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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맞아요?"

보라고구마 |2011.03.29 00:50
조회 403 |추천 0

강남의 DVD방...

우리집앞 가로등...

12시쯤의 깜깜한 강변길...

고속터미널의 신세계백화점...

소박했던,행복했던...

마르쉐...

이카루스...

동동주와 파전...

박진영의 '영원히 둘이서'...

오전 10시10분 청량리행 기차...

2002년 6월 20일...

2002년 5월 20일...

2002년 5월 15일...

이*마트와 진*유통,그리고 컵라면...

이성재,고소영주연의 '하루'...

후리지아의 참치볶음밥...

그래도의 웰치스...

분홍색장미...

불꽃놀이...

카니발에서 축구응원...

동대문에서 '대한민국'짝짝...

핑거로즈...마리...

삼척... 환선굴...

우리집오는 길거리...

귀신나오는 집앞 가로등...

폴라로이드카메라...

박정현의 '꿈에'...

내방 침대...

편지지...우표...

롯데리아 노랑아기비행기...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2002년 5월 21일...

진색깔의 커플시계...

40,000원...

'몇개월이에요?'...

빨간 구슬 목걸이...

바람난 공주...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문산...

031-000-0000...

양동근 and 이나영...

'전진'

용인한화리조트

블루베리맥주...보드카크루저...

오산역...

롯데마트...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

나이키운동화...

Rouzili...정말 예쁜 숄...

차태현,손예진,이은주주연의 연애소설...

Toy의 Live앨범...

커피우유맛 양주...

햇반, 김치찌개...

볶음짬뽕, 피자, 양념감자...

파파이스...

기업은행...

코엑스몰의 오락실...

디카프리오, 카메론 디아즈...

건모 짱!!...

명동 영양센터...

마이...로제...오렌지카운티...

비너스...인따르시아...

롯데월드 회전그네...

화이트데이...흰색의 꽃들...

츄파춥스레몬맛, 애플맛, 오렌지맛...

롯데...

미성구이...

솜씨...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플라워바이겐조...

버버리 위캔드...

범선 311호...나무다리...

마르쉐...새우요리...

산책...

농협통장...

보라색 십자가 귀걸이...

안동찜닭...

강릉...

바닷가에서의 열창...

민박집...

삼겹살, 매화수...

쥐포...

골드 파인애플...

서울행 버스...장장6시간...

이집트...

테디베어 파우치...

가죽팔찌...

갈색 면바지...

언니 생일...

칵테일바...

코엑스 째즈바...

피자헛...

피나콜라다...

깔루아 밀크...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2003년 6월 20일...

2003년 6월 24일...

후아유...

죽...

식중독...

종로...

인사동...

대통밥...

카네이션...

보라색 고래...

20송이 장미꽃...

해변의 카프카...

포엠툰...

교보문고...

유통관리사...

한자급수시험...

올슨 스타일...

신촌의 회전초밥집...

다빈치코드...(아직도 못읽었지?)

강남중국요리집...

친절한 금자씨...

이대에서 쇼핑하기...

비맞는 개...

아웃백 갈색빵...

원시인흉내내기...

롯데월드아이스링크...

명동의 안동찜닭...

서울역...

7시 56분기차...

키세스초콜릿...

생크림case...

칸쵸...

스파이더맨...

코끼리...

마루...

지오다노하늘색남방...

손난로...

카드로 찍던 오락실...

대학로트럼펫불던 아저씨...

조각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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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로 많은 추억들이네... 나도 이렇게 나열하기 힘든데.... 

이제 너도 다 지워졌겠지? 이건 내가 2005년에 써두었던 글인데...

이제 난 두아이의 엄마로... 니가 궁금하다...

욕심이라면 욕심이겠지만... 니가 잘 살고 있는지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지...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진심으로... 니가 보고싶다...

이 글을 니가 읽을 수는 없겠지만... 말야...

니 홈피를 찾아가서 보았지만 양이만 있고 넌 없더라구...

여전히 감성적인지... 아직도 난 너의 노래가 귓가에 아른거릴때가 있는데...ㅋㅋ

cool한 마음으로 볼순 없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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