 어쩌나 걱정되고...
그리고 꼭 그 과나온다고 그 직업하는거 아니자나요..
그래서 생각해봤는데...이학교가 안맞는거 같고그래서 그만두고 다음 수시쓸때까지 기간이 있잖아요..
(수능은 우리다음학년부터 수능체제가 바껴서 공부는 못하니까 재수는 가망없고..수시로..)
그남은 기간에 국가 직업학교 같은데서 컴알같은 자격증은 어디에서나 필요하니까 미리따놓을까..
그러면... 내년에 대학가서는 애들은 자격증+학교공부할때.. 저는 학교공부에만 매진하면 되니까,,
학점이 더 잘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중.....
근데 지금 4월달이다가와서,,, 직업학교는 왠지 채용기간이 끝났울것같고...
그러면 컴퓨터학원이나. 토익같은 거 배우고 공부해서 필요하고 딸수있는자격증은 미리따놓을까..
아님 내가 초기여서 힘들고 적응안돼고 그래서 심각하게 그런 거일수도 잇으니까 이왕 등록금 한학기 낸거 다녀볼까? 하는 고민인데... 만약에 다니다가 진짜 아니여서 그만두면 그것도 시간낭비, 돈낭비. 책값날리고 등록금 날리는거,.,,,,라는생각에..ㅜㅜ
편입하고싶기도하고 그런데..편입이 2학년까지 이학교를 다니고 3학년때부터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이학교를 2년동안 다니고 싶진 않고...
아 그리고 선뜻결정을 못내리겟는게.., 내가 자퇴해서 내년에 수시에 다른대학에 떡하니 붙을지도 걱정이고. 안붙으면 자퇴한거 후회할까봐.. 그리고 그런걸 대비해 휴학을할까?도 생각중인데.. 그것도 낭비일까?하는생각에..
(지금결정을 빨리 내리려는 이유가.. 이번학기등록금을 낸걸 빨리 자퇴해야 쪼금이라도 더 돈을 돌려받을수잇고요.. 학교 수업책도지금사야하는데... 결정을 빨리내려야지...ㅜㅜ)
어떤결정을 하던 후회는 하는거는 알지만...겁나네요,,
그래서 학과 교수님이랑도 상담도 해봤구요, 고등학교 부장쌤이랑도 이야기해봤습니다.
근데 속시원히 풀리지는 않더라구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근데 요즘들어 더욱 더 대학교의 필요성을 못느끼므로..솔직히 대학별거 없는것같아요 인생도 별거없고,,,
취직해서 야간대학다니던가.. 아님 내가 정 대학필요랑때 다니는것도..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엄마랑도 이야기해봤는데..
엄마한테 조목조목말못했어여,,,울음부터나와서요,,
엄마한텐..이렇게말못하고,, 대학그만두고싶다고,
너무멀기도하고 힘들고 돈애기로 엄마가힘들어하고 카드값도 못값았다 그런말하니까 속상해서 못다니겟다고,,, 제가 계획도 말못하고 울고 그래서 엄마랑 말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버리고 그러니까...
진지하게 이야기 못하겟어요,,ㅜㅜ
그래서 엄마는 내가그냥 대학다니기싫은걸로만알아서..
다음날 엄마가 다니기싫으면 빨리때려치우래요...
돈한시라도빨리찾아야기 더나올꺼아니냐고....
아닌것같으면 빨리 끊내고 새로해결해야할것아니냐고,,
넌20살밖에 안됬다고 어디에나 길은있다고,,,하시면서...
엄마가 니맘대로해라 하는 식으로 말하고 그러니까,, 결정을 더욱더 못내리겠네요...ㅜㅜ
그리고 제가 왜이러게 대학을 싫어하고 그러는지,,, 이해못하시는 분들 많으실껍니다..
제친구들이랑 주위사람들도 그러더군요,,
자기들 주위에도 대학에 불만갖고그러는 사람들많은데.. 다 그러려니하면서 맞춰가면서 다닌다고,,
직업도 자기다 원하는 거 못하는 사람많다고 근데 다 적성안맞고 그런거 상관없이,, 그 길을 가다보면 맞춰져가져잇다고..
자기가 직업에 맞춰서살아야한다고..하시면서...
