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제가 겪은 일들에 대해서 몇가지 더 풀어보겠습니다.
1편과 2편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어떤 아주머니를 만나
저희 부모님이 다 죽는다는 말을 들었고
2달 동안 저희 집안은 장례를 3번이나 치르게 되었습니다.(큰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어머니까지 여의고 저는 친척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같이 살게 되었죠.
둘째 큰아버지 이지만 큰아버지가 돌아가신 터라 편의상 큰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큰아버지와 큰어머니는 절 정말 자식같이 키워주셨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친척집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말 자기 자식처럼 키워주셨죠.
하지만 어릴때라 그런지 제 반항심은 날이 갈수록 커졌습니다. 나 혼자라는 느낌에..
부모님 두분 다 새벽에 돌아가셔서 제가 잠을 자는 순간에 누군가 또 삶을 포기할까봐
저는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지요. 잠을 제대로 자는 적이 없었고 뜬눈으로 밤을 새고
학교에서 잠이들곤 했습니다.(아프다는 핑계로 잠을 잤습니다.)
그 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학교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제일 맨 뒤에 앉아 잠이 들었다가 문뜩 제가 그리워했던 냄새와 함께 오싹한 기분이 들어 잠에서 깼죠.
그러다가 안경을 쓸려던 찰나에 전 소리를 지르면서 뒤로 넘어졌습니다.
수업 시간이였기에 모두들 절 놀란눈으로 쳐다보고 선생님마저도 왜그러냐고 놀라셔서 달려오셨죠.
하지만 전 제가 본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말을 하면 미친놈 취급할 것 같은 그런 느낌에.. 전 덜덜 떨면서 양호실 좀 가봐야 겠다고 했고
선생님도 그러라 하시면서 친구들이 부축해서 양호실에 절 데려다 줬죠.
제가 본건.. 다름아닌 아버지였습니다.
안경 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안경을 쓴 상태에서 형광등 및 빛을 받게 되면 반사되서
뒤가 보인다는 것을..
네.. 저는 안경을 쓸려던 찰나에 형광등 빛이 반사되어 뒤가 보였습니다.
제 뒤에는 제가 그리워 했던 아버지가 서 계셨고, 전 제가 그토록 그리워 했지만 어린 마음에
귀신을 봤다는 생각에 소리를 지르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래서 온몸이 덜덜 떨리고 진짜 몸살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양호실에 누워있었습니다..
그 날은 아버지 기일이였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에 들어간 모습을 보시려고
제게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기이한 일은 제가 양호실에 누워있는 시간에 일어납니다..
휴..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일 3번쨰이구요. 4번째 일은 더 기이한 일이 생겼습니다.. ;;
제가 밥을 먹으러 가야해서 밥을 먹고 4번째 겪은 일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라 어쩜 늦어질수도 있구요;;
그럼 점심 맛있게 드세요 ^^