그런데 다들,., 자기주위에선 너가 제일 심한것같다고..
제가 더욱 더 이러는이유는..
제꿈은 actrass 오로지...연기자였거든요..
배우!
그리고 저는 어렷을때부터 예체능쪽에 관심은 많앗어요 그래서 악기는많이배웠엇는데..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장구 가야금 판소리 등....
그런데 지금 와서보면 마스터한 악기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끈기가 많이 부족한가봅니다..
근데. 판소리를 빼고나머지악기들은 제가 그만배우겟다고 그래서 마스터하지못했지만..
판소리는 선생님이 서울을 가버리셔서,,, 저는 항상배우고싶엇거든요,.,
근데 엄마가 안시켜주시는 거에요...
꿈은 배우고 진짜 판소리를 배우고싶엇는데...
"엄마 판소리배우고싶어"라고 하면 엄마는 그길은 전망이없다는식..
소리꾼될라면 피를 토해야된다고.
너는 끈기나 욕심같은게 없어서 그런거못한다고..
저는 판소리로 꿈을 이루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배우고싶엇는데.. 제꿈은 연기인데...
또 어렷을때부터 "엄마,나 연기하구싶어."라고 하면 너는 못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셨고..
말꺼낼때마다.
연기학원 돈은장난아니게 들고,, 엄마는 애들이 한번쯤해보는 공상같은거라고 그걸로는 성공못한다는 식으로 항상 말씀하시고그러셧어요.그리고
너는 끈기나 욕심같은게 없어서 그런거못한다고..
중학교에서고등학교를 진학할때,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를 진학할때.이런경험을께속겪엇습니다.
예고를 가고싶엇는데.. 인문계를가고.
예대를 가고싶엇는데.. 그냥 평범한 지방 4년제를가고...
이젠 무서워서 말을못꺼내겟더라구요.,.
용기만 있다면 오디션장에 맘껏뛰어다니고 그럴텐데..
저도 한심한게..
전 몸이 연예인처럼 날씬한편이 아니고 외모가 뛰어나게 예쁜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연기 오디션 연습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아직까지모르겟고.
연기는 어떻게하는건지.., 장기자랑은 뭘준비해야할지..
해야지준비해야지하면서도 어떻게든되겠지라는?ㅜㅜ
이런 제가 너무싫네요..
길거리 캐스팅 당하는 연예인이많이있잖아요,,
저도 그렇게될꺼라고 저자신이 그렇게 믿고잇는건지,..
제자신이생각해도. 노력을 안합니다..
미친것같아요,, 왜그러죠?ㅜㅜ
자신감도없고,, 그런데 꿈은 연기자를 꿈꾸고... 주위사람들도 많이 비웃겠죠..
이런제모습을 돌이켜보니 한심하고..
엄마말대로 나는 진짜 노력도 안하고 말로만 생각으로만 꿈을 향해나아가쟈 라고만 하고..그러니까
진짜 헛된 망상일까,,
가망도 없는건데 내가지금계속매달리고 잇는걸까..?
사람들이 어렸을땐 진짜 예쁘다고 미스코리아 하라고.
근데커가면서 살도찌고,, 사람들이 살빼면진짜이쁠것같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그런영향때문에 연예인이되고싶고 그런걸까? 이런생각에 이꿈을 접었었어요,, 엄마에게 연기쪽대학지원서쓴다고 말하기 무섭고겁나고 그래서,,,
그래서 그냥 지방대학가기로 결정하고 그런건데.. 요즘따라 더욱더 꿈이 다시생각나고...
시도해볼까? 한번도 안해보고 후회 하는것보다 도전해보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지금대학을 그만두고 이쪽으로 나아가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은데...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엄마한테 대학 그만두고 이쪽으로 가겠다고 말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연기 준비를 해야할지..
사람들은 그냥 대학다니면서 연기는 취미로도 할수잇고.. 나중에 할수잇는거라면서 그러는데....
전 더빨리하구싶고.. 한시라도 젊었을때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아... 이 긴글을 읽어 주실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장난으로 답글 안달아 주셧으면 해요...
제 한사람의 인생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경험을 겪고 계시는 분께도.. 답변들이 도움이 많이 됬으면 좋겠네요,,^^
연기로도 조언 해주시고싶으신분들도 많은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